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부산의 지자체 연제구와 사찰이 손잡은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 사찰 마하사(摩訶寺)와 부산시 연제구는 자연과 힐링, 명상 등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적 아픔과 스트레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마하, 아하! 위대한 마음 만들기'를 실시하고, 많은 사람의 참여와 함께 멘탈 웰니스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와 부산 최초의 사찰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나한도량인 마하사는 '연산모종 사운드 배스'와 '싱잉볼 알아차림 명상'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끝내고,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인 '불화 컬러링 아트테라피'와 '만다라 그리기 명상'을 곧바로 진행한다.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공간 황령산 등의 지역 공간을 활용하고, 불교 교리 중 위대한 가르침을 주는 '나한존자'를 모시는 마하사를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한국의 선(禪)문화와 명상, 힐링을 결합한 멘탈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아하! 위대한 마음 만들기'는 △상설프로그램 마음챙김 △공통프로그램 그룹 명상, 걷기 명상, 절 명상 △특화프로그램 사운드배스, 아트테라피, 다도명상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스포트라이트(대표 김민석)가 11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의 제작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룰렛'은 2015년 네이버 '오민혁 단편선'에 수록돼 평점 9.98을 기록하며, 오민혁 신드롬을 양산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만화가 거리의 부랑자로 살아가는 도일 앞에 자신을 쌍둥이라고 소개하는 자산가 포우가 나타나 운명을 건 게임을 제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이머시브 형태로 개발된 공연은 원작의 내용은 물론 원작의 앞, 뒤 이야기도 다루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더 나아가 관객은 눈앞에서 단서가 담긴 현장을 목격하거나 캐릭터에게 배팅하는 기회를 얻는 등 스토리에 개입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11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에서는 전막이 아닌 일부를 공연한다. 일반 관객과 만나기 하루 앞선 24일에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 차례의 시연이 예정돼 있다. 거리의 부랑자 도일 역할은 뮤지컬 '클림트', '차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디자인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신제조 플랫폼인 샤플(대표 진창수)이 2022년 6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공모전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 접수를 2022년 12월 1일에 마감한다.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는 아마추어 디자이너부터 전문 디자이너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품할 수 있다. 누구나 출품비와 상품 카테고리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샤플은 출품 및 디자이너 커리어 개발의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전 세계 디자이너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한다. 샤플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제품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작품을 발굴, 협업해 실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89개국에서 다양한 제품의 국내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수상자 중 일부는 샤플이 협업해 '샤플 헤어스타일러'를 출시하고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베트남 등 국가에서 판매 등의 큰 성과를 만들었다. 수상 디자이너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특별 생산 보너스 △디자인 특허 등록 △디자인 전문 글로벌 언론사 기사 게시 △실제 제품 제작 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서울무용영화제 측은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적 애도 기간이 이뤄지는 만큼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행사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무용영화제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무용영화제의 개막일인 4일에는 영화 상영만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 포토월 행사, 개막식 및 라이브 방송은 전면 취소됐으며 '2022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은 6일 폐막식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11월 5일과 6일에 예정된 영화제 부대행사인 '관객과의 대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5일(토) 1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영상작품 '스테이지 레벨 아이 : 물의 정거장'의 김용호 사진작가를 초청해 아티스트와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이날 변혁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자리에 함께한다. 6일(일) 16시부터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올해 'SeDaFF 공모작 베스트'에 선정된 10편을 연출한 신진감독, 안무가, 출연 배우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황영우)는 11월 4일~5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연기 및 축소해 11월 9일~1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개막식과 모든 무대 공연 및 버스킹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16개 구(군) 및 마을공동체,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세미나 및 청년포럼, 시민강좌,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부산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16개 구(군) 및 마을공동체,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메이커 전시부스 △도시재생 세미나 및 청년포럼 △도시재생라운지 토크 및 열린 시민강좌 △내외부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프로그램에서 축소해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부산형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도시재생세미나', 지역 문화 경제,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역할과 비전을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CJ ENM은 오는 2023년에도 '오펜(O'PEN)'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창작자 발굴 공모전 오펜이 스토리텔러 7기 모집을 예고했다. 드라마 부문은 23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영화 부문은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드라마 부문은 작년과 같이 60분 분량의 단막물과 30분~60분 분량의 시리즈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최근 공개된 2023년 오펜 스토리텔러 모집 포스터에서는 '캐릭터', 'Again'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K-콘텐츠가 매력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에 나선다는 의미다. 오펜은 지난해 스토리텔러 공모전에서도 캐릭터를 키워드로 활용한 바 있다.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개인당 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39명을 선발해 총 3억 9천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 바 있다. 또한 개인 집필실 등 창작 공간, 그리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가수 권진아가 늦가을을 적시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 2일 음원 제작사 라잇업은 권진아와 네이버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이 올 거야'가 11월 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권진아의 감성적 보컬이 돋보이는 '사랑이 올 거야'는 담담한 독백 같은 도입부에서 감정이 고조되는 후렴구까지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고민됐나 봐 답이 아닐까 봐 우리의 실수로 반복되는 내 일상이'로 시작하는 노랫말엔 버거운 현실에 아파하고 힘겨워하는 지금 청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다. 권진아는 '끝', '운이 좋았지'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 10월 발표한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통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진면모를 보여 줬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수박양 작가의 아홉수 우리들은 20대 끝자락에 있는 여성들의 사랑, 우정을 현실성 있는 스토리로 그려내 2030 세대의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권진아와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이 올 거야'는 8일 오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2022년 영등포아트홀 기획 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11월 12일(토), 13일(일) 이틀간 어린이를 위한 현대 무용 연극 '공주전'을 진행한다. 공주전은 어린이 무용 동화이자 현대 무용을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놀이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혀준다. 또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용기 가득한 첫 여정을 담고 있다. 누구나 겪는 '처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놀이를 제공하면서 '두려움 없이 세상 밖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 선정작으로 영등포아트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울주문화예술회관, 강북문화예술회관, 인천트라이보울을 방문하며 전국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진행되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은 첫 시작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구민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Qsign)'과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 (모어댄어픽처)'를 개최한다. 대중에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 이미지(MAPS IMAGES) 소속 도미닉 나흐르, 알레산드로 펜소, 존 빈크 등 8인의 보도사진 작가가 각각 남수단, 지중해, 온두라스 등 8개 지역에서 포착한 사진 3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5일(토)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과 이효민 구호활동가가 스페셜 토크에 참여해 '증언 활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되짚어본다. 스페셜 토크는 오후 12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말 오후에는 구호활동가가 직접 들려주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도 특별 공개된다. 특히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세계적인 보도사진 작가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ICT 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서비스 혁신방안'을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 공공서비스에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해 국민 생활 전반에 편의와 효용성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방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응모 건수에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에 참가하려는 국민은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한 안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0월 28일(금)부터 11월 27일(일)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하고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따져 심사할 예정이다.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2명에게는 각 5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원, 희망 5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ICT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서비스 혁신방안 발굴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방행정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