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제시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7. 1.)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거제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 25년 하반기에는 만65세 미만으로 38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지역특화작물 테마시험포 조성, 농업자원 기반 연구 △연중방문하는 관광농업의 메카 농업개발원 조성 △지세포진성 꽃동산 조성 △능포항 수변공원 관리 △결혼이민자 다(多)행(幸) 공예반 사업 △찾고싶은 양지암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된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이외에도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고용 및 생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최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25년 장애친화 의료기관 운영 및 의료접근성 향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담당 팀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경상북도 장애 친화 보건・의료 서비스 현황 발표(경북권역 재활병원)와 장애 친화 산부인과 안내 및 운영 사례(구미 차병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 진료 및 연계 사례(포항 내집에서의원) 등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현재 도내 장애 친화 건강검진 의료기관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2개소, 장애 친화 산부인과 구미 차병원 1개소, 건강주치의 등록 병원 총 31개소(의과 18, 치과 13)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권 강화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지원, 보건의료·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무안군 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제공하고자 전통문화 공연 프로그램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연계돼 마련됐으며, 전래동화, 민요, 장구, 숟가락 장단,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공연에 함께하니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며, 다음에 꼭 다시 와달라고 공연자들의 두 손을 꼭 잡고 감사를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여성분과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9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인 ㈜크린케어에 공동 위탁하여 관내 경로당 287개소를 대상으로 ‘쿨~한 복지, 에어컨 케어 해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내 경로당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활 일자리를 통해 지역공동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5월 26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6월말까지 1일 경로당 3~4개소의 에어컨을 청소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능동적 복지 실현을 위해 1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키움지원사업 『Dreams Come True』-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사업의 2회차 프로그램으로 보틀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Dreams Come True』의 세부 사업 중 하나인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놀이문화체험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5일 진행된 ‘마카롱 만들기’에 이어, 이번 활동에도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체험 보조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무지개 보틀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든 케이크가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뿌듯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시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대회에 이은 2년 연속 1위의 성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속초시의 지원과 선수단, 보호자 등의 숭고한 노력이 나은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속초시는 금메달 87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38개를 획득하며 총 1,829점을 기록했다. 속초시에 이어 2위 춘천시, 3위 원주시, 4위 삼척시, 5위 강릉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속초시는 보치아, 사이클, 역도, 육상 등 15개 종목에 총 241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특히, 올해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로 새롭게 창단한 보치아팀의 활약이 두드러짐은 물론, 전통적인 효자종목 역도에서 활약도 이어졌다. 또한, 대회 최다관왕에 오른 사이클 정지우 선수(4관왕)를 비롯해 △최지동(육상필드) △임금화 △임영아 △정재옥(이상 육상트랙) △김순애 △김진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5~9월에 도내 정신재활 기반 확대를 위하여 창원시와 통영시 2개 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하여 정신장애인 맞춤형 정신 재활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잠금(lock)에 노크(knock)하는 하루(day)라는 의미의 ‘똑똑데이’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 모두의 닫힌 문을 열고, 한 걸음 나가아기 위해 ‘똑똑’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정신 재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창원시와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미·소양 분야로 계획됐다. ▲자기 이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사회기술 ▲자기결정 총 5개의 소주제별 교육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진 촬영, 요리 등 취미·소양 분야 프로그램으로 15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신대학교, 거제대학교,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각 기관과 협력하여 요리·제빵 실습, 프로필 사진 찍기 등 지역사회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창원시와 통영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지원하여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지원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ON: 디지털세상’의 수강생을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 향상 ▲정보접근성 활용능력 강화 ▲자존감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활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체험, 사진·영상 편집 실습 등이 포함돼 있다. 총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 내‘스마트ON’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회원가입은 필수이며 교육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지원인이 쉽고 즐겁게 디지털 세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참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시범사업 중 의료분야 사업추진을 지역 내 10개 의료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다학제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팀)를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 방문진료 제공기관과 연계한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 활성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급성기‧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환자들이 돌볼 여건이 되지 않아 다시 시설과 병원으로 재입원하지 않고 집으로 안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애 말기 환자들이 지역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완화치료와 돌봄을 통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주요 협력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5개소, 호스피스 의원 1개소,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의원 4개소이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식이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의료돌봄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대송중학교와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송중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 마음성장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와 상담기관 간의 연계로 정신건강 위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조기 개입 및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마음보듬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 연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징후가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한 24시간 상담 지원, 부모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디지털미디어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