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장류의 고장 순창군이 고추재배 농가들의 영농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고추지주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추 지주대는 고추가 자라는 동안 쓰러짐을 방지하고 성장을 돕는 필수 농자재로, 농가 경영비를 줄이고, 농가 경영비를 줄이고, 영농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순창군은 고추장과 같은 장류제품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순창 지역 내 고추 재배 면적은 약 180ha로,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넓은 편이다. 이에 따라 고추 재배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번 고추지주대 지원 사업은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 "고추 지주대 설치는 고추의 성장 초기에 매우 중요하므로, 다음달 초순까지 이번 지원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도 주촌오동·판암1·효평4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구민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 영상 기반 3차원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효과 등을 설명하는 한편, 올해 관내에서 추진 예정인 행사·축제와 주요 정책·실적도 홍보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4월 18일 오후 5시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시작해, 4월 29일 오후 2시 오동 주촌마을회관, 4월 30일 오후 2시 천개동 향토회관에서 개최하며,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뿐만 아니라 일반주민들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정형화 등 지적재조사 사업의 긍정적 효과와 이점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과 행사 등도 홍보할 예정이니, 구민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로 추진하는 주촌오동·판암1·효평4지구는 앞으로 공유자를 포함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순창군의 기대와 희망이 담긴 장애인복지관이 그 문을 활짝 열었다. 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복지관 광장에서 500여명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관식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하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이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복지관이 앞으로 순창군 장애인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2년 3월에 착공하여 2023년 6월에 준공된 이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1,318㎡ 규모로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장애인복지관의 개관은 순창군에서 장애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음껏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해소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활발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의창구 소리단길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상인, 주민과 협력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권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 기획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소리단길 일원은 창원의 원도심 지역이다. 39사단이 이전하며 지역 상권이 급속히 침체됐으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소리단길’이라는 거리가 만들어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작년에는 행안부 공모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에 '소리단길 내동내살 프로젝트'가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실제 상권을 구축하기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의 예비 단계다. 동네상권발전소를 통해 수립한 전략과제는 상권활성화사업 자율상권구역 연계 시 우대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 코워킹스페이스 조성을 통한 창업 네트워킹, 교육 및 컨설팅을 통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평창군은 4월 12일, 평창군립 대화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2024년 평창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공직자가 지켜야할 행동강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평창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한‘함께 성장하기 위한 청렴한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렴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청렴 교육뿐만 아니라‘AI시대, 챗GPT로 결재하고 XR로 소통하는 사무관’이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AI시대에 발맞춰 평창군 간부 공무원들의 신기술 이해 및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평창군의 사무관 이상 과장급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재국 평창군수도 함께 참여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재국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교육은 유명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A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진군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실한 납세자의 보호와 건전한 지방자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울진군은 이 기간 동안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하여 책임 징수제를 운영한다. 또한 독촉장과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에 대한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영치 활동,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추진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방세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부득이 납부 하지 못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여 경제활동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회생 지원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체납세 징수는 건전한 지방재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므로 체납액을 자진하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화성시가 12일 시청 로비에서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환경부에서 전달된 ‘국가지질공원’ 동판을 제막하며 화성시가 전국에서 16번째로, 경기도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함과 동시에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곳이다. 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아우르는 총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이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의 자립 능력향상을 위해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는 2개의 분야이다.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35명과 관내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15명, 총 50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의 신청 자격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부모 및 본인 중 1명 이상이 목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어야 하며, 목포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 후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평균 점수(학점 환산점수)가 74점 이상이다. 특히 올해 저소득층 장학금의 수혜 범위와 기회가 확대된다. 기존 저소득 장학금은 중복수혜가 불가했으나, 올해는 법정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한해 학업 장려금(생활비) 목적으로 1회에 한해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지급 기준을 완화했다.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신청 자격자는 공고일 (2024.4.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목포시가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운영 성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체전 운영위원회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목포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3월 구성됐으며, 2025년 전국생활대축전이 종료될 때까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2024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선진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며, “각급 기관과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진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제도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가정용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수도 요금 5,000원이 감면되고,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월 5㎥), 국가유공자 감면(월 5㎥),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감면(월 10㎥) 등의 제도가 운영 중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상수도 요금의 30%, 초·중학교 등은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사용요금의 5% 요금감면(최고 5,000원의 범위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상하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