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일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2024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3년 양성평등기금 운용 결산과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비 총 2천8백만 원을 지원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부여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부여 중정리 출신 여류시인 김임벽당의 생애 고찰 및 기록물 발간, ▲(사)한국사진작가협회부여지부의 양성평등 사진 공모전,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다문화·한부모 가족과 함께 부여의 농산물 이용하여 전통장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부여군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으로 지난 4년간 총 18개 사업 1억6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양성평등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와 여성단체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3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인 부여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성평등 손인형극’은 인형극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은 관광 축제 등 지역자원과 역량 있는 체험마을이 연대해 방문객들과 정서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는 부여 굿뜨래미식사업단이 기획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친환경까치마을, 부여기와마을, 고추골솔바람마을, 송정그림책마을), 유기농 생산자 3곳(한살림부여생산자협회, 산야란농장, 산에들에풀마을농장), 홍보마케팅 전문여행사 1곳(워크인투코리아) 총 8곳이 함께한다. 근원을 만나다, 근본과 마주하다 라는 주제의 5가지 테마여행은 청동기 농업의 발상지로서의 태고의 농촌을 만나고,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바른 먹거리를 백제의 고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옛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테마여행의 주요내용은 ❶오리진코스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타임머신여행, 1만 평 고사리군락지에서 고대식물 고사리를 채집하는 최고인기 체험 ❷옛사랑코스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는 궁남지, 성흥산 사랑나무, 송정마을 사랑 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거창군은 3월 20일부터 농번기를 대비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13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예방과 노후화된 저수지의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농업용 저수지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시설 노후화 평가를 통해 저수지 시설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상 대응 계획도 수립하여 풍수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작년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3개소 저수지에 대해 제방의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사면 정비와 차수벽 설치(그라우팅)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전 점검 결과 결함이 발견된 3개소 저수지에 대해서는 4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농번기 봄 가뭄 예방을 위한 담수 확보와 누수를 방지해 농업용수의 낭비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며, 저수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수위 계측기를 통해 긴급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노후화된 저수지와 기후변화로 저수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대문구가 구청 본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제3별관(연희로 247) 1층에 직원 휴게시설(무인 카페)을 조성하고 11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이성헌 구청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해 초 전 부서를 순회하며 의견을 청취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구청에 별다른 직원 휴식 공간이 없다’는 의견에 대해 이 구청장은 ‘쾌적한 근무 환경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휴게시설은 94㎡ 면적으로 기존 유휴 실외 공간을 실내로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무인 라면자판기와 로봇 커피머신, 간단한 취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라면이 2천 원, 커피가 천 원에서 천5백 원이다. 한 직원은 “직원 휴게 공간이 부족했는데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이 생겨서 좋다”며 “동료들과 함께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창의적인 생각도 많이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구청장님이 직원 편의를 위해 애써 주시는 게 느껴진다”며 “쉴 때 잘 쉬고 일할 때 더 힘내도록 하겠다”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청양군은 2024년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공중 보건 업무를 수행할 공중보건의사 1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상 의료인력 확충이 어려운 청양군은 올해도 공중보건의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올해는 의과 7명(전문의 3, 일반의 4), 치과·한의과 5명 등 총 12명의 공중보건의를 확보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공중보건의들은 도간이동 및 신규 근무지 배치 후, 4월 15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 6명의 보건지소 내과의 복무 만료에 따라 보건지소 의료공백이 우려됐는데, 7명의 의과 공중보건의 확보로 공백없이 주민들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우수한 공중보건의 확보로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중보건의들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2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이 올해 네 번째로 단체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 영주시에는 올해 지난달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단체입국과 개별입국 11명에 이번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특히, 시는 필리핀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에도 현재까지 필리핀 계절근로자 185명을 입국 성공시켜 자체적 대응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입국설명회에서 고용주를 다시 만난 재입국 근로자 타이론(31세) 씨는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로 혹시나 사장님을 다시 만나지 못할까 봐 무척 걱정했었다”며, “사장님, 우리가 왔으니 담배농사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2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Y-주니어보드'란 기관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엠지(MZ)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이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하동군의 진교, 고전, 횡천면에 위치한 스포츠파크가 약 1개월간의 휴장 기간을 끝내고 오는 4월 20일 방문객을 맞이한다. 파크골프는 골프의 재미와 공원에서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편안한 복장과 간편한 장비만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군이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한 3개의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 평균 18,000㎡의 넓은 면적에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핫 플레이스다. 군은 잔디 보호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휴장했고, 오는 20일 재개장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봄철 많은 분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창군이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공사를 본격 착공해 현재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과 대산천의 오염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62억원(국비 41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을 700톤에서 1050톤로 증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그동안 인근 마을의 반대의견에 수차례 면담과 의견수렴을 통해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인근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사업 추진 중에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군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와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창군이 농업정책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1일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은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농업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2명(여성농민회장, 여성농업인센터장)을 추가 위촉했다. 자문회의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자문단, 각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운영관리 방안 ▲농촌인력 인건비 안정화 방안 ▲고창청춘한우 브랜드 개발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마을 드론 방제 지원 홍보 등 주요 농업정책 설명과 지역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올해 농촌인력 수급과 인건비 안정화 대책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자문단은 군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우수인력 양성, 인건비 안정화 등에 관심갖고 세심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치원료의 최다 생산지인 고창군에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가격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농업인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 농업정책에 관한 열띤 의논의 시간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