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7일, 레드로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 회의’에서 예정된 역사 위치가 지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강경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현재 레드로드 R1과 R2 사이에 역사 위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규모 공사가 수반될 예정이다.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번영회, 레드로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사 예정 위치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현재 계획된 역사 위치는 국제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레드로드로 이미 관광객이 밀집하고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마포구는 이 구간에 대한 장기 공사가 진행되면 약 6년간 접근성 저하와 환경 변화로 상권이 심각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역사 위치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 의견을 피력하고 상인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전개하고 있는 ‘청렴 실천 릴레이 캠페인’이 조직 내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일깨우고 있어 화제다. 구는 오는 8월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이 15초 내외의 청렴 메시지를 영상‧사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의 첫 주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맡았다. 오 구청장은 ‘부정 청탁 No!’ 피켓을 들고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에서 오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핵심 가치이자 기본자세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국장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영상에서 국장들은 각자 청렴에 관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들은 내부망과 구 대표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구 관계자는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도 영상을 공개해 지역 내 청렴 의식을 일깨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신뢰받는 도봉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3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6일 세종 소재 마임골프클럽 파3 코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8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1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에이밍65 소속의 정나린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나린은 ‘1차 대회’, ‘2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끝에 이번 대회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3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이태이가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다. 28명이 나선 ▲ 5~6학년부에서도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2번째 우승을 가져왔다. 강태건은 ‘1차 대회’에서 우승, ‘2차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뒤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팬 퍼스트’ 새로운 실천을 위해 방송 중인 ‘크보 라이브’에 허구연 총재가 출연한다. 허구연 총재는 7월 7일(월) 오후 6시30분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에 출연, 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허 총재는 이 자리에서 팬 퍼스트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ABS, 피치클락 등 신규 규정과 제도에 대해 평가하고, MZ 세대와 20~30대 여성이 주도하고 있는 KBO 리그 흥행에 대한 생각 등을 밝힌다. 또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야구 팬, 각 구단 및 선수단과 교감하며 여러 정책적 판단을 해온 과정 및 소회를 말하고, 리그 경쟁력 강화와 팬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비전도 설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패널 및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야구 팬들과의 질의 응답과 토론도 이루어진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고 있는 ‘크보 라이브’는 그 동안 류지현 2026 WBC 대표팀 감독,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출연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노량진동 47-2번지 일대 현 청사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과 공사비 급증 등으로 인해 올해 1월 종료되면서, 사업 재추진을 위해 공개모집에 나선 것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노량진역세권의 입지적 잠재력과 민간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매각대금은 신청사 건립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당초 현 청사부지는 ‘대물변제’를 통해 주택 위주의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상업용지로서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거쳐 ‘현금 정산’ 방식으로 전환됐다. 특히, 최근 신청사 준공으로 부서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구는 LH와의 건립비용 정산에 필요한 매각대금 확보를 위해 이번 공모에 심혈을 기울인다. 본 사업이 구 재정과 연계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부지를 경쟁력 있는 조건에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자의 재무 건전성과 자금조달 능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복지관 등 4곳 기관을 돌며 중장년 1인 가구의 관계 형성을 위한 ‘수다 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힐링스페이스(중원구 하대원동 소재)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기관 3곳이 협력해 6회 과정으로 기획한 동아리 성격의 여가문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먹고, 노래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한 △대면식(1회차) △빵, 과자 만들기(2회차) △스트레칭 후 다과회(3회차) △함께 노래 부르기(4회차) △꽃과 식물로 작품 만들기(5회차) △소감 나누기(6회차)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스트레스 검사 지표, 우울감 측정 지수를 비교해 알려주고, 필요시 심리 정서 지원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첫 운영 대상은 중탑종합사회복지관(분당구 야탑동 소재)을 이용하는 40~64세의 장애인 1인 가구 10명이며,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 간격으로 만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기관별 일정 조율을 거쳐 위례어울림복지관(수정구 창곡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제안 사업의 하나로 올 한 해만 한시적으로 특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0명이며, 올 상반기 35명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 65명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대상자는 운전면허 교육 이수 비용, 필기·기능·도로 주행 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등 면허를 따는 데 드는 비용의 60%가량(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자동차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만 지원하며, 그 이전에 취득한 운전면허 비용은 소급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중복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다음 달 말 일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오는 9월 1일까지 242세대 모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15년부터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과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 참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분양주택 공급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진행된 분양에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내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전 세대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입주 이후에는 단지 내 하자접수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A/S팀을 상주시키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하자접수와 처리 과정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개정은 2007년 조례 제정 이후 18년 만에 처음 추진되는 전부개정으로, 조례명을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 및 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과학고 설립 예산을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교육비특별회계로의 전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과학고 설립뿐만 아니라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육·학예 진흥 사업도 교육비특별회계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사립유치원의 교사 인건비, 교재·교구비’로 제한돼 있던 지원 항목에 ‘등 지원사업’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사립유치원에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계는 사립유치원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땅꺼짐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지난 4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과 인근 대형공사장에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례는 총 1,398건이며, 이 중 **여름철 발생 건수는 672건(48%)**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대형 공사장 2곳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신안산선 공사장 약 70m 깊이로 직접 내려가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안산선 4-2공구 공사현장(여의도동 2-6 일대) ▲인근 대형 공사장(여의도동 25-11)에서 진행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첨단장비까지 동원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를 꼼꼼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사업장에 재직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23명을 선정해 최대 12개월간 매월 20만 원 총 24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나주에 거주하고 관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와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거주중인 무주택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해당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배우자 주택 소유자, LH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유사 주거지원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배움터 공간을 발굴하고시민 주도 강의개설 모델 활성화를 위해 관심사 살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심사 살롱은 마음에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관심사’와 상점의 응접실, 작가, 예술가의 교류모임을 나타내는 ‘살롱’이 합쳐진 이름으로, 관 중심의 강의실이 아니라 시민 생활 근거리에 친근한 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발굴하여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이웃이 함께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카페, 책방, 문화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책임자가 포함된 순천시민으로 해당 공간에서 강좌를 열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순천시 평생교육포털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5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 개방을 통해 따뜻한 학습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의 조기 시작과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 산하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폭염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장해 예방 조치가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하 현업업무 36개 부서, 1,235명의 실내·외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 5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는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사전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옥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안전 보건 관리 및 교육 실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최소화, 휴식시간 확보,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안내, 도급·용역·위탁 시 폭염 대책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10일 구청 창의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인권 교육은 조직의 핵심 리더인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솔선수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의지 고취 △직장 내 인권 존중 문화 조성 △반부패 법령 및 청렴 실천 방법 등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의지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