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김은영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RISD 산하 '네이처랩(Nature Lab)'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네이처랩은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진행해 온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동식물,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차,기아는 자연을 활용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 발굴을 위해 RISD와 함께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중이며, 매번 새로운 주제와 결과물로 업계에 신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4번째를 맞은 이번 공동 연구는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collaborative future living)'을 주제로 자연 및 생물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협업에선 미래 모빌리티(2020년), 미래형 도시(2021
KSEN 김은영 기자 | 영화관이 아티스트의 열정과 팬들의 환호가 담긴 라이브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CGV가 상영관에서 10CM(십센치)의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외에 국내와 해외 아티스트 공연 영상 실황 및 생중계,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CGV가 실제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상영관에서 진행한다. 단순한 상영을 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극장 문화를 열 계획이다. 10CM는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의 첫사랑'으로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매년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콘서트를 극장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과 페스티벌 컨셉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6월 29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할 예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컨셉은 '10CM City Live w
KSEN 김은영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SF 휴먼 블록버스터 '더 문'에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모두 적용되며, 메가박스의 프리미엄 상영관인 돌비 시네마(Dolby Cinema)에서 차원이 다른 극장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8월 2일 개봉을 앞둔 '더 문'은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김용화 감독의 첫 우주 프로젝트로,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이 벌이는 극한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작품은 촬영부터 VFX, DI까지 전 과정을 4K로 작업하며 미지의 공간 '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특히 '더 문'은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모두 적용된 영화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용화 감독은 2013년 '미스터 고'에 국내 영화 최초로 돌비
KSEN 김은영 기자 | 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2022년 각 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아영과 상희가 12일(오스트리아 현지시각) 디지털 예술의 허브이자 대표 시상식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2023'에서 최고상 '골든 니카(Golden Nika)'와 '특별상(Award of Distinction)'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릴 예정이다. 98개국 3176개의 프로젝트가 제출된 '2023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한국 예술가들이 '뉴 애니메이션 아트(New Animation Art)' 부문 대상 '골든 니카'와 '특별상'에 선정된 것이다. 해당 부문 참가자 1116명 가운데 재단의 예술지원을 받은 작가가 1, 2등을 휩쓴 쾌거로, '골든 니카' 상을 한국인 작가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987년부터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시상식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모전은 △뉴 애니메이션 아트 △디지털 뮤직 &
KSEN 김은영 기자 | 한국민속촌은 올 여름여행 트렌드인 촌캉스를 주제로 하는 축제 '그해 시골 여름, 리얼 촌캉스'를 7월 1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동안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총 14종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여름 축제를 맞아 한국민속촌 일대가 시골 마을로 변신했다. 공연장 옆 수박밭에서는 민속촌 대표 이벤트 수박 서리가 진행된다. 이벤트 중 추가된 상황극들이 체험객의 서리를 한층 스릴 넘치게 만들어주며,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벼락이 준비돼 서리를 구경하는 관람객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또 촌캉스 대표 아이템인 밀짚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이 수박밭 옆 상설체험장에서 진행된다. 민속마을 42호에는 어릴 때 갔던 시골 할머니집 분위기의 체험 포토존을 연출했다. 시골집에서 그림일기 편지를 작성하고 시골 감성 가득한 촌캉스 풍경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물과 흥이 함께 터지는 공연 '워뗘~밤'이 열린다. '워뗘~밤'은 인기공연 워터밤을 시골 콘
KSEN 김은영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아트 전시 '생각 지상주의자들의 요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스24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읽는 당신에게, 상상의 우주를'의 연장선에서 상상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7월 3일(월)부터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2주간 진행된다. 전시장은 책을 주제로 한 순수미술 작품과 예스24 24주년 캠페인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스토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 빈백과 요람 등을 설치해 예스24의 이북 단말기 '크레마'를 경험하거나 잠시 쉬면서 영감을 얻고 나만의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특별함을 더했다. '생각 지상주의자들의 요람' 전시회는 스토리와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유나얼을 비롯해 소효소(뮤지션 던&아티스트 소키),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 '드로잉 머신' 김태중, 설치&퍼포먼스 전미래, 포토그래퍼 김선익 작가
KSEN 김은영 기자 | 출판사 시공사의 '김형배 SF 시리즈 특별선'이 크라우드 펀딩 오픈과 동시에 목표 금액을 훌쩍 넘기며 성공적으로 복간됐다. 시공사는 김형배 작가의 SF 걸작 시리즈 △천공의 메신저(1986) △최후의 바탈리온(1984) △전자인간 337(1979)을 복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공사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김형배 SF 시리즈 특별선 펀딩을 진행, 목표 금액의 445% 수준인 누적 2226만4000원을 달성하며 복간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추억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대한민국 SF 만화계의 걸작을 다시 만화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37년 만에 단행본 처음 출간되는 천공의 메신저 시리즈는 1986년 '보물섬' 연재작으로, 작가가 원고를 갖고 있어서 더 선명하게 복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 최후의 바탈리온, 전자인간 337 시리즈는 당시 원고가 남아 있지 않아 원형 그대로의 레트로 감성은 살리면서 더 세련되고 높은 퀄리티로 복간하기 위해 초판본 도서를 직접 수배, 복원 작업을 진행한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형배 작가
KSEN 김은영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6번'을 7월 11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현재 체코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휘자 토마시 네토필(Tomáš Netopil)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체코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의 작품으로 동유럽의 진한 보헤미안 감성을 전하며,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공연 포문은 스메타나 오페라 '팔려 간 신부' 서곡이 연다. 팔려 간 신부는 1860년대 대두된 체코의 민족주의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체코 농촌을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총 3막 구성의 희극 오페라다. 서곡에는 작품의 유쾌한 정서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며, 체코의 보헤미안 민속 리듬과 선율을 엿볼 수 있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풍부한 감정 표현력과 화려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현대 피아니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협주곡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다. 총 3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작곡 당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
KSEN 김은영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의 전통공연예술 단체를 집중 지원해 고유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지역 전통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1회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전통공연예술 작품을 20개 내외로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단체는 소재지 및 활동 지역이 비수도권이고, 신청 지역에서 단체 명의로 최근 3년간 연간 2건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작품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공연장이나 공연시설에서 2회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전통공연예술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인들의 사업참여 기회를 높이고,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선도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EN 김은영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6월 27일(화)부터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예술학교'는 2009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에 운영돼 온 국립극장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으로,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형태로 개설된다. 비대면 수업은 8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열리며, 대면 수업은 8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의 주제는 '세계의 가면'이다. 수강생들은 세계 각국의 가면을 살펴보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탐구하고, 우리만의 축제를 만들어 발표한다. 비대면 수업은 '줌'을 통해 수강생과 선생님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수업 방식을 숙지한 후 '젭'으로 이동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립극장의 모습을 구현한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을 탐험하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면 수업에서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극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