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삼척중학교 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디어의 위험성과 책임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도박 OX 퀴즈’와 ‘나의 도박 신호등’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사행성 콘텐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했으며, ‘디지털 발자국’과 ‘랜선 친구’ 개념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배웠다. 또한, 차이를 존중하고 차별을 인식하는 활동을 비롯해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찍·받·공(찍지마, 받지마, 공유하지마) 인형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VR을 활용해 ‘스몸비(스마트폰+좀비)’의 위험성을 체험하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위험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다둥이 5가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 총 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민관협력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이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 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협의회 등의 추천을 통해 주택 노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자녀 가정을 발굴했다. 시군에서 추천된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건축사와 합동 현장조사를 거쳐 충주시(5자녀), 보은군(5자녀), 옥천군(5자녀), 괴산군(4자녀), 단양군(3자녀)의 5개 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로 온 동네가 함께 백일 잔치를 했던 김태은 아기(9개월) 가정도 사업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한부모 가정 및 장애 자녀 양육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8~39세 미혼 청년이다. 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임대차계약을 맺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은 필요서류를 구비해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소득, 거주기간, 나이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월 5만원씩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사랑나눔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4년 복권 기금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역대 최대인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복권 기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운영되며 공익 목적의 사업에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기금 배분액을 차등 조정한다. 올해 성과 평가에서 대전시는 86.64점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올해 122억 9,500만 원 대비 13억 8,800만 원이 증액된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전시가 복권 기금으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사랑나눔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서비스로, 2017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2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시설물 환경정비, 행정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59개 사업장, 114명)과 생태공원조성사업, 환경가꾸기사업 등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사업인△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6개 사업장, 22명)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이하이면서 소득재산이 3억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시적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은 신분증과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사업 유형에 따른 나이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국립산청호국원 제2묘역 준공식’이 12일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국립산청호국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기본은 호국과 보훈이라고 생각한다”며, “제2묘역 준공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보다 편안히 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국보훈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준공식 이후 박 지사는 제2묘역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자연장지로 이동해 참배를 진행했다. ‘국립산청호국원’은 2015년 4월, 경북 영천(2001), 전북 임실(2002), 경기 이천(2008)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개원한 국립묘지다. 개원 이래 남부권 국가유공자들의 안장을 담당해왔으나, 최근 공간 부족으로 유족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준공된 제2묘역은 10,631위를 추가로 수용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 4월 29일(화)부터 복지관과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맨발걷기의 행복 특강’을 실시했다.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으로 실시한 특강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맨발걷기 이론, 실습, 어싱효과, 풋코어, 비치플로깅 등 총 6회기동안 맨발걷기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치유 효과를 경험하여 노년기 튼튼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맨발걷기는 새로운 생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발을 벗고 땅과 접촉하는 맨발걷기는 심리적 안정과 건강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자연적이고 본질적인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참여자 어르신은“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었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거 같아 상쾌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동해 맨발걷기 지도자클럽소속 김선기, 정희진, 나현주 강사는“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수업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맨발걷기운동을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 고성란)은 지난 2025년 4월 7일 사업내용 및 전체적인 교육일정을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손사랑 힐링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손사랑 힐링모임’ 프로그램은 5세~10세 이하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4월 7일 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9회기 동안 진행되며 현재 조부모 교육, 자조모임, 원예활동이 진행됐고, 향후 캘리그라피, 웰다잉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사랑 힐링모임 참여자 중 한 분은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과 이야기하는 나누기만 해도 너무 공감이 되고 힐링이 되어서 좋았다.”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조부모 교육을 통해 지혜롭게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손자녀를 사랑하고 또 양육하고 계신 조부모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보다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5월 9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장애인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5월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는 안면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특성으로 음식 섭취의 제한이 있는 저소득 장애 당사자에게 영양식과 건강식품을 제공하여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인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관내에 장애, 노화, 질병 등으로 저작 및 소화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이 많다.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죽 덕분에 장애당사자들의 든든한 한 끼가 해결될 것이다”라며 영양(죽)지원사업의 긍정적인 평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5월 12일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지역사회 장애당사자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식생활 소비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으며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대표이사 이종한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의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장애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식료품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서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평택시로컬푸드재단(대표이사 이종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도약에 나선다.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변화를 견인할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가동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민선8기 4년에는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먼저,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과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공립형 지역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