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평택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4년 장애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 당선작을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 전시공간에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 8월부터 9월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다. N행시 주제는 ‘장애인식개선’, ‘특수학교’, ‘보조기기’ 등이며, 총 900편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 12편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개성 있는 표현과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전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짧은 글귀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들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생각의 전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1일 봉사단체 절봉회(회장 김희영)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한부모가족으로 곰팡이가 가득한 반지하 주택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어머니 혼자 고등학생 자녀 둘을 양육하고 있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희영 회장은“다들 생업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주말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절봉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 가정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활자를 읽거나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정보약자(저시력자, 노인, 발달장애인 등)를 위해 음식점 및 카페에서 숫자와 그림이 포함된 ‘쉬운 메뉴판’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어나 신조어가 많은 기존 메뉴판 대신 숫자와 그림으로 구성된 메뉴판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메뉴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5월부터 위드카페, 복지관 등 총 6개소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먼저 도입한다. 남구는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고 간결한 텍스트를 활용하여 메뉴판의 직관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개선 사항으로 삼았다. 그리고, 숫자와 그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메뉴 이해도를 높이고, 복잡한 단어나 긴 문장을 지양하여 누구나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범사업에는 14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남구는 더 많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보 약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기존의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조기 발굴–장기 지원–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우듬지 인재키움 장학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듬지’는 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햇볕을 가장 많이 받으며 새싹이 피어나는 부분이다. 이는 울산 남구가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미래인재를 상징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 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재능계발 맞춤형 인재육성 장학사업으로, 지역 교육복지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년간 1,634명 장학생 배출 ... 2024년 장학금 5억 400만 원 지원 울산 남구는 2005년 ‘남구장학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1,634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지역 교육 기반을 다져왔다. 2024년에는 성적우수 장학생 53명(1억 5,400만 원),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67명(1억 3,400만 원), 저소득 희망 장학생 73명(7천 300만 원),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42명(1억 4,300만 원) 등 총 235명에게 5억 400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8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기존에 거주 중이던 노후 주택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고, 안전상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 건설업체,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순천경찰서 등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위 가정은 2023년 하반기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았고, 방송 출연을 계기로 2024년 9월까지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기존 주택의 철거비용과 신축 조립식 건물을 위한 자재비로 사용됐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나 순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택이 완공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정책의제를 설정하고 여러 이슈들을 논의하는 2025년 ‘제1차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9일 통영시 청소년위원회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개시한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통영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회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위원들은 올해의 의제 설정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문제·학생인권보호·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수연(충렬여고2)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적극적인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제 시행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연중 회의 및 외부 활동을 통해 통영시의 청소년 정책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홍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실시한 『행복한家 프로젝트』공모사업에서 복지관 회원 1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 주거현물급여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현재는 180여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家 프로젝트』는 전국의 노후 불량주택 거주 가구 중 자력으로 주택수선이 어려운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효율개선 시공·물품지원을 진행한다. 올해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25명이 선정됐다. 최종 125인에 선정된 회원은 “독거노인이 노후주택을 보수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어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집을 수리해준다고 하니 한없이 기쁘다. 대상자에 선정되기까지 복지관 직원들이 고생을 하여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의 노후생활이 안락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회장 조숙희)는 지난 9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부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자를 대상으로 환영의 의미를 담은 수제비누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30일, 관내 경로당(6개소)을 방문하여 상추 등 모종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는 평소 김해문화의집 시설 관리, 교양강좌 프로그램 회원 관리 및 운영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조숙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상추 등 모종을 전달하고, 부원동에서의 생활을 산뜻하게 시작하시기를 기원하며 수제비누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며, 이날 활동을 진행한 자원봉사회원들께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공립 다전어린이집(원장 최효분)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8일 김해시복지재단 동부노인종합복지관 내 거동이 불편하고 결식의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국수를 후원했다. 다전어린이집은 매년 명절 및 기념일마다 정기적으로 동부노인종합복지관 결식어르신 후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히 원생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후원하는 등의 뜻깊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순미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신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다전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9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노인생활돌봄 양성과정’직업교육훈련생들의 원활한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생활돌봄 양성과정’은 3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과정으로 요양보호사 및 노인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교육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 노인돌봄지원사, 웃음소통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 및 특강(시니어맞춤요리, 가사수납정리, 응급처치),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김해고용센터,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 마음편한주간보호센터, 보현행원노인통합지원센터, 즐거운재가복지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무 담당자 및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생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과 수료 후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연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