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사용자 교육 진행했다. ‘보탬e’는 금년 1월부터 전면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보조금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분야별 시스템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운영사례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모두 지방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학온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로부터 학온역 출입구 예정부지 앞에서 신안산선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지하 터널 공사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학온역은 민선8기 박승원 광명시장 주요 공약사항이다. 시는 신안산선 노선 승인 이전인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추가 역사 개설을 요구해 학온역 신설을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학온역을 품게 되면서, 광명시는 광역교통이 편리한 자족형 명품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약속한 2026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신안산선의 선로를 공유하는 월곶~판교선 실시계획이 승인 결정됐다. 애초 학온역에 월곶~판교선 전철을 정차시킬 계획이 없었으나 광명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온역 정차가 결정됐다. 학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성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개발행위 허가 업무 추진을 위하여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허가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 체계화하여 복잡하고 많은 양의 허가 건수 및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 담당자의 업무 어려움 등을 보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 표준화를 위한 매뉴얼, 체크리스트가 제공되고 허가증 등 각종 문서가 자동 생성되며, 허가 관련 법령 등의 실시간 확인 및 각종 부담금도 자동 산출이 가능해진다. 특히 관련 법령, 조례, 규칙, 지침 등의 정보를 자체 분석한 후 개발행위 가능 여부나 조건 등을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하게 된다. 또한 지도를 기반으로 한 필지별 토지이용현황,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공시지가, 인접지 허가 및 법령 위반사항 등의 조회가 가능하며, 기존 허가지에 대한 허가부터 준공까지 이력도 한 번에 볼 수 있어 업무처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수기(엑셀)로 관리하던 개발행위 허가, 도로점용, 하천점용 허가 대장 등을 전산화해 수기 작성으로 인한 오류를 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남양주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권상범 남양주지회장·임은자 풍양지회장, 참여 중개업소 대표 20여 명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구축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중개보수료 감면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의 실효성 확대를 위해 협회와 상호 협력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정된 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세 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50㎡ 이하의 주택을 거래하는 남양주 거주 청년(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세대주 가구)은 중개보수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정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부동산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취업·주거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에게 중개보수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8일부터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안계행복플랫폼 및 안계청년예술촌거리 활성화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 있는 의성군민 또는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적합한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22일까지 안계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사업접수 기간 중 사전설명회를 4월 15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의 홍보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가능한 의성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숙박업체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6월 진행할 ‘완주어때! 숙박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완주숙박대전은 오는 6월 문체부 주관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진행하며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연계한다. 참가업체는 온라인 등록절차 무료 상담 지원과 이벤트 기간 동안 숙박요금 할인 쿠폰 발행, 플랫폼 채널사 메인배너, 앱 푸시, 카테고리 배너, 카카오 메시지 등을 통한 홍보가 진행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참여 희망 숙박시설을 모집하고, 5월에는 OTA 채널 무료 숙박 정보 등록 지원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완주군 내에 소재하고 관련 법에 의거 적법한 절차로 등록·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호텔, 리조트, 모텔, 펜션, 풀빌라,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숙박대전으로 체류형 숙박자원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13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변호사, 교육전문가 보궐위원 2명 위촉장 수여 ▲2024년 아동보호체계 종합계획 보고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특례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2024년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종합계획은 ‘내일을 꿈꾸는 아이&키우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과제, 1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며 시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성장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위원님들의 전문가적인 심도 있는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작년에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구성했으며, 매월 소위원회인 사례결정위원회 포함하여 적시성·전문성 확보로 보호 대상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 조치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산시가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처음으로 외부 감사담당관을 11일 임용했다. 감사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이에 오산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5일 고병훈(60) 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해 1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고병훈 씨는 검찰수사서기관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4.4.11.부터 2026.7.31.까지이며 지방행정사무관(지방일반임기제 5급) 직급으로 ▲자체 감사 계획 수립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공익신고 조사 ▲공무원 부조리 및 비위조사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사항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관련 사항 ▲고충민원 사항 조사 등 감사담당관 업무를 총괄한다. 시는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공직기강을 쇄신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갑질 근절 및 부당지시 개선, 내부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1일 최조은 ㈜작가컴퍼니 대표와 웹소설 작가 6명을 만나 웹소설 콘텐츠를 활용한 민관 교류사업과 웹콘텐츠 거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수군은 지난해 ㈜작가컴퍼니와 함께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계남면 귀농귀촌임시거주시설에 ㈜작가컴퍼니 소속 청년 작가 6명이 입주해 ‘웹소설 콘텐츠 거점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웹소설 콘텐츠 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현실적으로 지역 내에 부족한 청년 일자리를 대신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청년들이 장수에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 최조은 대표는 “장수군의 웹소설 콘텐츠 거점시설이 청년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 모델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웹소설 콘텐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민관 공동사업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청년 작가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교류를 지원해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일 김천시장애인회관의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현장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충섭 시장과 사회복지과장, 김상돈 김천시장애인 단체연합회장, 시공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건축공사와 외부 토목공사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천시장애인회관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에 사업을 착공하여 부지면적 8,774㎡, 연면적 3,34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 90%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향후 4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 초부터 시에 산재해 있는 12개 장애인단체가 입주하게 되며, 6월 초에 개관식과 장애인화합한마당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관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사 마무리에 애써주고 계신 현장 관계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회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단체가 한데 모여 소통과 교류를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