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며칠 동안 일어나면서 도시와는 너무 다른 공기와 풍경에 곡성의 아침이구나를 느낍니다, 너무 좋아요” - 주민 A씨 - “곡성에서 살아갈 정보를 너무 몰라서, 돌아오지촌에 살면서 곡성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정착하고 싶어요.” -주민 B씨- 곡성군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10월‘곡성, 돌아오지촌’을 완공했으며, 지난 4월에는 곡성에 정착을 희망하는 8가구 14명을 최종 선정하여 5월 입주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금번에 입주 완료한‘곡성, 돌아오지촌’은 임시거주시설(곡성군 오곡면 오지 3길, 50)로서 농촌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가족 및 청년세대의 가장 큰 어려움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돌아오지촌 7동(가족형 4동, 청춘형 3동)은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곡성에 머물면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곡성, 돌아오지촌’입주조건은 공고일 6개월 이전에 곡성 외 지역에 거주 중인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기간은 귀농에 필요한 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8일 나눔기업 ‘푸른세상(대표 심기철)’과 세지면에 거주하는 고립가구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고립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연계해 청소 등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 정비는 실내외 청소를 비롯해 폐기물 처리, 방역 작업까지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으로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수년간 쌓여온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되찾았다. 푸른세상은 연말까지 관내 은둔형, 저장강박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기철 대표는 “혼자 살아가는 분들이 최소한의 주거환경 속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문화 확산 실천을 위해 감사해“효”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면 실정에 맞춰 진행됐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롤케이크 등을 전달하며 사라져가는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한 어르신은“요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고 이야기를 나눠줘서 기억에 남을 어버이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기장군 기장읍은 지난 7일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버이날 맞이 특화사업 ‘똑똑똑, 꽃이 왔어효(孝)’를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가정의 달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독거 어르신 25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안부 인사도 함께 나눴다. 한 어르신은 “자식이 없어 평생 카네이션 받아볼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묘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진군은 건전한 양육문화와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까지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은 전용식기, 유아용 의자, 메뉴판 구비, 아동메뉴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되면 지정 현판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50만원 상당의 아동친화물품(아동식기류, 유아의자, 아이턱받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점 업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아동친화음식점 지정된 음식점을 적극 지원하고 아동과 함께동반하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익산시는 9일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28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인권의 기본 개념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시는 매년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해 장애인 인권 보호와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중심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리턴미(대표 이명자)가 진주시 문산읍 동부로 792에서 9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턴미는 2024년 1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케이앰씨, ㈜S·S밸브 2개의 기업을 모회사로 협약을 맺고, 법인 설립 및 사업장 구축, 장애인 고용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개소했다. 자회사형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 직접고용이 어려운 대기업(모회사)에서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의무고용 비율을 달성하고 장애인고용부담금 감면 또는 면제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개소한 ㈜리턴미는 다회용기 식기 렌탈·판매·세척·검수·포장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총 44명의 근로자 중 장애인근로자 37명, 근로지원인 5명, 비장애인 근로자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직무 훈련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자 ㈜리턴미 대표이사, 진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부터 8일까지 이틀간'함께하는 힐링 원해( 원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함께하는 힐링 원해( 원예)!'는 김해시 인재육성과의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 중 4회차 수업(5월 7일)에 해당하는 이번 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카네이션 코사지 120개를 정성껏 제작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코사지는 5월 8일 복지관 2층 로비와 어버이날 무료급식 행사가 열린 식당 앞에서 원예수업 참여자들과 직원이 함께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코사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정서적 치유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폭넓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세대를 잇는, 우리들의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무료급식과 이벤트부스(네일아트, 메이크업, 캐리커쳐 등) 운영, 김해지역 아동·청소년(장유어린이집, 서부청소년센터) 및 초청가수 공연 등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풍성한 행사 운영을 위해 ㈜울트라이엔지와 배가네 흥동수제비 대청점, 구임순님, 마미의 커피하우스, 부경양돈농협 어방점 김장휘지점장, 고향밥상 김득지대표, 갑을장유병원, 발하다뷰티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황성철 관장은“이번 행사는 1-3세대가 함께하는 행사로서 의미가 깊다.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효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엔지니어링처(처장 이돈국)는 2025년 5월 8일,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선물세트 70개(총 2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는 보덕동을 자매결연 마을로 지정한 이후, 매년 후원 물품 기탁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생필품 전달에 이어 보덕동 일대 환경정비 활동까지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된 생필품 세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덕동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진 보덕동장도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나눔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덕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
경기도교육청, ‘마이크로러닝’으로 디지털 학습문화 확산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자율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기관이 제작한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www.yulgog.org)을 통해 제공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으로, 10분 내외의 짧고 밀도 있는 학습 콘텐츠를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 외국어, 인문학 등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신 사회 이슈나 디지털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실용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췄다. 도교육청은 학습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가 유연하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