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사재, 창조형 창업에 본격 투입 KAIST 청년창투 통해 5개 사회적 기업에 첫 투자 2년만에 '사회적기업 꿈' 결실 SK "청년 창업 활성화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추진해 온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이 2년 만에 첫 결실을 봤다. 최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한 사회적 기업 지원펀드가 처음으로 5개 사회적 기업을 선정, 투자에 나선다. SK가 KAIST와 손잡고 개설한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경영학석사(MBA) 과정도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이윤 추구 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 기업에 자금 수혈 지난해 최 회장이 1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만든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는 17일 연금술사 등 5개 사회적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를 받는 사회적 기업은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연금술사를 비롯 신진 작가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에이컴퍼니, 원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아프, 자원 재활용을 사업모델로 하는 터치포굿과 자락당 등이다. SK는 이번 투자가 창업 초기 및 사업
공동체 자유주의 포럼 개최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선진화 재단 주관으로 공동체 자유주의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연사로 나서서 "정부의 법·제도의 불합리성과 미흡한 환경 인프라로 인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양극화의 심화, 과잉이기주의의 폐해 등 체질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경제 환경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경제로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고 있다는 현 상황에서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중복 행정 규제 및 재정 낭비가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 조직 간에도 연계와 협업의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 재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은 각기 법 영역이 달라 조직 간의 사업 연계, 자본 제휴 등의 따른 시너지효과가 차단된 상태라는 것이다. 그는 "개별법과 부처별 관리감독 하에서 운영돼 조직 간 협업을 통한 경제가치 창출한계로 정부 재정지원 의존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며 ▪조정·연계 역할의 컨트롤타워 구축 ▪지원 체계 효율화 ▪금융·입찰·조
금일 오전 10시, '국회사회공헌포럼 기업사회공헌 1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180여 명의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계 자료를 통해 기업사회공헌의 현실을 명확하게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5 행복나눔문화 실천 전진대회 지난 22일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2015 행복나눔문화 실천 전진대회」가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됐다. 2015 행복나눔문화 실천 전진대회는 경기도 사회적 경제 영역을 지역의 행복나눔문화 기업으로 승화시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민의 사회통합 실현과 일자리 나눔, 사회가치 창조 나눔 등 경기도 사회적 경제에 맞는 올바른 나눔 문화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윤준현 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이사장, 김원기 경기도의원, 김재구 한국사회기업진흥원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및 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기도의회 표창장 수여식, 지부장 임명장 전달식 및 행복나눔물품 기부식,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한 열린융합’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사회적경제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맡은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사회적 경제는 민선 6기 경기도정의 미래비전 「넥스트(Next) 경기」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
2015년 사회적기업 신년 인사회 열려 지난 14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사회적기업활성화전국네트워크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연회실에서 2015년 사회적기업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 남상곤 SK 전무 등 사회적기업가와 지원기관, 정부 및 공공기관, 육성전문위원, 학계, 금융권, 대기업,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인사에 이어 영상으로 보는 사회적기업, 덕담나누기, 기념떡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 전, 복도에서는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가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트래블러스맵의 변형석 대표(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와 에이컴퍼니의 정지연 대표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한국의 제1호 사회적기업인 다솜이재단의 이사장이자 사회적기업활성화전국네트워크의 안재웅 대표,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의 김정열 상임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필요성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각계의 노력, 사회적기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동영상 상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과와 현장이야기를
민달팽이 청년들의 공동체로 살아남기 - 청년 주거 문제, ‘사회주택’이 답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 주관 토론회 청년 주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주택’이 그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8일, 국회 의원연구단체 ‘청년플랜 2.0’과 ‘민달팽이 유니온’이 주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이 주관한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민달팽이 청년들의 공동체로 살아남기’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회·공유주택의 의미와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 첫 순서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문제와 맥락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은 재고가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신규공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는 제한되어 여전히 주거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최 연구위원은 정부 재정에 대한 의존도가 큰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공공, 공급자, 수요자 등 여러 주체가 소요 비용을 분담하게 되는 사회주택의 공급이 유력한
2014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상생의 밤 12월 19일, 강남 YMCA 우남홀에서는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모금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적기업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관련 지원 조직들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이며 특히, 사회적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금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사회적기업 이야기 순서를 통해 2014년 사회적기업의 한 해를 정리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비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사회적기업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사회적기업가 및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사회적기업과 상생에 힘쓰고 있는 대기업 CSR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사회
안양대, 창조경제를 위한 도전⋯ “아리창업경연대회” 열어 안양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주최하는 제7회 아리창업경연대회가 11월 20일 오후 2시 안양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대학생들의 최대 고민이 미래에 대한 걱정이니 만큼 취업이 아닌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안양대학교도 2008년부터 아리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대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 된 이 행사는 올해 7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 13팀 중 9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심사위원으로 김인호 학과장, 박성종 교수, 서정현 교수, 송준호 교수, 임경수 교수, 한경일 교수가 자리해주었다. 심사는 사업성(40점), 독창성(30점), 계획성 및 내용(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아홉 팀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바로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동상으로는 시대와 남녀노소 상관없이 슬랙스 바지가 열풍인 지금, 벨트 없이 바지를 입어도 윗옷이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않는 실리콘 형태의 밴드를 개발한 ‘니즈룩’팀이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워크샵 경기도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2일, 23일 이틀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함께 또 같이 구현”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민·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2일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시·군,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의회·단체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토크한마당’이 진행됐다. ‘토크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영역의 다양한 주체가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협력모델 방안을 도출과 사회적경제분야의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패널로는 도지사를 비롯해 권운혁 경기도 사회기업협의회 대표, 한희주 경기도 마을기업협회 부회장, 김보라 경기도의회 의원, 최민경 사회적경제연대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 및 효율적인 정책수행방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정혜숙센터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토크쇼를 마친
스파킹 포럼 / Sparking Forum 지난 18일 화요일, 광화문 KT광화문지사 드림엔터에서 소셜이노베이터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소셜 이노베이션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사)Spark가 주최하며, 8회째를 맞는 스파킹 포럼(Sparking Forum)이다. Sparking Forum은 2014년 3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소셜 이노베이터를 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사람이 만나는 곳이다. 전문가 패널과 다양한 청중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식과 정보공유를 통해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 있다.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셜 이노베이션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Sparking Forum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특강이다. 특강은 주로 포럼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외부 연사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구 원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고영하 회장(고벤처포럼), 신현암 상무(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 명성진 목사(세상을 품은 아이들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