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출산 및 장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해산급여와 장제급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산급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가 출산, 출산예정, 사산, 유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출생아 1인당 7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장제급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자 1인당 8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금 또는 장례물품으로 지급될 수 있으며 실제 장례를 치르는 사람에게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다. 해산·장제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법정 복지제도로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해산급여로 46명에게 총 3,200만 원, 장제급여로는 577명에게 총 4억 6,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해산·장제급여는 출산과 사망에 따른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충격을 줄여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 구매율을 1.4%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 및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법정 비율인 1.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소득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물품구매 담당자 대상 교육, 부서별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적관리, 각종 계약제도 활용방안 안내, 공공기관 대상 판촉물 발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가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9곳에서는 화훼류, 제과·제빵, 사무용지, 인쇄물, 상패, 현수막 등 다양한 물품은 물론 숙박, 카페, 청소 용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 1.2%를 달성하며 법정 기준(1.1%)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제주가치 돌봄서비스’의 정책 인지도 확산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관내 14개 복지·의료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집중 펼치고 있다. ‘제주가치 돌봄서비스’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방문 홍보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기관 실무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돌봄 대상자 발굴과 연계 협력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생활지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에 대한 내용과 무상지원 기준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과 실질적인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제주가치 돌봄서비스’는 생활돌봄서비스(일시재가, 방문목욕,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서비스(간편집수리, 방역소독, 대청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 총 5대 영역 9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도민은 연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제주 동·서부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총 23가구·31명의 고위험 아동이다. 고위험 아동 선정 기준은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신고 및 수사이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으로 재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 점검은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3개 기관이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의 생활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아동의 신체 및 심리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아동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조치와 수사의뢰 등으로 적극 대응하고, 학대 의심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연계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며, 지난해에는 41가구·69명의 아동을 확인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제시는 지난 5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청과 거제교육지원청 소속 구매·계약 담당 공무원 86명이 참석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 생산시설의 다양한 제품을 관람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경상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에서 진행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 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사례 및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한, 거제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애빈’과 ‘소원의항구’도 참여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소개하고, 전시된 제품의 품질과 실용성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장애인생산품의 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춘천시는 2025년부터 장애 미등록 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이 기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에 따른 법적 변화로, 미등록 장애아동도 지원받을 수 있는 연령이 늘어난 것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의 언어, 미술, 음악, 청능, 행동발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등록 장애아동과 6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이 지원을 받았으나, 개정된 법률에 따라 9세 미만 장애가 예견되는 미등록 아동까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내용은 언어재활, 청능재활, 미술심리재활, 음악재활, 행동발달재활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는 등급에 따라 월 최대 25만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되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령 개정에 따라 지원 연령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아동들이 조기에 필요한 발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주시 용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용강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5월 15일, 용황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신분증 확인 의무 준수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계도했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유해환경을 차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경화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해환경 차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청소년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지역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경길 용강동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4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해 3월과 4월에 추진된 ▲원스톱 세탁지원 사업 ▲사랑의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대한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저소득가구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 시간에는 타 도시의 실제 사례를 담은 영상 시청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강경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동천동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혜 동천동장도 “지역의 복지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동구 송림신협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초대된 어르신 100분은 개인별 장수 사진 촬영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았다.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새마을부녀회는 장수 축하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최근 통신사 해킹 사건 발생과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송현파출소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박호면 이사장은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혀 가는 경로 효친 사상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송림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우대하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동구는 스토킹 등 여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하되, 폭력·범죄 피해 가구와 저소득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전세환산금 3억 이하(자가소유제외), 점포는 전세환산금 3억5천만원 이하(점포소유제외)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전세환산금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12개월을 합산해 산정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이 제공된다. ‘안심 홈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선 인터넷(WiFi) 환경이 갖춰진 가구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장비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여성1인 점포에는 비상벨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 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성안심드림사업은 오는 20일부터 방문(여성가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