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 협의회 교육과정 개발단 구성, 공립형 국제학교 모델 구축 협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고 공립형 국제학교 모델 협의회를 24일 오후 개최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대안학교 형태로 설립되어 교육과정 자율성이 보장된다. 다문화학생 모국어지도, 이중언어교육, 진로·진학 전문교육, 중고등학교 통합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던 국제학교 모델을 공교육에 도입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델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정 개발단에 자원한 초·중등교원 79명, 교육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8개 분과 입학전형, 교원선발, 지역 기반 교육 , 진로·진학교육, 중등교육과정, 고등교육과정,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홍보분과로 구성했다. 이어 분과별 수행 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수, 해외 사례 연구, 국내 우수사례 활용, 다문화학생 국가별 지도방안 등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만들어야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 22일부터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정보 안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정부는 홍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카카오내비, 현대-기아차, 아틀란, 티맵, 네이버지도에 이어 아이나비에어도 서비스를 시작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운전자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화면이나 음성 안내를 통해 홍수경보와 댐 방류 등 홍수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벗어나거나 운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운전자에게 화면 및 음성으로 인근의 위험을 인지시켜 주의 운전이 필요함을 안내하는 것이며 내비게이션이 별도로 우회도로를 안내하지 않는다. 일부 내비게이션에서 홍수 위험 정보를 안내받으려면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의 버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10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내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앞으로 병사의 포상휴가 등 특별휴가에 대한 취소,철회 근거가 보다 합리적으로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병사에 대한 불합리한 특별휴가 제한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관 부처인 국방부에 권고한 바, 국방부와 각 군은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권익위가 권고한 방안은 각 군이 병사에 대한 특별휴가 제한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고, 특별휴가 취소 사유와 한도도 합리적으로 규정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병사의 휴가는 정기휴가와 특별휴가로 구분되고 특별휴가에는 포상, 위로, 보상 휴가가 있다. 먼저 비위행위 등으로 인한 특별휴가 단축에 관해 정기휴가의 경우 군인사법에 징계의 한 종류로서 휴가 제한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휴가는 각 군별로 취소 또는 철회하는 제한 규정이 없는 경우도 있어 지휘관이 임의로 특별휴가를 취소, 철회, 단축했다는 병사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육군과 해군은 내부규정으로 병사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가 시니어 레지던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토지,건물의 사용권을 기반으로 실버타운을 설립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심 내 유휴시설과 유휴 국유지를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고령자 복지주택을 해마다 3000가구씩 공급하고 중산층 고령자까지 공급 확대와 유주택 고령층도 입주가 가능한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21일 민생토론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고령층 친화적인 주거공간과 가사,건강,여가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다.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 레지던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운영 규제부터 부지,자금 등 공급단계의 전반에 걸친 규제를 완화하고 고령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민간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실버타운 설립 때 토지,건
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장 맞춤형 강사 발굴! 직무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 운영 24일~26일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심화‧강화과정 오는 9월까지 진행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강사 발굴로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24일 부터 ‘직무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심화-강화의 단계별 참여형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기기를 기반으로 실행학습, 강의실습, 개별코칭 과정을 진행하며 대면‧비대면 강의를 연계해 운영한다. 기본과정의 주요 내용은 강사 첫걸음, 강의를 위한 에듀테크 활용법, 나만의 강의 교안 작성 등 강사가 갖춰야 할 기초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은 명사 특강, 강의 기술력 향상, 에듀테크 활용 교수활용법 등 강사로서 강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화과정은 온라인 직무과정, 동료와 함께하는 전문가 코칭 등으로 구성해 강의 역량을 상호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직무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 연수는 기본과정의 경우 이달 24일~26일(3일) 진행하며, 심화과정은 8월 26일~28일(3일)
경기도교육청, 현장 목소리 담은 신설 학교 개교업무 지침서 발간 10년 만에 새로 개편, 개교업무 일정 한눈에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낮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설 학교 개교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설 학교 개교 행정업무 지침서’를 제작했다. 이번 지침서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새로 개편됐다. 신설 학교 개교업무 유경험자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직(TF)이 함께 제작해 신설 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담겼다. 지침서 주요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신규 업무가 포함됐으며, 신설 학교의 안전한 시설관리 부분 강화,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안내 등도 담겼다. 특히 업무의 시간적 순서대로 내용을 배치하고 개교업무의 전반적인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지침서 제작을 위해 기존 업무 자료를 수집·분석했고, 신설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담당자들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개교업무 지침서 발간으로 올 9월 개교 학교는 물론 도내 개발지역과 3기 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3일 재개관 ‘AI로봇과 함께 다양한 책 읽기 경험 제공’ 환경개선 공사 마무리, 다양한 신설 프로그램 운영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정수)은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개관과 함께 대출 및 반납 대면 서비스, 예약 도서 서비스 등이 정상화된다. 책 읽어주는 로봇을 활용한 ‘루카랑 함께 놀아요!’와 곰돌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곰돌이네 독서텐트’도 신설해 운영한다. ‘루카랑 함께 놀아요!’는 인공지능(AI) 상호교감 기술 탑재한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로 책장을 넘기면 그림책 이미지를 분석해 전문 성우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글을 읽지 못하거나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유아 자료실에 로봇 3대와 루카 전용 도서 130권을 비치했다. ‘곰돌이네 독서텐트’는 어린이실에 독서 텐트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친숙한 곰돌이 인형에게 직접 소리 내 책을 읽어주는 장소로 책 읽기의 두려움을 없애며 독서치료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어린이의 새로운 독서 경험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 지원 대책 마련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서 첫 발간, 영상 제작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다양한 근무조건으로 인한 복잡한 급여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2024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서(매뉴얼)’를 올 3월 첫 발간해 보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담당자가 업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8회차 영상으로 제작해 최근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탑재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강사 인력은행(pool)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에서 분기별로 급여 관련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급여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울러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내 교육공무직원 인사와 급여 기록을 일대일로 전수 점검하고 있으며, 오류가 발생하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소통해 지원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에 대한 개정을 진행 중이다. 이는 단체(임금)교섭 체결 후 임금 지급기준을 반영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지침 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이 본격화된다.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올해 20개 안팎으로 시작해 2028년까지 200개 사업으로 확대해 우리나라 제조 현장을 인공지능(AI)으로 탈바꿈한다. 선도 프로젝트에는 과제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올해 안에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 200대 선도 프로젝트에는 5년 동안 10조 원의 무역금융도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 20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해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지원 강화 추진 근무 여건 개선에 노력 장애인 교원의 원활한 근무 및 직무수행 지원 확대 목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장애인 교원의 원활한 직무수행 지원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장애인 교원 대상 편의 지원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담당자와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연계로 ‘2024학년도 장애인 교원 편의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 장애인 교원 의사소통 지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계 본인부담금 지원, 근무지원 자료 개발, 장애인 교원을 고려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운영 ,편의지원 상담 등이다. 우선 수업, 연수, 교직원 회의 등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의사소통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계 본인부담금 지원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장애인식 개선과 원활한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장애인 교원 근무 지원자료를 개발한다. 각종 교육정책 수립 단계부터 장애인을 고려하는 보편적 설계로 장애인 교원의 활동 영역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을 토대로 오는 23일까지 실시 예정인 장애인 교원 편의지원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정 모니터링, 개선방안 제안, 여성친화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역량강화 목표 설정’, ‘민주적 회의 진행법’, ‘여성농민정책 수립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단의 활동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와 참여단 역할 이해, 우수 모니터링 사례 분석, 현장 탐방,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분과별 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예정이다. 나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25일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등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는 화곡8동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화곡8동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화곡8동 현황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 ▲틈새골목 안전 정비 ▲공동현관 안전시설물, 보이는 소화기 등 배치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각종 질문에 답변했다. 화곡8동은 빌라 등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골목길 옆 어두운 필로티 주차장이 많아 야간 보행환경이 열악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표지병 등으로 어두운 골목길 조도를 높이고 비상벨과 공동현관 안전시설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정자동 소재)와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각 기업 현장에서 실무진들이 재능을 기부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가스터빈, 풍력 등 친환경 발전설비와 인공지능 설루션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LIG넥스원은 인공지능,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진로 설정에 관한 조언(멘토링)도 연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부터 참여기업과 학교, 학생 수를 늘려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관련 기업과 협력체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