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문 셰프를 초청하여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메뉴는 평소와 달리 ▲야채볶음밥 ▲찹스테이크 ▲문어샐러드 등 고급스러운 식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매우 흡족해 했으며, 식사 후에는 CJ프레시웨이에서 준비한 떡 500개를 나눠드려 즐거움이 더했다. 이OO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은 “어버이 날을 집에서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기 싫었는데 복지관으로부터 맛있는 음식과 떡을 선물로 받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비스운영팀 양수종 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 됐기를 바랬다“며,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 후원 및 자원봉사에 대한 문의는 복지관 서비스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금산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안심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월 2회 우편물을 발송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편물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 100곳이다. 장애인 활동지원, 노인요양보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존 공적 돌봄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해 실질적인 돌봄 공백 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부문에 선정돼 총사업비 6000만 원(국비 2000만 원, 군비 2000만 원, 우체국공익재단 2000만 원)을 확보하고 금산만의 특화된 복지안전망 구축 모델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위기 상황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고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가 고령화 시대에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고용 및 인력양성 대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37.4%를 차지하는 신중년층은 김제시에서 가장 높은 연령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청년층이나 노년층에 비해 정책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비전 아래, 김제시 지역사회의 중심축 역할을 해주는 신중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 신중년 일자리 3대 지원사업 본격 추진... ‘채용부터 장기근속까지’ 풀케어 지원 시는 지역 산업 구조에 부합하면서도 신중년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3대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원을 확보한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가 새롭게 시작된다. 이 사업은 지역 제조업체와 신중년 구직자 간의 효과적인 매칭을 목표로, 40~60세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채용장려금(기업당 300만원, 총 14개사),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장애아동 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수혜 아동은 4,210명으로 지난 2021년 2,850명 대비 1,36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61억 원에서 101억 원으로 확대됐다.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는 발달지연 또는 장애를 가진 아동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심리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에 해당하며,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7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차상위 계층 및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에도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보호자, 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공주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무튼 도전 – 컴퓨터 교육’을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무튼 도전 – 컴퓨터 교육’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과 문서 작성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민자 13명이 참여한 컴퓨터 교육반은 앞서 4월에 진행된 ‘알쓸신잡(job)’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을 배우며 취업 준비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필요에 맞는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해 주체적인 공주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결혼이주여성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해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감,동해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 유아 체험교육, 생애주기 맞춤형 마을교육, 다문화 자녀 스마트 디지털 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가족센터에서도 이번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자녀 스마트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자녀들이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며 디지털 흥미와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초(앤트리) 코딩교실’과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일러스트레이터 교실)’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는 코딩, 일러스트레이터 교실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놀이로 배우는 코딩 교실, 3D 창의융합 교육,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미강 동해시가족센터장은 “스마트 디지털 학습과 더불어 직업체험, 직업체험관 견학,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단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각 센터의 환경과 아동 특성에 맞게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이 독서 후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장면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센터가 단순한 보호의 공간을 넘어, 배움과 성장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으로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 역량을 키우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창의융합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더 큰 몰입감과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도서관, 교육기관과 연계해 돌봄 속 배움이 일어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가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용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는 공구사용법, 싱크대 및 문 필름지 교체, 가구 손수제작(DIY)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로, 4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회차별 총 15명이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청년으로,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와 함께 청년들이 간단한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드릴, 공구세트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생활공구 대여사업’을 7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 청년들이 자가 수리 기술을 익혀 스스로 주거환경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집수리 아카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서북구 쌍용3동과 동남구 목천읍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심화 및 1인가구 증가로 무연고 사망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장례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이란 사망 이후 장례를 맡아 진행해 줄 사람을 본인이 생전에 미리 지정해두는 제도로, 지정 대상은 가족, 지인 등 본인이 신뢰하는 인물로 할 수 있다. 독거노인 사망 시 지자체가 장례주관자에게 연락해 부고 소식을 안내해 신속한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쌍용3동과 목천읍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은 본인과 장례주관자 양측의 동의하에 진행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지난 13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와 꽃밭 조성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선산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뒤,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 4종의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농촌가정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현재 약 400명이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명희 회장은 “구미시생활개선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아시아 전역에 구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방식과 관련해 주민대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다수가 선호하는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지역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과 총 5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하는 의견이 다수임을 확인했다. 이후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만 2,5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공모방식은 31%, 모르겠다는 의견은 5%로 나타났다. 이는 간담회에서 확인된 의견과 일치하는 결과다. 선도지구 공모 평가기준(이주대책, 장수명 인증, 추가 공공기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폐지를 요구했다. 입안제안서 접수 시기와 관련해서는 ‘접수 안내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