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업 사회’,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대규모로 증가하고 있는 ‘청년 무업자’라는 존재가 일본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 누구나 무업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무업 상태에 처하게 되면 그로부터 빠져나오기가 힘든 사회를 ‘무업 사회’라고 한다. 2010년대의 일본 사회는 이미 ‘무업 사회’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저자들의 진단이다. 이 책의 1부는 이미 도래한 ‘무업 사회’에서 유령과 같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청년 무업자’의 실태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의 논지는 명확하다. 고도 성장기에 구축된 ‘일본형 시스템’과 ‘사회 안전망’의 부실이 변화된 노동조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대책 없이 ‘청년 무업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일본 사회의 지속가능성까지도 위협받게 된다는 암울한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무업 사회’와 ‘청년 무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촉구한다. 그러나 ‘청년 무업자’는 게으르다는 식의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오해, 무업자들이 서 있는 사회경제적 환경과 구조에 대한 무지가 문제 해결을 방해하고 있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사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여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로움을 준 것은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요즘 들어 개발되고 있는 기술들은 과연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해주고 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하여 선뜻 답변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과학기술의 한계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기술R&D’등 을 통하여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 ‘사회,기술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얻고 있다. 앞에서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출연연구기관 및 충남지역연구원의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기술혁신네트워크’를 조직하여, 2015년 하반기 부터 공동포럼을 진행해오고 있다. 금번 개최되는 포럼의 경우에는 4차 포럼으로,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기업)과 과학기술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즉,첫 번째로 사회적경제기업(조직)들은 왜 기술에 소원했었는가‘에 대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고, 두 번째, 과학기술과 사회적경제기업(조직)간의 연계협력을 위한 시스템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가 있었다. 일시 : 2016년 2월 4일(목) 15:00~18:00 장소 :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 2016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모집 안내 및 지난 해의 성과 따복(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은 이웃간의 만남과 소통을 통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나눔과 호혜를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사회적 경제를 접목하여 행복한 삶터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복의 주요 업무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부터 성장까지 단계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2016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모집하고 있다.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은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모임, 동아리 활동, 커뮤니티 공간조성, 공동육아, 작은도서관 등 마을과 주민의 관계 활성화를 하고자 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동, 공간 조성 인테리어 등 사업진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16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고 ○ 공고기
새로운 비전, 새로운 도전, 새로운 나눔이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 -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2016년 정기 총회 및 제 3회 행복 나눔 실천 대회 지난 2월 23일 경기도 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의 2016년 정기 총회 및 제 3회 행복 나눔 실천 대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의 1부는 (사)경기도사회적기업협회의 정기 총회로 홍진기 협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 되었다. 회원사와 내빈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서기 선출, 2015년도 활동 보고, 2016년도 활동 계획, 정관 변경과 2016년 예산안 등을 총회에 출석한 회원사들이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였다. 이 날 회원사들의 추천을 받아 서기에는 하영식 사무총장과 홍진이 총무이사가 선출 되었다. 가장 활발한 의견 교류가 있었던 부분은 정관 변경에 대한 부분으로, 재변경을 요하는 부분과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어 놓았다. 2016년도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의 주요사업인 유통사업단 설립과 활동 내용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 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회원사들의 유통망 확장을 도모하여 매출을 극대화 시키고 더불어 사회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컨설팅 분야 개척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2월 26일(금) 오후 2시,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열린 '2016년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전국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에 송갑호 지도사를 선출하였다. 송갑호 신임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들의 일거리 창출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협회의 발전과 지식서비스산업의 확장에 중추적인 동력으로 제 역할을 확실히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330만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수는 335만1404개로 국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 그만큼 중소기업의 비중과 역할은 상당하다.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35만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소기업청 산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송갑호 회장은 컨설팅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도의 전문지식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 지원 일자리를 만들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의 성장 세계 각국은 저성장과 고령화 기조 속에서 양극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회적 경제를 새로운 사회운영 시스템의 하나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장과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고용 없는 성장, 급속한 고령화, 그리고 양극화의 확산으로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 각 부처와 지방 자치단체들은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관심도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2015년 말 현재 사회적기업은 1,500여개, 협동조합은 약 8,600개 (사회적협동조합 400여개 포함)에 달하며,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를 선도하는 우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사례가 축적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예를 들어 사회
"청년, 마을로 가다. 마을이 미래다" - 지역청년네트워크파티 청년문제 해법, 청년이 찾는다. 경기도 지역청년네트워크파티 열려. 청년 실업, 학자금 부채, 생활고로 등으로 이어지는 청년문제는 삼포세대, 오포세대라는 말을 양산하며 우리 사회의 문제로 부상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일자리와 여러 형태의 지원을 약속하지만, 그것이 현실감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지는 못하고 있다. 대기업 취업, 높은 연봉, 서울로 대변되는 화려한 도시의 삶이 정말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은 청년들의 진정한 꿈이 아니라, 사회와 미디어가 청년들에게 주입하고 있는 환상일 뿐이다. 취업 대신 꿈을, 글로벌이 아닌 지역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지역과 마을 안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그 꿈이 나를 넘어 이웃과 지역공동체를 조금 더 따뜻하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 가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통해, 답이 보이지 않는 청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자.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권운혁)에서는 지역과 마을에서 활동하며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각자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 문제의 해결
세계 우수대학 사회적기업 교육과정 심층분석 옥스퍼드, 듀크, 스텐포드, 하버드, 콜럼비아 최고의 비영리 부분 MBA 과정으로 선정되었던 세계 5개 우수대학인 옥스퍼드, 하버드, 스텐포드, 듀크, 컬럼비아대학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 교육과정의 심층 분석후 그 공통점과 특징을 살펴봄으로서 사회적 기업 교육과정의 방향을 알아 본다 이들 대학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사회적 섹터”를 신설하여 사회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정규, 비정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옥스퍼드대학의 Skoll 센터와 듀크 대학의 CASE(Center for the Advancement of Social Entrepreneurship) 그리고 스텐포드대학의 CSI(Center for Social Inovation) 하버드대학의 HBS(Harvard Business School) 컬럼비아대학에선 SEP(Social Enterprise Program) 를 통해 기여하고 있다. 1.옥스퍼드 대학 사회적기업코스의 공동교육과정의 종류는 전세계 선도적인 사회적 기업가들이 경영대학원에 초청 혁신과 경험에 대해 강의 하는 사회적기업가 정신강의 시리즈과정, 강력
한국경제의 재도약 [중소기업 3.0] 2015년 11월 12일 조선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학회 희망중소기업포럼(제49차)이 개최되어 한국경제의 재도약 "중소기업 3.0“ 에 대하여 송혁준 회장이 발표하였다. 이는 국민 개개인의 편익을 위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표로 하는 “정부3.0”이란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손잡고 추진하는 한국경제 재도약 “중소기업 3.0”은 의미있는 포럼이었다. 송혁준 학회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 3.0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 후 마케팅, 생산,유통, 인적자원관리,재무등 12개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중소기업 1.0인 1960년대~1980년대에는 정부의 보호,집중,육성 그리고 기업가들의 기업가정신에 의한 성장 하였으며, 중소기업 2.0인 1990년대-2000년대는 창업,벤처등 경쟁중심 혁신기업중심으로 성장하였고 ,중소기업 3.0인 2010년대 이후는 기업 간 연계를 통해 기회와 시너지 창출하고 중소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 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1. [Why] 중소기업 3.0 - 왜
재활용 전문 사회적기업가, 이번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으로 취임⋯권운혁 센터장 지난 2015년 12월 1일 의정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권운혁 센터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권운혁 센터장은 (주)컴윈의 대표이사로 재임해왔고 한국지역 자활센터협회 이사, 마을과사회적경제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권 센터장은 재활용 전문 사회적기업가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로, 모든 전기전자폐기물의 적정처리를 통한 자연순환을 이루는 (주)컴윈 이라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7년 전만 해도 중국으로 수출돼나가던 전기전자 쓰레기들이 국내에서 순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노후 컴퓨터의 재이용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과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사업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적정 폐기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적정 재이용하는 것이 먼저라는 시각에서 출발한 본 사업은 나눔, 사회공헌, 기증 사업으로써 IT강국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수거된 노후 컴퓨터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자원의 올바른 순환을 실현 할 수 있게 한다. 권 센터장은 이 같은 사회적기업가의 기질을 인정받아 경기도 따복공동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