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 창 업 자금,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http://www.seis.or.kr/) 또는 위탁운영기관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역량 있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5일 사회적 기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형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45개를 신규로 지정하고 20일 이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년간 지정되며, 재정지원사업인 일자리사업, 사업개발비사업, 전문인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된 53개 기업(단체)에 대해 지원기관, 노동관서, 지자체 등 3개 기관의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사전심사와 지난 15일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그동안 예비사회적기업이 일자리제공형으로 주로 이뤄진 것에 비해 올해 지정된 45개 기업은 일자리 제공형 9개, 사회서비스 제공형 1개, 지역사회공헌형 20개, 기타형 15개로 다양해졌다. 업종은 제조분야가 14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 고용서비스, 문화예술, 사회복지, 유통제조, 환경 등 다양하게 분포해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대표자 연령층은 29세 이하 5개, 30세~39세 이하 13개로 39세 이하 청년층이 40%를 차지해 사회적기업이 청년층에게 많은
교육청의 선도로 경남지역 학교 내 사회적기업 설립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순수 학교 내 사회적협동조합이 도내 처음으로 19일 양산에서 문을 열었다. 보광고등학교(교장 전경화)는 19일 오후 2시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학교 내 남계회관에서 보광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퍼드림(Foodadream) 개소식이 열렸다. 사립인 보광고교는 오랫동안 민간위탁 형식의 매점을 운영하였으나, 학생들을 위한 간식등의 가격과 품질에 만족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3월 수의계약이 끝나자 4월부터 학교매점의 사회적기업화 방안을 추진하게 되었고, 보광고교 구성원 등 교육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내 매점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9월께 조합설립 발기 총회를 열기로 했으나 대학진학 원서 작성을 위한 생활기록부 정리 등 업무가 겹쳐 미루다 10월 24일 총회를 열고, 조합설립에는 학생 130명, 학부모와 주민 30명, 교직원 40명 등 200명이 조합원(주주)으로 참여했으며 졸업생 4명도 기부로 동참했다. 총회 이후 주주명단 등으로 작성된 학교 내 사회적기업 설립신청서를 교육부
김포시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 발달장애인의 자기옹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는 파파스윌(이사장 엄선덕)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았다. 이는 김포시에서 설립된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점과 발달장애인 학부모회에서 스스로 당사자가 중심이 돼 사업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엄선덕 이사장은 “파파스윌은 복지 영역 내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사회적경제 영역 내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협동과 연대를 추구하며,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 협력을 이끌어 내 지역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2017년 파파스윌의 주요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을 위한 카페 운영, 천연성분의 샴푸·수제 비누 장애인 작업장 개소,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위한 공방 운영 등이다. 파파스윌에서는 현재 양곡에서 운영 중인 ‘민들레와 달팽이 카페공방(양촌읍 양곡리 1296-12)’을 운영중이며, 조합원과 시민에게 정식으로 이번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일 출범식을 열었다. 김포시 임산영 경제진흥과장은 “발달 장애인자조모임
- ‘사회적경제는 왜 모여야 하는가’ 주제로 지속가능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논의 - 천안시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구축을 위해 ‘2016 천안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15일 불당동 소재 천안오엔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정경록), 천안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박두호)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영역의 대표와 종사자들이 모여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공동의 가치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확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경제는 왜 모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기조 발표 및 분과회의 등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 자체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서로 격려하고 지역경제 공동체 인식 전환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관내 사회적경제인은 물론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 영세기업 제품 디자인 지원, 지역자활센터 견본품 디자인 개발 등 58개소 지원성과 발표 경기도가 15일 오전 11시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2016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도내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영세기업의 생산제품 등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3년 도에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4년 째 실시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가천대, 경희대, 한양대, 신한대 등 4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담당 교수, 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에 대한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진행 됐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올해 프로젝트는 4개 대학 디자인학과 학생과 디자인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105명이 참여해 영세기업, 정보화마을, 복지시설 등 58개소에 대해 제품 디자인개발, 환경개선 등을 지원했다. 세부 지원 사항은 ▲리플렛, 선물세트 포장 등 영세기업·정보화마을 33개소 생산품 디자인 개발 ▲진입로 공간, 노후가구 리폼 등 사회복지시설 14개소 환경개선 ▲노인시니어클럽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일자리와 가치를 생산하는 소비-역발상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사회적경제 기업 10곳과 함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의 특성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 불경기,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소비자가 지키는 일반적으로 시장이 침체기를 겪을때 투자를 회수하는 것과는 달리 ‘역발상 소비’는 시장이 좋지 않을 때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해 기업 가치를 키우는 것을 뜻한다. 다만 캠페인을 통해 특정 투자자가 아닌 소비자가 참여해 가치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회·환경적 책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곳들로 선정되었다. -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참가 1. 트래블러스맵(공정여행사) - ‘자연에는 최소의 영향을,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를,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을 지향,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생산한 의류와 수공예품, 모로코 여성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유기농 최상급 아르간오일 화장품 라인 ‘그루 테라피’ 등 공정무역 상품으로 생활의 대안을 제안,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망고, 캐슈넛, 계피, 카카오닙스 등
의료공급자의 협동조합 설립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협동조합 추진단' 구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해외 사례로는 1910년대 의료기관들이 구매 협동 조합을 결성한 것을 시초로, 1970년대에 지역 의료서비스를 네트워크 형식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료협동조합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의료공급자 협동조합은 회원 병의원에 대해 행정, 법률, 재무 상담 서비스, 전산 등의 다양한 업무를 중앙에서 대행해 주는 시스템을 통해 병원 운영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협동조합은 동네 소규모 의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내과 의사들만 참여할 수 있다. 협동조합 결성을 통한 최대 이익은 공동구매를 통한 협상력 강화이다. 의료기기 및 소모품의 구입에 있어서 영세성을 띤 동네의원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상호간 협력을 통한 교육사업, 인력파견사업,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교육·훈련·정보제공 사업은 물론 인터넷쇼핑몰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수익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비뇨기과협동조합에 이어 설립된 내과협동조합을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적극 지원도 약속했다.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2회 부산사회적경제영화제가 개최된다.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일상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민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영화제는 사회적 경제 관련 영화뿐만 아니라 시각·청각 장애인들에게 눈과 귀가 되어주며 장벽을 허문 베리어프리 영화도 함께 상영한다. 개막작인 ‘워커즈’는 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서로 돕고 일하며 살아가는 협동조합 워커즈 코프의 이야기를 통해 공생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열하고도 유쾌한 도전기를 영화로 만나 볼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 ‘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은 시청각장애인인 마리와 헌신하는 마가렛 수녀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또 ‘천국의 속삭임’은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마르코가 천사처럼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영화로 이탈리아 최고의 음향감독인 마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폐막작은 일본에서 가장 고령화된 마을인 가미카쓰를 살리기 위한 메구미와 미치코 할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센터’를 내년 2월 개소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현재 가좌역 인근(남가좌동 297-5)에 신축되고 있는 지상 4층 건물 가운데 2~4층(전용면적 1128㎡)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공받아 센터로 사용하며, 센터는 ▲2층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 입주 공간 ▲3층 센터 사무실과 세미나실 ▲4층 카페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2층 입주 공간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9.6~18.39㎡ 면적(3~6인용)의 10개 사무실(총 142.73㎡)이 들어서며 사회적경제 조직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8명이 입주할 수 있는 코워킹룸(23.79㎡)도 만든다. 입주자들은 사무 공간 외에도 회의실, 휴게실, 프린트실, 다용도실, 샤워실 등 2층 공용 공간(252.02㎡)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3층 세미나실(105.09㎡)과 라운지(195.10㎡), 4층 복합 커뮤니티 공간(221.35㎡)도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입주자들에게 공간 제공은 물론, 판로개척과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구는 사회적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상무가 퓨처스리그에서 14연승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5월 30일(금) 문경 SSG 전에서 12대 6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시작한 상무는, 6월 18일(화) 문경 SSG전에서 6 대 4로 승리를 거두며 14연승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4연승 기록은 역대 3번째로 2021시즌 LG, 2022시즌 한화가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상무는 이번 14연승 기간 동안 162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11득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6월 17일(화) SSG와의 경기에서는 25점을 뽑아내며 타선이 폭발했다. 이는 역대 퓨처스리그 한 경기에서 한 팀 최다 득점 공동 4위 기록이다. 또한 상무는 연승 기간 동안 이재원, 한동희 등 거포들을 앞세워 홈런 37개를 기록하며, 시즌 홈런 93개로 북부, 남부 전체 리그를 통틀어 압도적 팀 홈런 1위에 올라있다. 상무는 6월 24일(화) 문경 KIA 전에서 역대 퓨처스리그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SG 노경은이 KBO 리그 역대 18번째 100홀드 달성까지 홀드 한 개만 남겨두고 있다. 6월 18일 현재 41세 3개월 7일의 노경은은 기록 달성 시 2023시즌 LG 김진성이 세운 최고령 100홀드 기록인 38세 6개월 28일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해 2022시즌까지 통산 18홀드를 기록하고 있던 노경은은 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홀드 개수를 쌓아나갔다. 2023시즌 76경기 30홀드, 2024시즌 77경기 38홀드를 남기며 두 시즌 연속 70경기 이상, 30홀드 이상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30홀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노경은이 역대 첫번째 였다. 2024 시즌에는 역대 최고령 KBO 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선발, 중간,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노경은은 6월 13일 현재 통산 86승-12세이브-99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노경은이 100홀드 달성하면 KT 우규민에 이어 통산 80승-10세이브-100홀드 이상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우규민(KT) 통산 87승-91세이브-115홀드, 6.17 현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최영준(23)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최영준은 17일과 18일 양일 간 경남 합천 소재 아델스코트CC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 7,0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영준은 매서웠다. 2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이후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추가하여 이날만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최영준은 “올해 아델스코트CC에서 처음 KPGA 챌린지투어 대회가 열렸는데 첫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뒤에서 힘써 주신 아델스코트CC 관계자분들 그리고 KPGA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오늘 대체적으로 샷감이 좋았다. 티샷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카트 도로에 맞고 다시 들어오는 등 운까지 잘 따라줘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일 7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것이 컸다. 티샷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형 트로피 앞에서 대회 개최 10주년 기념”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의 에이원CC 개최 10주년을 맞아 에이원CC에서 펼쳐진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우승자들이 모인 특별한 포토콜을 진행했다.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KPGA 선수권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30.LS)을 필두로 2023년 대회 우승자 최승빈(24.CJ), 2020년 대회 우승자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2019년 대회 우승자 이원준(40.웹케시그룹), 2018년 대회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 2017년 대회 우승자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 2016년 대회 우승자 김준성(34)까지 총 7명이 참석했다. 2022년 대회 우승자 신상훈(27)과 2021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9)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7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