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합천군이 지난 8일 진주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군부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군은 14개 종목에 16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제기차기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달성했고, 파크골프는 지난 예선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여자부 2위를 기록하는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그 외 다른 종목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두며 군부 2위라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합천군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인 관리가 있었다. 지난해 출범한 장애인체육회는 각 단체가 소속 선수들을 개별로 맡아온 기존의 방식을 통합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간담회 개최, 종목별 합동 연습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힘썼다. 또한, 평소 전문 지도자가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각종 체육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그 기반을 쌓아온 것으로 보인다. 김윤철 합천군수(합천군장애인체육회장)는 “이번 대회의 진정한 성과는 이틀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단합”이라며 “장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내 지방의료·복지 전문위원회(위원장 권근상)는 13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지인 진천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시범사업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농촌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방문형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군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융합한 전달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권근상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의료·복지 전문위원회 위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돌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025년부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 현판』 전달 및 부착 활동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와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마련됐다. 재단은 진주시 관내 기부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현판을 부착하고, 원거리 기부자에게는 현판과 함께 간단한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기부자 현판은 기부자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표식으로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으며, 소중한 나눔에 대한 재단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현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기부자님의 따뜻한 나눔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창군은 영유아 발달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평가(H-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는 6개 핵심 발달 영역(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은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 또는 동일 영역에 발달 지연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영유아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벨단양 그랜드볼룸에서 (사)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총회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우리나라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섹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열려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사는 장애인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찾는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며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올해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보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접근성 등을 조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타 시·도, 인천시가 시행 중인 장애인 정책을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맞는 통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초 국회는‘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자립지원법)’을 제정해 2년 뒤 시행한다. 이 법은 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창구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 내년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2일부터 신정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고북보건지소와 함께 하는‘어르신 건강 지킴이’'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사업으로 고북보건지소와 협력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을 사전에 진단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컬러링북과 반려 식물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우울증 고위험군의 경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보다 쉽게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안내 등 현장 중심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산시 관광과에서는 지난 12일 서산한우목장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해뜨는 서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서산한우목장길을 중심으로 펼쳤으며, 관광과 전직원들이 참여해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환경 친화적인 한우목장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는 청렴 홍보물과 함께 실천메세지를 담은 내용을 전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오은정 관광과장은 “서산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보호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비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했으며, 시설 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참여자들은 낙엽과 나뭇가지 정리, 외벽 고압 세척 청소, 노후 콘센트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드론 순찰 작업을 통해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시설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직원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4월 12일, 19일, 26일과 5월 10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향교, 전통문화 교감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인천향교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교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의 시작인 ‘인천향교 교감’ 프로그램에서는 향교를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향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교를 고하는 전통 의례인 ‘고유례’ 참여를 통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전통문화 교감’ 시간에는 절하는 예법 배우기, 다도 다식 체험, 전통음식 체험, 은율탈춤,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이 펼쳐져 참가 가족들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nbs
박정훈 의원,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병역특례 ‘부실복무’ 의혹 제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정훈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과정에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미국에서 MBA 학위, 스탠퍼드대 고급 프로젝트 과정까지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지만, 배 후보자가 이 기간 중 경영·행정 중심의 학위와 프로그램까지 병행한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제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복무 중 경력 쌓기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를 투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가 근무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측에서 배 후보자의 실제 근무 시간과 해외 프로그램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