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취약 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8개 기관과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 기관은 △학습기관 4개소(대교 눈높이, 웅진 씽크빅, 아인스학원, 안계삼성영어) △사진관 1개소(의성사진관) △문화시설 1개소(의성작은안계행복영화관) △식품업체 1개소(뉴욕베이커리) △아동심리상담센터 1개소(마음치유 심리상담센터)로 총 8개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아동 대상 서비스 단가 할인 △취약아동 발굴 협조 △물품 후원 △기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원 체계 강화 등이며,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취약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각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간의 협력에 발맞춰 군에서도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했다. 한편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꾸준히 아동 지원에 협력해 온 기존 협약 기관에도 감사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12일 다문화 가족 어머니와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 이주 여성들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센터장 강희분)에서 주관한 제2차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정과 일터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 관련 법률 지식 등을 배우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다문화 가족 자녀들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수공예 체험 활동에 참여해 냄비받침 만들기를 하며 친구들과 오랜만에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카페 ‘엘로이즈’(대표 구본임)에서는 밤마들렌 35개를,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인택, 위원 차정임)에서는 과일과 음료, 과자 등 간식을 후원해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행복을 선사했다. 다문화가족 모임 대표 가로카롤린펠리페 씨는 “이웃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 덕분에 어머니들이 늘 감사한 마음으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는 출산과 육아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 후 최대 6개월 동안 대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1개월 단위로 청구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그 배우자로,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경북에 소재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직전년도 연 매출이 12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출산과 육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장애 친화적 공감문화 조성을 위한‘찾아가는 온(ON)동네 복지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찾아가는 온(ON)동네복지관’은 장애 친화적 공감문화 조성을 복지관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기획되어, 2024년에는 장유지역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됐고 2025년에는 장소를 변경하여 김해서부문화센터와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김해서부문화센터·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권감수성 향상 캠페인을 매월 2회 진행하고, 지역 장애인들이 생활권 내 어디서든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약30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장애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온(ON)동네복지관을 통해 장애 친화적 공감문화가 복지관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16일, 장애 가구 맞춤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복지관 이용자 김○현 가정을 2호로 선정하여 생활필수품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25년 주요사업인『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지원 프로젝트로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장애 당사자 가족의 특성 및 욕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금번 행사는 추모의공원의 2024년도‘하늘정원 모금함’의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모금액은 공설 장묘시설인 추모의공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고인을 기리기 위해 봉안당에 마련된 하늘정원에서 편지를 매달고, 그 사용료를 대신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기부하여 조성됐다. 『Well-Life: 잘살아보세!!』2호에 선정된 김○현의 모친은 “장애인복지관은 치료나 수업만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장애 아동 뿐 아니라 비장애인인 아들을 위해서 교육비 지원, 생활필수품 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도움을 주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노인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5월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전 회차(3회)에 걸쳐 진행되며,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총 157명의 어르신이 사업단별로 참석한다. ▲5월 9일 공공시설봉사단 71명, ▲5월 16일 경로당지원단 46명, ▲ 5월 23일 깨끗한해반천단 40명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연 1회 실시되는 정기 소통의 장으로, 어르신들의 참여 소감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소양교육은 연간 12시간 필수 교육 중 일부(2시간)로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이해,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 사회참여의 중요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2025년 5월 21일과 5월 23일 양일간,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글로컬 도자기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405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 관점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 하는데 목적을 둔다. 도자기 문화체험은 김해시 진례면 출신의 운당 김용득 도예 명장의 지도로 진행된다. 김용득 명장은 1995년 도예 심리치료 전문 교수로 역임했으며, 2009년 제3회 경상남도 최고장인에 선정됐다. 또한, 꾸준히 개인전시 활동을 하면서 2021년 11월 국무총리 표창장도 수여받은 김용득 명장의 도예관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며, 지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자기 문화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은 전통 도자기의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의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사업(운영시설형) ‘음악분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음악, 미술, 연극, 무용, 국악,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중 이번에는‘음악 분야’가 선정되었으며, 전문 예술강사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음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음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등 치유 효과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미술 분야’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음악 분야 사업 역시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김해누리, 행복누리'배분지원사업 기능보강사업으로 장기바둑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기바둑실은 이용 어르신들의 꾸준한 증가로, 하루 평균 사용 인원이 2024년 12월 기준 40명에서 현재 60명으로 20% 이상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기존 15개였던 전용 테이블로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공간 부족으로 인한 정리정돈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배분사업을 신청, 기능보강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총 사업비 370만원을 투입해 장기바둑 전용 테이블 4개, 의자 12개, 옷장 4개, 바둑판 4세트와 바둑알을 추가로 마련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장기바둑실 이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확장 요구를 반영해 이번 기능보강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외부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이 사별로 인한 상실과 우울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동년배 집단의 공감을 이끌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복지관은“안락한 노후! 어르신과 함께 하는 활기찬 노인복지관”을 비전으로, 노년층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점에 대해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 어르신의 사회적 안정망 구축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안정성 향상에 적극 노력했다. ◇ 다양한 문화 예술 치료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 사별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별이 된 그대와 나의 이야기』는 ▲푸드 테라피 ▲시문학 테라피 ▲원예 테라피 ▲웃음 테라피 ▲그림 테라피 등 5개 종목의 테라피를 통해 여러 매개체로 감정을 표출하고 마음을 확인한 후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사별 후 느끼는 상실감, 우울감, 공허함 등의 감정을 억누르고 살았던 노인세대를 위해 문화 예술과의 접목하여 마음껏 표현해보고 그 과정에서 치유가 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고자 한다. 임주택 대표이사는“노인복지관은 노인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