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위기관리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상심리전문가와 사례담당자, 청소년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특히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기 청소년에게 정신건강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소년에게 신속히 개입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는 “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봉성비에스 부여공장은 지난 14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봉성비에스 부여공장은 홍산농공단지 내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며 누적 장학금이 1천3백만 원에 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춘영 대표는 “부여군 인재 육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주어진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 하신 장학금은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24년 7월 조례 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9건은 공적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사례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게 되면, 신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1인당 연간 지급 한도는 20만 원이다. 시는 이 제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 대상은 소득 단절이나 월세·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우울·자살 암시·정신질환·알코올 의존이 의심되는 가구,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학대·방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돌봄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우·반·소 :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한 달간 선물과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심(心)청(聽)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고, 다른 학생들이 댓글로 공감을 표현하면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답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177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초등학교 6학년 2반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영신중학교 3학년 3반 △영동고등학교 1학년 1반 △영동미래고등학교 1학년 창업반 총 5개 학급이 당첨됐다. 가장 먼저 지난 12일에는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담임 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간식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머지 4개 학급도 5월 중 각기 다른 일정에 맞춰 사제 간의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춘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 공동으로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우수사례 분야에서 저출생 극복 정책인 임신・출산과 초등 돌봄 분야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출산 사례 분야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난해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한 경북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저출생 극복 관련 대통령 기관 표창 2회 수상에 이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신・출산 사례 분야는 의료 취약지 임신・출산 환경 기반 조성 ・난임부부 종합 지원 ・아기와 엄마 건강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신·출산 환경 기반 우수사례로는 응급 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운영이다. 작년 한 해 집중 치료센터 운영으로 165명의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을 지켰다. 난임부부 종합 지원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비 지원 만 44세 기준 연령 제한 폐지, 난임 시술 횟수 25회로 확대,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가임력 증진 및 난임 예방을 위한 AI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지역형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맞춤형 긴급돌봄 체계인 시흥돌봄SOS센터에 보건의료 서비스와 노인ㆍ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확장해 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복합적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양모 씨(여)는 상세불명의 뇌염 후유증으로 인지저하와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고 지난달 편지를 보내왔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돌봄서비스로 매우 만족했고 병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이었다. 양 씨는 “보호자 입장에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아버지의 인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늘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시고, 위축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사가 환자 중심의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6년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3월 말 현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간호간병 병상은 495병상으로 일반병상 924병상의 54%에 이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등포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영리한 살핌단’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영(영등포)·리(이웃들이)·한(함께)살핌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활동 의지가 높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위기 가구 발굴 조직으로, 이웃이 능동적으로 주변을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주민 51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현장 방문, 주민 제보, 동 주민센터 협업 등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정보 부족으로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 제도를 안내한다.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임시 거주지 생활자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병의원, 약국, 세탁소, 슈퍼, 편의점 등 생활 밀착시설과 협력해 홍보물 게시와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고시원, 여인숙, 모텔, 쪽방촌 등 주거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설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활용 기회를 넓히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상이등급 판정자다. 올해 보급 예정인 보조기기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OCR 장치, 점자정보단말기, 무선신호기 등 총 130종이다. 구는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23일까지로, 신청은 구청 디지털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23일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인정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또는 국가유공자확인서)이며, 저소득층 및 미성년자는 관련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심층상담과 정성평가를 거쳐 7월 17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서울시 홈페이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방축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원과 온양4동 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과 독려를 당부했다. 우재원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모색하며 힘써주시는 행복키움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조기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