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5월 15일 흑산면 예리항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만선 풍어 기원제를 시작으로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관광객이 참여하는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전했다.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흑산 홍어는 청정 바다에서 잡히는 신안의 대표 수산물로 이번 축제를 통해 ‘홍어가 홍어답다’라는 찬탄과 함께 흑산홍어의 깊은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하루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역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고, 현장에서는 홍어 관련 특산품 판매 매출도 올라 예리항에 훈풍이 불었다. 홍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호근)는 “홍어의 본고장 흑산도에서 많은 관광객이 전통 수산물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즐겁게 지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정 신안 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한부모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주거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쌓인 물건으로 인해 생활 공간이 좁아지고, 위생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청소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청소 지원의 시급성을 판단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지난해 중마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전MCS(주) 광양지점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금영 한전MCS(주) 광양지점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청소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일상 회복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3일 ‘행복 키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25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광양사랑상품권)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곡면에 지정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아동·청소년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프트카드를 지원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새 학기를 맞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경제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길 옥곡면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관장 이미진)은 5월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5 실버노래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노래자랑’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역시 지역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쾌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장구교실반 수강 어르신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광양공공실버주택관리소장의 색소폰 연주가 특별공연으로 더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여 어르신들은 무대에 올라 그간 노래교실 등을 통해 익힌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한 어르신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기뻤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함안군은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6부터 ‘바우처 택시’ 10대를 도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행하되, 휠체어를 사용하지않는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을 경우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택시는 함안군민이면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교통약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중증보행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의 사람으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가까운 읍면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등록)하면 되고, 등록 완료 후에는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화 및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배차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지역은 함안군 관내로 한정되며, 이용 요금은 1회 2,200원, 1일 4회,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 운영으로 기존 운영하던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대기시간 지연 등의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16일 이틀동안 시청 행정동 앞 헌혈버스에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80년 5월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한 생명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광주시의회, 5‧18행사위원회, 헌혈 홍보위원 등과 함께 헌혈 동참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 5·18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광주시와 광주‧전남혈액원은 해마다 ‘공직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공직자·시민 총 3122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광주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한 시민은 2년간 광주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주차시설 등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자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를 활성화해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4일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실버체조와 햄버거만들기를 남양리, 남양1리 경로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행복선생님과 더불어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1교시 실버체조, 2교시 햄버거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모두 같이 율동도 하고 햄버거도 만들면서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됐기를 바란다”라며, “울릉군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경로당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울릉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울릉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울릉군이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에 위탁해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경로당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권 및 학대예방, 소외된 이웃 어르신 돌봄 등 경로당 코디네이터 및 관리자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온정면은 지난 5월 15일 대한적십자사 백암봉사회(회장 김필화)가 온정면 백암광장에서‘봄맞이 따뜻한 이불’독거노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정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20가구(이불 40채)에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 후 건조하여 배송하는 내용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암봉사회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와 격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깨끗한 이불을 전달받은 노인들은 따뜻한 감사를 전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암봉사회 봉사단을 환영했다. 특히, 한 어르신은“이불 빨래 하나로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어 마음이 놓이고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배경환 온정면장은“백암봉사회 봉사단의 따뜻한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백암봉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회장 김홍기)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합천체육관에서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제28회 합천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인근 지자체 지체장애인지회장, 관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 순서는 색소폰 연주와 줌바댄스 공연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및 축사 등의 1부 기념식과 노래자랑, 기념품 배부 등 2부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김홍기 합천군지회장은 “오늘 하루가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문화원은 15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공익활동사업 ‘문화재 및 현충시설 지키미’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충주시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활동지 팀장 2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응급구조 강사의 지도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