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 내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리더십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격려사를 시작으로 △유은호 강사의 ‘리더십 워밍업 게임’ △‘리더십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 △김영미 강사의 ‘목공예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책상 수납함을 제작하는 목공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팀별 협업을 통해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강○○(영광여중, 2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솔리언또래상담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더 잘 알게 되어 한 걸음 성장한 것 같다”며, “앞으로 학교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는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 소무대에서 풍기청년회의소(회장 정상근)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 ‘효도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 인사말과 축사, 트로트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식사와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풍기청년회의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효 문화를 되새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상근 회장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버이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경과 존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우리 사회의 발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복순·김성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20명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영양제와 비타민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에서 지정 기탁한 6백만 원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의 아동들에게 영양 불균형 해소와 면역력 향상,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영양제와 비타민 등을 지원한다. 인천본부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영양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천군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육과 놀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천군은 보호자와 아동 모두 관내 주소지를 두고 정부 지원 시간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대해, 정부에서 정한 소득 유형 ‘가~마형’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이용자는 오는 5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규 이용자는 서비스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대한민국 국적의 서울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해외교환학생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외 대학에서 학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장학금은 2025년 2학기 국내 대학에서 파견하는 해외 교환학생에 선정됐거나 선정 예정인 학생 가운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전문대학‧전공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다. 비서울권 대학 및 전문대학(캠퍼스 단위), 원격대학, 기술대학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어학 과정, 인턴십 등 교환·방문 학생 자격이 아닌 경우, 해외 파견학교의 전 과정을 파견 국가 외 지역에서 온라인으로만 이수하는 경우도 신청이 제한된다. 전체 학년 백분위 평균 성적이 85점 이상이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2024년 2학기 또는 2025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중 복지 자격 및 1~4구간에 해당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60명으로, 아시아권 15명, 비아시아권 45명을 선발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특별행사 ‘그대 덕분愛’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웃음·건강·감동을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7일, 복지관 로비에 마련된 ‘청춘 포토존’이 문을 열어 어르신들에게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청춘특강 ‘하하호호, 여전히 청춘’이 열려 유쾌한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8일에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덕분愛’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혈관 청춘, 건강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강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왔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孝시네마’ 상영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콘센트가 나갔는데, 내가 혼자선 그걸 어찌 고치겠어요. 그냥 참고 지냈죠. 그런데 전화 한 통 했더니 금방 와서 싹 고쳐주더라고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하동군 고전면에 사는 남OO 어르신은 며칠째 고장 난 콘센트 탓에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에 전화를 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처음엔 단순한 콘센트 교체 요청이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한 기동대는 예상 밖의 ‘풀코스 민원’과 마주하게 됐다. “아이고, 저기 형광등도 깜빡거리는데 그것도 좀 봐줘요.” “그 김에 싱크대 물도 자꾸 새요. 난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이 말에 기동대원들은 콘센트뿐 아니라 수도꼭지, 형광등까지 줄줄이 손을 봐야 했다. 처음엔 간단히 끝날 줄 알았던 작업이 시간이 꽤 걸렸지만, 수리가 끝날 때까지 기동대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비슷한 사연은 금성면 최OO 어르신에게도 있었다. 전등이 나갔지만 ‘이거 하나 가지고 업체가 오겠나’ 싶어 그냥 방치하고 있었는데, 면사무소 벽에 붙은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단법인 한국B·B·S 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회장 박완순)가 위탁 운영 중인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는 지난 10일 꿈 창작소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청소년들이 함께한 2025년 제1회 어울림마당 ‘소.소.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재미’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공연을 마련하고 평소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읍면동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소.소.잼’ 행사에서는 ▲예성그림반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 파우치 만들기 ▲강북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한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룡알 뒤집기’, ‘탁구공 튕기기’ 등 놀이 활동도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웅진푸드트럭협동조합과 (사)한국B·B·S 공주지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입맛을 고려한 맛있는 간식을 제공했으며 청소년 동아리의 거리 공연(버스킹)이 어울림마당의 열기를 더했다. 김민정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 관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3학년 저소득 청소년 20명(고창중 10명, 자유중 1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롯데월드타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평소 수도권 대학탐방과 문화 활동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견문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일정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대도시의 규모와 활기를 느끼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로 이동하여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및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정 곳곳을 둘러보며 대학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학과별 설명과 입시 정보,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진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적으로 3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은 대상자 선정 대비 이용률, 예산 집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군 단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하여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서비스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통해 부여군 맞춤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7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 가구 대상 맞춤형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도 지원했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