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 22개 시군 보건소, 45개 응급의료기관 등 69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예정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 증상이 있다.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 추세이며, 2024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환자 수도 급증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미리 기온을 확인해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어린이와 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자립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이용자 종단조사 1차’ 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사서원은 수탁 운영 시설인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3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종단조사 첫해로 설문조사, 자립 장애인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문은 발달장애인용 ‘읽기 쉬운 조사표’를 활용한다. 종단조사는 동일 내용을 여러 시점에 걸쳐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문조사는 9가지 항목, 65개 문항으로 구성한다. 먼저 성별, 나이, 학력, 장애 유형 등 일반현황을 살피고 이어 가족과 연락 빈도, 친구 수, 여가활동 유형 등 사회관계와 여가활동을 확인한다. 여기에 지원주택 보증금·월세 마련 방법, 주거 유지 지원 방안 등 주거 분야와 건강·의료, 심리상태, 일상생활·미래계획, 취업·경제상태, 사회참여·지원주택서비스, 인권 및 안전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과 공동으로 5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읽고, 나누고, 함께하는, 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시행한 '2025년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도서관이 운영기관으로, (사)문화복지공감을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문화복지공감 소속 중증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한다. ▲도서관 이용 방법 학습 ▲독서와 토론 ▲글짓기와 문집 발간 ▲도예 체험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11회 운영된다. ▲‘도서관 3층 부산학당’에서 도서관 견학, 이용 에티켓 도서 대출·반납 교육(2회) ▲ ‘(사)문화복지공감 프로그램실’에서 독서 토론과 발표, 글짓기와 만들기 등 활동(8회) ▲‘천마 도예의 숲’에서는 일상생활 소품 만들기 도예 체험(1회)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기관인 '(사)문화복지공감'은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면지하상가 중앙몰 분수대에서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사)한국입양홍보회 부울경지부와 함께 '입양인식개선 합동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입양주간(5.11. 부터 5.17.)을 맞아 시민들에게 입양체계 개편 사항을 안내하고,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와 건전한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민간 입양기관이 담당하던 입양업무를 오는 7월 19일부터 정부가 수행하게 돼, 입양체계가 민간 중심에서 국가 주도의 공적 입양체계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현재 민간 입양기관에서 담당하는 입양 관련 업무 전반을 각 구·군에서 담당하게 된다. 주된 캠페인 활동으로 입양인식개선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열리며, 입양 체계개편·인식개선과 관련한 홍보지(리플릿)와 입양 퀴즈를 통한 홍보물품도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은 윤여경 작가가 ‘입양은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을 주제로 3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박설연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매일경제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육아정책 부문에 '당신처럼 애지중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다. 공공·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지역별, 연령별, 직업군)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37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각 브랜드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온 부산이 온 마음으로 온종일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육아정책 브랜드다.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시와 구·군, 교육청,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부산 공공분야의 역량을 총결집한 결과, ▲'온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시민 만족도 87퍼센트(%) 이상 ▲지자체 최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홍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재환)는 오는 15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 및 사기 함양을 위해 Healing Fellowship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보육 교직원 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헌신한 보육 유공자 13명에 대한 홍천군수 및 의장 표창패,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는 홍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교직원 체육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군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함양과 유대 형성으로 그동안 보육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 탁구단 소속 선수들과 지역 장애인 동호인들이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탁구 종목에 9명, 슐런 종목에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결과 탁구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탁구종목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남자단식 11체급: 이동현 – 3위 △ 남자복식 11체급: 현승국·이동현 – 1위 △ 여자단식 11체급: 박건하 – 1위 △ 여자복식 11체급: 박건하·박예빈 – 1위 △ 남자단식 1–2체급: 백윤기 – 3위 △ 남자복식 1–2체급: 백윤기·정의남 – 1위 슐런 종목에서는 아쉽게도 9위에 머물렀지만,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음 대회를 목표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매 훈련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13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안장자 중 조경남 선생,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 등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구복규 화순군수는“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화순군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5․18민주화운동이 남긴 교훈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구 군수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적극적인 투표권 행사야말로 곧 오월 민주 정신을 계승하는 자세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를 바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13일, 금곡동 소재 시각장애인 통합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역의 시각장애 회원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노래 공연 △박형춘 경로당회장의 노인강령 발표 △장수건강상 시상 △우쿨렐레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임재남 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웃음이 오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이며,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시각장애인통합센터가 돌봄과 소통의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도는 13일 청남대에서 임신부 태교여행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주와 증평, 진천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배우자 등 18명이 1박 2일간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청남대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숲길 생태체험을 하고, 꽃바구니 만들기, 태교 음악회, 별빛야행 등 힐링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청남대 본관 객실에서 가족과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청남대 임신부 태교여행 지원 사업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비인구감소지역(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제공플랫폼 ‘충청북도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선민 씨(청주시 거주, 임신 15주)는 “대통령 별장에서의 태교 여행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이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인 힐링을 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대통령 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