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4월 12일, 19일, 26일과 5월 10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향교, 전통문화 교감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인천향교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교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의 시작인 ‘인천향교 교감’ 프로그램에서는 향교를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향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교를 고하는 전통 의례인 ‘고유례’ 참여를 통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전통문화 교감’ 시간에는 절하는 예법 배우기, 다도 다식 체험, 전통음식 체험, 은율탈춤,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이 펼쳐져 참가 가족들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43명이 합격하고, 전 과목 만점자도 배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학업 기초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 과목별 이론 정리와 기출문제 풀이 중심의 집단 수업을 진행했으며, 시험 2주 전에는 모의고사를 통해 빈출 문제 학습과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에는 청소년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응시장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세심한 현장 지원도 병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 동기부여와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KSD나눔재단 학교 밖 청소년 장학사업’에 센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2025년도 혁신경영 과제 및 고객중심경영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각 부서가 제안한 2025년도 경영혁신 및 고객중심 경영 개선 과제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우수 과제를 선별해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영혁신 과제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 선정으로 총 15개의 혁신경영 과제 중 9개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됐으며, ESG 경영의 세부 분야별로 추진된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종합계약서 도입으로 계약 업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적극행정 운영 ▲구민참여의 안전감찰반 운영 ▲금주구역 안내 캠페인 ▲공공시설 점검반 확대 등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 예방 체계인 EVS(Electronic Vehicle Safer) 시스템을 인천시 최초로 도입 완료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객중심 경영 개선 과제는 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과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아동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 ‘고사리손 창작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을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 및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관 기관인 계산1동 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체적인 사업기획과 예산 집행을 총괄할 계획이다. 협력 기관인 새벽지역아동센터와 함께걷기 키파지역아동센터는 참여 아동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지원하며, 계양산 공예사랑 모임회에서는 전문 인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고사리손 창작소’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총 32회에 걸쳐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수 계산1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원 연계를 넘어 지역이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구축의 일환”이라며, “협력 기관과 함께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8일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마음쓰담쓰담 정서 지원 사업’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저소득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치킨 교환 쿠폰을 제공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의 아동 학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이영수 작전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차은진 작전1동장은 “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2025년 우리들의 일곱 빛깔 무지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색깔을 테마로 한 조별 활동과 댄스 페스티벌, 무료 급식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 간의 정서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을 선택해 그룹을 이루고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색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감정과 기억을 나눴고, 이어진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동년배와 어우러져 흥겹게 몸을 움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사)행복나눔 법인의 무료 급식도 함께 진행돼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천시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점포지원사업’ 2기를 모집하고,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도심에 청년들의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점포지원사업이 5월 12일부터 2기 참여자 4팀을 모집한다. 19세에서 45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4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500만원의 리모델링 및 간판제작비 지원과 월 30만원의 임대료를 2년간 지원한다. 기존 점포와 상호 보완 가능한 업종 또는 고소득 창출이 기대되는 업종을 우대하고, 사업구역 내 점포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 근로자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4월 30일부터 모집 중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 미혼 청년 근로자가 2년간 매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을 납입하면, 시에서 분기별로 120만원씩 4회, 총 480만원을 공동 납입하는 방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시는 출산과 육아에 최적화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가칭)충주시 모자보건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 모자보건 전문 의료시설 조성을 목표로 지난 2월 착수됐다. 연구는 △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최적의 입지 선정 △건축기본계획 △지역 연계 방안 등 종합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행정·의료·건축 분야 전문가와 영유아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행정 절차의 체계적 지원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자보건센터 건립 지원 TF팀’을 운영, 임신부터 출산·보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공의료 서비스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비 부모에게는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봉화군, 15일 단양군, 16일 예천군에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봉화군, 단양군, 예천군 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영주시, 영양군, 제천시, 안동시, 문경시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과 관련한 고충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국토정보공사‧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생활법률‧소비자피해‧지적정리‧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주간 그룹 1:1 지원’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5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공기관으로서의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기관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재지정을 받으려면 지정받은 유효기간의 도래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재지정 신청을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자격을 갖춘 많은 기관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