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국형 로컬푸드 개념 제시 로컬푸드 1번지. 전라북도가 또다른 도약을 꿈꾼다. 로컬푸드의 열풍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전북의 로컬푸드직매장 15개소를 비롯하여 전국 70여개가 있다. 농식품부는 해마다 100개소 이상을 추가로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이 로컬푸드의 빠른 확산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반증한다는 결과로 풀이되며, 반면 안전성과 신선함을 무기로 소농·고령농과 마을기업 등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의 로컬푸드 직거래는 서양과 일본의 그것과는 다르게 한국형 로컬푸드 직거래로 정착되어 가는 형태이며, 그 중심에 전라북도가 있다는 긍지로 또다른 형태의 직거래를 창조하는 역할을 전북도가 나서 타시도와의 차별에 나선다. 도와 완주군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하여 10,000㎡ 부지에 지상 2층(2,000여㎡)으로 올해 착공하여 2016년 하반기에 로컬푸드 복합시설을 개장 한다. 복합시설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카페, 도서관, 14개 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체험장, 가공센터, 교육관 등이 입주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소비에 관련된 교육도 병행한다. 매
LG.S.F 친환경 사회적경제 세미나 개최 -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 성과측정 방법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적 성과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온실가스를 기준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환경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29일 사회연대은행의 ‘LG Social Fund’ 일환으로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성과 측정과 관리가 사회적경제 영역의 주요 이슈인 가운데, 본 세미나는 친환경 분야 성과측정에 대한 전문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LG Social Fund’는 성장 가능성이 크고 공익성 및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LG전자, LG화학, LG전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한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에 따라 창업기 사회적경제조직은 무상지원, 성장기 사회적경제조직은 무이자 대출지원으로 구분해 사업자금 및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준재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계산·방법 및 성과표현 방법’이란 주제강의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과 온실가스 감축 방법, 성과 표현방법에
2014년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3,550억 원 구매 지난 해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은 3,550억 원에 이른다. 고용노동부가 30일(목) 공고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14년도 구매실적 및 ’15년도 구매계획’에 따르면 ’14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은 3,550억원으로 ‘13년도 대비 34.9% 증가했고, 총 구매액 중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율도 0.95%로, ’13년도 0.68%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계획은 총 4,123억원으로, ‘14년도 구매 실적보다 16.1% 증가한 규모다. 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14년도 구매실적 및 ’15년도 구매계획’ 공고는 공공기관 총 764곳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작년 보다 13곳이 늘어났다. ’14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을 보면 공공기관 분야별로는 ▴지방자치단체(3.21%) ▴준정부기관(1.77%) ▴지방공기업(1.01%) ▴교육청(0.86%) ▴공기업(0.50%) ▴기타공공기관(0.45%) ▴국가기관(0.42%)의 순으로 나타났다. ’14년도
경기도, 도전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예산만 지원하는 기존 지원방식을 벗어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경영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4시 도청 제3별관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원장 등 사회적경제 민간전문가 7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 및 경영진단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도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경영진단을 협동조합 지식공방 하우에 용역을 맡겼으며 오는 11월까지 보고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는 오는 6월까지 경기도 소재 1,500여 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서면 설문방식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선별된 2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심층인터뷰를 통한 경영진단사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번 실태조사는 도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예산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쓰이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사회적경제기본법 최종합의안 마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에 합의해 여야 최종합의안이 마련됐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신계륜 의원은 지난해 10월에 각각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4월 중 임시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력 직속 사회적경제지원회가 출범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은 그동안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 보건복지부(자활기업), 행정자치부(마을기업), 기획재정부(협동조합) 등에 나뉘어 있던 업무를 일원화해 지원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지는 법안이다. 법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사회적기업, 농협, 수협, 신협, 생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업법인단체 등이다. 협동조합기본법 이전에 설립된 농협과 수협 등 대규모 협동조합들을 기본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다만 농협금융지주 등 금융 부문은 배제하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자활센터도 광역과 지역 단위는 적용 대상에서 배제한다. 또 대통령 직속
2015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13개 신규단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는 ‘2015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신규단체 1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부산 북구의 (사)아지무스오페라단을 비롯해 ▲(광주 광산)협동조합 상상창작소 봄 ▲(광주 동구)(사)우리문화예술원 ▲(경기 양평)맥케이펄스 ▲(충북 보은)공간이노 ▲(전북 고창)구현골문화자치회 ▲(전북 익산)함라문화예술공동체, 익산목발노래 보존회 ▲(전남 화순)화순문화원 ▲(전남 화순)도장리민속보존회 ▲(경북 칠곡)부영 새마을 작은도서관 ▲(경북 포항)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 ▲(경남 거창)거창문화원 ▲(경남 양산)양산문화원 등 12개 지역 13개 단체이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6천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추진 정도에 따라 최대 3년 차까지 지원한다.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은 임대아파트, 서민 단독주택 밀집지역, 농산어촌 등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주체가 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부터 읍·
행정자치부, 2015년 마을기업 320개 지정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4월 1일(수) 대전시 마을기업 신규 및 재지정통보를 시작으로 마을에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2015년도 마을기업 320개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선정은 기초자치단체의 현지 조사, 광역자치단체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정자치부의 현지 실사 및 심사위 개최를 통해 3차에 걸쳐 엄정하게 결정된다. 올해 신규 지정 마을기업은 140개, 2차년도 재지정은 180개로 총 320개 마을기업을 지정할 예정으로 연말이면 전국적으로 마을기업이 1,4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마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기관을 통해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전국마을기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마을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마을기업에 대해 신규 지정은 5,000만원, 재지정은 3,000만원까지 최장 2년간 총 8천만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초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출발한 마을기업은 이제 매출부분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 지역경제의 활력소로써 가능
국내 도시농업 선구자 가든프로젝트, 70년 전통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MOU 체결 국내 유일의 조경 및 도시농업분야 사회적기업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교장 김병순)와 산·학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3일, ㈜가든프로젝트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의 주요목적은 향후 우리나라 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력 양성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조경에 관한 특강 및 산학겸임교사 요청 시 파견, WPL(현장실습교육) 실습교육장 제공 및 운영, 영농 희망 학생들을 위한 멘토 활동, 산업체 현장 실습장 제공 및 운영 등이다.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는 1945년 개교한 70년 전통의 농업고등학교로, 2015년도부터 온형근선생님의 지도하에 ‘고등학교 조경교육을 위한 가든프로젝트(http://cafe.daum.net/hwa-o)’를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조경의 역사, 조경설계, 조경시공 및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박경복 대표는 조경분야의 초기 교육기관인 특성화 고교와 연계하여 취업과 창업을 위한 현장적응 능력을 배가시키는데 이번 협약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충남발전연구원, ‘햇빛발전협동조합 워크숍’ 개최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천안시 ‘공간사이’에서 2016년부터 충남도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햇빛발전협동조합”을 주제로 지난 9일 워크숍을 가졌다. 충남발전연구원 에너지전환연구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도내 햇빛발전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먼저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의 강병식 사무국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햇빛발전협동조합은 건강한 지역삶터를 되돌려주고, 햇빛으로 안전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이다. 현재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은 조합원 434명이 출자해 햇빛발전소 2기를 설립했으며, 앞으로 서울시내 10개 마을에 각 50kW 규모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하여 연간 240가구의 전력량을 태양광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의 민성환 이사장은 “현재 서울시 은평구를 대상으로 100kW 규모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하였고, 올해 100kW 규모의 햇빛발전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에너지절약컨설팅, 전환마을학교, 은평지역사회네트워크와의 연대활
‘동그라미재단,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창업지원사업 ‘로컬 챌린지 프로젝트’ 3월 27일(금)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성광제)이 서울 역삼동 동그라미재단 모두의 홀에서 지역 기여형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기의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로컬 챌린지 프로젝트(LCP, Local Challenge Project)는 창의적 사업모델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창업 후 성장 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문제 진단 및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합리적 기업가정신으로 지역을 살리는 ‘로컬 리더’를 양성한다. 동그라미재단은 2013년부터 지역 간 지원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동그라미재단은 지난해 7월 지역 기여도∙지속가능성∙확장성∙창의성∙혁신성을 심사 기준으로 8개의 기업을 2기로 선정했다. 선정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경영진단 컨설팅, 리더십 및 조직역량 강화교육, 수익구조 점검 등 4천만원 상당의 역량강화 비용지원을 제공했다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