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 등과 협력 다양한 위기가구 대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 12개 기관과 협력 추진하는‘청춘 돌봄 사업’이다. 2023년부터 공공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생계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5가구에 85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두 번째, ‘복지톡톡’사업으로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 기술, 복지 이론뿐만 아니라, 소진 예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읍면동 현장에서 실시(8회)하고 있다. 세 번째,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과 ‘서귀포 온정가게 운영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위기가구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과 공공 사례관리사가 함께하는‘고난도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정신장애, 알코올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는 15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1500여 명의 청년들, 해외 기업,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명사 특강, 도지사와 함께하는 진로 고민 상담, 현직자 그룹 멘토링, 직무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공공기관, 전문직, 중견기업의 현직자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맞춤형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현직자들이 직접 직무를 소개하고 기업 문화와 채용 절차, 역량 요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삼성SDI·LG생활건강·한화큐셀·나이키·카카오·오뚜기·한국전력공사·국민연금공단·NH농협은행 등 유수의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했으며, 회계사·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남원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의 보장 내용을 5월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가 최근 5년간 492대가 보급되어 이와 관련된 사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전동보장구 안심보험’ 제도를 2023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보상 능력이 없는 장애인이나 노인이 사고 피해자에게 신속한 보상이 가능하게 했다. 올해 5월부터는 사고당 보상한도를 당초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높여 위 보험상품을 도입한 전국 100개 지자체 중 사고당 보장금액을 가장 높게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남원시 거주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남원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광역시 인재교육원은 제34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이 15일 서구 베데스다요양원에서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핵심리더과정’은 실천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중추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광주시와 자치구 소속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6개월 장기 교육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어르신 복지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공직자로서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실무에 복귀해서도 어르신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승 인재교육원장은 “이번 활동은 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을 체득하고, 헌신과 봉사의 공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기장군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말 ‘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예산확보와 사업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및 자격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현실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최병호)은 15일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가정을 방문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싱크대를 지원했다. 회원 10명여은 노후화되고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기존 낡은 싱크대를 철거하고 장애인 가구의 이동동선과 사용이 편리하도록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했다. 집 청소와 정리정돈도 함께 진행했다. 최병호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은 “장애인 가구에 맞춤형 싱크대를 지원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맞춤형 주거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장애인 가구의 주거개선을 위해 청주시와 서청주로타리클럽이 협약을 통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싱크대 교체 등 주택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구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주거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곡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전통활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전통활법’은 한국 고유의 무예인 택견에서 유래된 전통 도수치료 형태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 조정을 통한 신체 전반 치료로 특히 고령층의 관절 건강과 유연성 개선에 도움을 주며, 꾸준한 참여 시 활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곡성군은 전통활법 사업을 위해 연간 7천만 원의 예산을 전액 군 재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 2회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체형관리협회 소속 체형 관리사 4명이 맡아 전문성을 더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연간 총 94회에 걸쳐 3,700여 명의 어르신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다. 한편, 올해에는 곡성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96회 4,000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왕현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하며 활기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경계선지능인 20대 남성이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출생신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출생 미신고된 ‘유령아동’ 혼외자를 구 고난도 사례관리로 출생신고를 마쳐 가정의 달 5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경 A씨(20대, 남)는 고용위기, 금융연체 등 사유로 발굴되어 관할 동에서 초기상담을 진행했다. A씨는 정신과 질환이 의심됐고 미국국적의 사실혼 배우자와 6개월생 혼외자(한국태생)의 존재가 확인됐다. 당시 A씨는 “대사관으로 갈 교통비도 없고, 혼외자라 출생신고 절차와 준비 서류가 복잡해서 못했다”고 말했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구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관할 동과 구 보육지원과 협업으로 주민등록 번호가 없는 자녀의 임시관리번호 부여, 공적급여 신청, 보육료 지원과 어린이집 입소로 돌봄 해소와 기초생활해결을 지원했다. 또한, A씨의 정신과 검사를 지원하여 ‘경계선 지능’과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하게 됐으며, 자녀는 보건소 연계를 통해 무료로 필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5일 무거동 상업지역 주변의 불법 돌출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남구는 최근 무거동 상업지역 주변에 난립한 불법 돌출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지난 3월에 자체 정비반을 편성 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불법간판을 설치한 업소에 대해 행정계도와 자진 철거 안내문 발송 등으로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조사에서 위반사항이 있었던 34개 업소의 불법 돌출간판이 철거되고 일부 업소는 벽면간판으로 대체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간판들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 남구 관계자는 “무거동 상업지역의 불법 돌출간판 정비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 최초로 전 동에 복지전용 태블릿을 도입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직접 남구를 찾아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구청 제1별관 4층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 사업담당자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들이 직접 남구를 방문해 관내 14개 동과 구 사업담당자에게 모바일 행복e음 시스템 활용법과 개인정보 취급 등 주의사항을 집중 전수했다. 남구는 지난 4월 관내 모든 동에 복지 태블릿을 전면 배포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의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개선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강화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울산 남구까지 직접 찾아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남구의 선제적 복지행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남구 복지 공무원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대상자의 소득·재산·서비스 이력을 확인해 보다 정확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