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하고, 관련 산업규제도 적극 완화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하는 동시에 동남아 관광객 대상 단체전자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K-컬처와 관광의 매력적 융합 ▲공세적 전략을 통한 유럽,미국 등 신규시장 개척 ▲민관협력,협업 시스템과 관광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K-관광 모델을 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컬처'라는 한국 관광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무기로 내년을 관광 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수요 조기 선점을 위해 '20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케이옥션 12월 경매가 21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된다. 총 85점, 약 100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김환기를 필두로 유영국, 장욱진 등 '신사실파' 주역들의 작품과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화가 박수근의 작품,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등 단색화 대가들의 작품 그리고 이대원, 김창열, 이우환 같은 거장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출품된다. 또 이승조, 이건용, 전광영, 이배 등 주요 추상 작가들의 작품에 우국원, 옥승철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돼 경매에 힘을 더한다. 해외 미술에서는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가 있는 작가 조지 콘도의 'Purple Venus'(추정가 8억5000만~12억원),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8억5000만~12억)를 비롯해 타카시 무라카미, 에드가 플랜스, 마커스 뤼페르츠의 작품과 함께 데이비드 호크니, 키스 해링, 요시토모 나라 등 에디션 작품도 합리적 가격으로 경매에 출품된다. 고미술 부문에는 '경수연도', 해강 김규진의 '니금죽', 춘방 김영의 '화조도'를 비롯해 운보 김기창의 '다람쥐', 청전 이상범의 '춘경산수 ,하경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피버(fever)가 12월 10일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에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배리맨으로 구성된 영국 록 밴드로 1996년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한국에 소개하는 첫 번째 팝 헌정 프로그램으로, 'Clocks', 'In My Place', 'Viva La Vida' 등 콜드플레이의 역대 히트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My Universe'도 연주곡에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12월 10일과 1월 7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65분가량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뉴욕, 런던, 멜버른 등 수많은 도시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최사 피버는 수천개의 촛불 아래 피아노 솔로로 재해석된 세계적 밴드의 명곡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원곡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캔들라이트 콘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2 디 아트 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 '미술관 공연'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온통 페스티벌'을 12월 9일(금)부터 23일(금)까지 2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분야 예술인들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전통예술과의 융합을 시도하는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로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올해는 11월에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프로그램 협력으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 최우람-작은 방주'(이하 '최우람-작은 방주') 전시를 전통예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미술관 공연'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미술관 공연'은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출구를 모색하는 과정이 응축된 최우람 작가의 전시를 전통예술 창작자들의 몸짓과 소리로 표현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온통 페스티벌'은 '최우람-작은 방주' 전시를 전통예술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영상으로 한 번 더 재해석한 13편의 영상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코엑스 시(C)홀(서울 삼성동)에서 '2022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이자 공예 전문 박람회로서 소비자와 공예가를 잇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예작가, 화랑(갤러리), 공방, 기관 등 330여 개사가 참여한다. 올해는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주제관, 갤러리관,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대학관, 공진원(KCDF) 사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주제관에서는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을 주제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공예의 모습을 보여주고 공예의 동시대적 존재 이유와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예는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손으로 만들어 인간적 감성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신소재나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제관에서는 이러한 공예의 속성을 살려 현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인 획일화된 일상, 인간성 상실, 자연과 환경 파괴라는 세 가지 문제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제시하는 공예작가 42개 팀의 작품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영화 '드림메이커'(2021)를 선보인 미래형 콘텐츠 제작사 더블베어스가 영화 '아이돌을 원하나'의 촬영을 마치고 12월 1일에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영화 '아이돌을 원하나'(감독 임정섭, 제작사 더블스튜디오)는 메타버스란 환상적인 무대 위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SF 드라마물이다. 아이돌을 원하나는 더블베어스가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더블스튜디오가 기획 단계부터 각본, 촬영, 연출,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준비한 영화로, '메타버스'란 신선한 소재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환상적인 공간 연출로 만든 색다른 K-콘텐츠다. 특히 대형 LED 월을 활용해 현장 로케이션 촬영 없이도 미래의 지구, 메타버스 콘서트장 등을 현실처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한 상상하는 모든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장점을 활용해 90분 분량 중 절반이 넘는 50분 분량을 LED 촬영으로 담아냈다. 더블스튜디오는 지난해 '드림메이커'에 이어 올해 '호러메이트', '아이돌을 원하나'까지 세 편의 영화를 공개한다. 더불어 영화 속 등장하는 배경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까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가 '비욘드 지이비 10(Beyond ZEB 10)'를 제목으로 '미래 친환경건축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자립 공공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난지 쓰레기매립지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부지위에 지어졌다. 에너지손실을 줄이는 패시브기술과 액티브기술을 통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70% 이상 줄였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쓰고 남은 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2012년 완공 후 2022년에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환경교육체험전시관으로써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비욘드 지이비 10(Beyond ZEB 10)는 12월 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건설부문 등이 협력해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운영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K-BEMS(2.0)(한국전력공사) △오피스 및 매장의 불필요한 냉난방 전력 과소비를 줄이고, 실내의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9일(금)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김성민 & 허종훈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떼는 오페라 'Opera'와 예술 '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융합 공연의 뜻으로 서양화가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련된 음악은 성악, 피아노, 기악 등 성악가 허종훈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올해는 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카라바조, 루벤스, 벨라스케스, 렘브란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9일은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과 함께한다. 바로크 시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는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아 빛과 어둠, 순간의 찰나를 그리는 화가였다,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탕자의 귀한'을 통해 작은아들, 큰아들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까지 성장해가는 렘브란트의 삶을 해설하고자 한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 공연과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김경미,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총괄 기획 이상준, 이하 여로)가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그날의 함성 민족의 잔향이 되어!(이하 유관순 열사 창작 칸타타)'를 12월 18일(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하늘에서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솔리스트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젊은 작곡가 10명이 유관순을 주제로 공동 작곡한 창작 칸타타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번 공연은 유관순 열사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창작 칸타타로 총 3부 29곡으로 구성됐다. 드라마의 극적 효과를 한층 더 표현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천도교 대표 손병희, 유림 대표 김창숙, 저항 시인이자 불교의 승려였던 한용운과 가상의 일본인 순사 나까무라가 독창자로 등장한다. 어린 나이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의 서사가 담긴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울신포니에타 △서울유스콰이어 △소프라노 정은지(유관순 역) △테너 고승우(나까무라 역) △바리톤 조예준(손병희 역) △테너 백인재(김창숙 역)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8일 오후 6시 '2022 아트페어울산'에서 부대행사 '페어속 옥션'을 개최한다. 2022 아트페어울산은 '시작 그리고 한걸음 더'란 주제로 국내 유수의 화랑 67곳이 참가해 3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미술 장터로,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A2관, B1관, B2관에서 열린다. 이중 시선을 끄는 부대행사는 '페어속 옥션'이다. 페어속 옥션은 아트페어를 방문한 이들에게 예술에 대한 지식과 구매의 기회를 주고,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즐거운 분위기와 환경에서 예술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자리다. 울산미술협회는 미술 경매를 통해 실력 있는 갤러리들과 작가들을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면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이외에도 일부 갤러리와 화랑들에게 국한된 울산과 국내 미술 시장의 장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 '페어속 옥션' 진행은 미술품 전문 경매 회사인 헤럴드아트데이이 담당하고, 아트페어 프리뷰 기간인 12월 8일 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