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정담회에 이어 22일 조원1동 통장단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는 조원청사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도교육청이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설명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청사는 남부청사가 광교로 이전하면서 공간 재구조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근 지역 주민들, 특히 식당 등 소상공인들이 재구조화 과정에서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어, 도교육청의 소통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정담회에서는 먼저 최근 확정된 ‘조원청사’ 명칭의 의미와 재구조화 추진 방향이 소개됐다. 이어 공사 추진 일정과 지역사회 협조 사항, 인재개발국 조직 및 업무 현황 등이 안내됐다. 이후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청사 내 문화‧복지 공간 확충, 공사 기간 중 주민 홍보 강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교육청에 지속적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개학을 대비한 코로나19 특별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내 135개 표본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 학교 내 감염자 관리, 방역 자원 확보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14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자체 방역체계를 점검 중이며, 이번 현장 특별 점검을 통해 학교 방역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 활동을 점검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방역 체계를 재정비하고, 다가오는 학기 중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성공 개최 총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에 열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100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세션Ⅰ’ 워크숍을 열어 주요 프로그램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네스코 국제포럼 추진 전담팀(TF), 경기교육 주요 정책 전시․체험 부스 담당자,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프로그램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해 국제포럼의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크게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기반으로 경기교육 정책을 분석한 특강이 있었다. 이 특강에서는 유네스코가 제시한 교육의 미래 비전을 경기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접목시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 기획과 경기미래교육체제,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사례를 담은 특별세션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나눴다. 전시․체험 부스는 교육과정 및 교사 전문성, 건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24일 개막식을 시작 -9월 8일까지 18개 종목 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개막식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4일 개최한다.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말마다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린다. 24일 피구 대회를 시작으로, 줄넘기, 풋살, 티볼, 치어리딩, 육상,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이 개최되며 825팀, 학생 1만 361명(초 3,898명, 중 4,002명, 고 2,461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일상화로 경쟁, 배려, 존중을 실천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또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학생이 희망하는 종목에 팀 단위로 함께 참여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치어리딩 국가대표 시범단, 경기도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 평택 태광고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함박초등학교 대표선수의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통해 승리와 경쟁보다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스포츠클럽대회 참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체육이 곧 미래다’는 주제로 열리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경동대학교 지역 기반 유아교육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정 원장, “지역 내 대학과 연계 통한 유아 체험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3일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와 지역 기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아체험교육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제 구축, 지속 가능한 유아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유아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노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체험교육원에 방문한 유아들에게 다양한 동화․연극 공연 및 교재․교구 전시 부스 운영 등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유아체험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재영 원장은 “경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풍성한 체험활동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로 지역과 함께 하는 체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맺은 경동대학교는 경기도 양주 지역에 위치한 메트로폴 캠퍼스에 유아교육과를 개설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5주기 교원양성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뽑힌 바 있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의 리더로서 학교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경기도교육청, 9.1.자 신임 교(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9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3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4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8명 등 총 282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69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대표는 경기교육의 목표인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서로 공감하며 존중하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 교육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공정성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전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각 교육지원청 내 법정위원회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비롯해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징계, 피해자와 가해자 간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동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과 간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최신 재결례를 통한 공정한 심의 이해,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실제 사례 분석,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효과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률전문가의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불복 사례를 중심으로 처리 절차상의 쟁점과 대응 방안을 살펴보며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실제 사례를 통해 갈등 조정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당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가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그 지역만의 특별한 명소를 구축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마다 개성을 살려 활력을 높이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0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지자체는 대구광역시, 강원 춘천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무주군(인구감소지역), 전북 장수군(인구감소지역), 전남 곡성군(인구감소지역), 경북 영양군(인구감소지역), 경남 사천시(인구감소관심지역), 경남 함양군(인구감소지역)이다. 이에 각 지역은 여건에 따라 개소당 최대 14억 원(국비 기준)을 지원받는 바, 오는 9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모두 140억 원(지방비 포함) 규모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69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행안부는 사업대상 선정 때 지역특성화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장기계획 등으로 지역특성을 계획성 있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임차인이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든든전세주택'을 2년 동안 6000호를 늘린 1만 6000호로 확대 공급한다. 다음 달부터 수도권 임대인을 대상으로 주택 매입신청을 접수하고 매월 말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HUG 든든전세주택을 더욱 확대 보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1만 호를 낙찰받아 HUG가 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뒤 소득,자산 요건 제한 없이 무주택자에게 추첨제로 공급한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재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교육부는 산업부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과기정통부와는 지역 거점 국립대와 출연연구기관 간 인력양성,기술이전 등 지역혁신을 지원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발전 정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처는 지역의 대학-산업-출연연의 동반 성장을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 세 부처는 합동 정책으로 라이즈 체계에서 이루어질 부처 간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산업부는 지역산업 활력 투자기금으로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비수도권 소재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산업부의 정책 투자펀드로, 현재 260억 원 규모의 1차 투자기금을 운용 중이며 올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 소득 수준, 재학 유무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연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최대 100만 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전체 포함, 신청일 기준 발급본) △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온마음 AI복지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기반 복지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천시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는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방찬일 관장,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이덕수 관장, 부천시니어클럽 권치영 관장이 대표로 함께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대량의 복지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미처 알지 못했던 복지혜택을 시민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부족한 복지인력의 한계를 넘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복지전달체계 혁신 모델’이다. 이덕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복지현장의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가 AI복지콜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 디지털기기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집합 정보화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디지털정책과 전화접수 혹은 그 전주 월요일 시 누리집 바로예약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최소 5인 이상 구성하여 행정복지센터나 디지털정책과로 전화 신청 후에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여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31일 재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고,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에서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평일 기준 1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분야의 우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지방세연구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입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 간 열띤 발표 경쟁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25년간 체납의 종지부, 전략으로 이뤄낸 30억의 회수’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순천시가 파산법인의 경매 절차를 면밀히 분석하고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추진해 2024년 해당 건물의 경매 대금에서 체납액 30여억 원을 성공적으로 징수한 성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