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차 산업 혁명과 친(親)고령 사회적경제 어떻게 융합하고 있나...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있는 4차산업혁명에서 각국은 확장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웃 일본의 경우 대표적이 고령화 사회이다. 이와 병행하여 일본은 현재 에너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자연재해, 안보환경 변화, 지구적 문제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고령화, 재난재해 등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또는 가장 심각하게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문제'가 아닌 '과제'로 인식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 한다고 전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창출해 거대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시스템 패키지 수출로 해외시장도 개척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이러한 시각은 사회적경제로의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4차 산업혁명 로드맵 중심에는 로봇이 있다. 산업용 로봇 출하액 3400억엔(세계시장 점유율 약 50%), 가동대수 약 30만 대(세계시장점유율 약 20%)로 세계 1위 이며, 저출산·고령화, 노후 인프라 등에 로봇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적으로 중국이 연간 로봇 도입 수에서 일본을 추월하는 등
고용노동부 2017년도 2차 예비사회적기업 26개기업 선정 공고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어제 6월 14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에 따라 2017년도 제2차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6개 기관을 지정하여 공고 하였다. 이번 지정된 26개 기업중서울이 11개 기업으로 전체 42%로 절반에 가까운 지정을 받았으며, 다음으로 경기, 충남, 전북으로 각각 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전혀 선정되지 않은 광역자치구도 전남을 비롯하여 6개 자치구로 확인 되었다. 이번 지정현상은 매번 지적되었던 사항으로 수도권집중 현상이 재현되었고 지역으로의 확산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지역에 고령자가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사회 관심사각 지대를 감안하면 다양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사회적경제기업 유독 의료생협(의료생황협동조합)의 부정사례 발생빈도 높다.. [본 이미지는 해당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경북의 한 의료 생협의 부정설립 신고로 수 억 원의 부정수익을 편취 한 사례와 함께 지난 2017년 5월 인천의 한 의료생활협동조합을 허위로 설립해 수십억원의 요양급여비용 등을 부정 수급한 '사무장 요양병원' 이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의료법 위반)로 A의료생협 이사장 B(51·여)씨를 구속했다. 조사결과 B씨 등은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상 의료생협을 설립하면 병·의원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또 B씨와 같은 혐의로 인천 남구청 소속 5급 공무원 C(59)씨도 구속했다. 특히 C씨는 행정력을 이용해 A의료 생협의 경찰 내사 사실을 누설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죄)도 받고 있다. 의료 생협에서 이런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시스템적 이유는 증가하는 고령자의 요양수요가 돈벌이가 되고 생활협동조합을 통하면 의료자격증이 없이도 일정수의 조합원 설립기준 수를 맞추면 노인 요양과
세종시 사회적경제조직 매년 20여개 조직 발굴 계획 [자료:세종시홈페이지 홍보자료 이미지]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5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올 연말까지 사회적 경제조직 26개 이상을 육성, 130여명 분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어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모사업 관련 예산을 올해 4천만원에서 내년 1억원, 2018년에는 2억원으로 점차 확대하기로 하였다. 한편, 5월말 현재 운영 중인 지역 공동체는 59개로, 2015년말 25개보다 34개(136%) 늘었다. 유형 별로는 △자원봉사 등 지역교육형 23개 △소득증대 등 지역산업형 13개 △지역복지형 9개 등이다. 지역 별로는 신도시(21개)보다 읍면(38개)이 훨씬 더 많다. 세종시 행정구역에 속해있는 읍면단위의 사각지대도 살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마을기업의 다양한 영역 확대에 한몫 협동조합 ‘한성백제’ 행자부 지정 마을기업 선정... [자료: 한성백제박물관] 서울 송파구 석촌고분과 석촌호수 일대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협동조합 ‘한성백제’가 2017년 행자부가 지정하는 신규 마을기업에 선정되었다. 신규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5천만 원, 2차년도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3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마을기업은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기업의 진출분야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어 사회구조 혁신과 의식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가 한다. 특히 이번 ‘한성백제’의 선정은 아파트단지 등 획일화된 도시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고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마을기업의 자세한 홍보를 위해 6월중 홈페이지 오픈 예정이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영등포구청 사회적 금융 ‘사회적 금융에 대한 궁금증 깨기’주제로 교육실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9일 오후 7시 영등포 산업선교회 2층 큰 사랑방에서 '사회적 금융에 대한 궁금증 깨기' 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빈곤과 같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 금융에 대한 관심이 커져 자리를 마련했다. 수강료가 없는 이번 교육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작신협에 근무하면서 사회적 경제 활동가로 활동하는 주세운 강사가 □사회적 금융에 대한 기본이해 □대안적 금융으로서의 사회적 금융 □사회적금융의 다양한 사례 □소셜 뱅크(사회적 은행)란? □사회적 금융과 정보기술 등에 대해 두루 알려준다. 사회적 경제 기업가, 지역주민 등 사회적 금융 관련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대상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영등포 사회적 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으로 전화(070-5029-4969)또는 이 메일(ydpsehub@gmail.com)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새 정부의 사회책임 정책과제 ‘문재인 정부의 사회책임 정책과제 토론회’ 국회서 열려 문재인 정부의 사회책임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문재인 정부의 사회책임 정책과제 토론회)가 6월 8일(목요일) 14시부터 16시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사회책임제도 특별위원회,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CSR저널이 후원한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제대로 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다. 이를 위해선 적폐청산의 일회성 단죄가 아니라 법과 제도를 개혁하고 시스템과 관행을 확립하는 근원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책임의 관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대단히 시급하고 필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김영호 대표(김대중 정부 때 산자부 장관 역임)의 인사말로 시작될 예정인 토론회는 크게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2가지 주제를 다룬다. 제1주제: ‘사회책임라운드의 도래와 새 정부의 사회책임 정책방향 제언’(안치용 한국
울산 광역시 농협과 함께 2017년 도시가족 ‘주말농부’ 모집안내 [자료: 울산 식사랑 홈페이지(http://www.식사랑농사랑.com)] 울산시민· 울주군민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농촌마을에서의‘우수 농산물 수확체험’,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의 체험학습’ 등 「도시 가족의 食사랑 農사랑 체험」을 울산시와 농협이 협력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운동에서 강조하는 중점 사항은 食사랑農사랑운동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과 食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재로 위태로운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와 더불어 우리 農의 소중한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전개하는 식농불이(食農不二)정신의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농협이 '食'을 중심으로 한 운동을 펼치는 이유는 農 이라 쓰고, 食 이라고 읽는다. 아버지·본인·아들, 부자(父子) 3대가 서로를 부른다. 누군가에게는 아들이 누군가에게는 아버지가 되듯이, 같은 것을 두고 농업인들은 農 이라 일컫고 소비자들은 食 이라 부를 따름이다. 농협은 지금껏 農 이란 개념 안에서 농산물 생산ㆍ유통ㆍ판매를 책임져 왔다. 그러나 食 이란 이름 하에 결국 農 을 섭취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 기념 정책토론회 개최 [자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은 6월 28일 (수) 오후1시 - 3시 40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역,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 지하 1F 이룸홀에서 ‘사회적기업 그 10년과 사회변화 새로운 발전과제 모색’이란 주제를 가지고 이충재 사회적기업활성화전국네트워크운영위원장의 사회 및 사회적기업관련 저명한 인사를 모시고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우리은행 후원,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다. 관심 있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경제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하고자 하는 사람은 웹사이트(https://goo.gl/forms/7Sdfqo6Ccfz0kVbh1)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정용석 기자(ksen@ksen.co.kr)
인천 광영시 계양구 ‘계양구사회적경제협의회 설립총회’ 실시 [자료: 인천 계양구 홈페이지]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7년 5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구사회적경제협의회 설립총회를 실시했다. 계양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내 소득양극화, 빈곤 등 사회적 문제 해결 및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총 18차례의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협의회 출범을 준비해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소득양극화,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라는 사회적 목적 실현에 가치를 두고,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써 향후 계양구청은 사회적경제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효과적인 거버넌스 행정 추구,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등 많은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더욱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장애아 통합교육과 유보통합 추진 강조 "유보통합은 국가적 과제… 장애아동 통합보육 실현에 서울시의회 적극 지원"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원장 연수’에 참석해 유보통합 정책의 중요성과 장애아 통합교육 정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슬기로운 원장생활’을 주제로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미 협의회장, 강경순 국회의원, 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며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장애아 통합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조윤경 전 한국성서대 교수의 ‘유보통합에 따른 장애아어린이집과 교직원의 대응방안’ 강연과 함께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이어 조별 토론과 권오광 전 한국파트너쉽연구소장의 발표가 이어지며 유보통합 현안을 다각도로 짚었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아 보육이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고귀한 일임을 강조했다. 오랜 시간 장애 통합보육 정착을 위해 힘
성남시의회,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 “골목상권 살리려면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성남시의회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에서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이 대표발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화폐 제도의 허점을 짚고 있다. 온누리상품권과의 기능 중복, 가맹점 등록 기준 제한, 상품권 불법 유통 문제 등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영경 의원은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100만 명에 이를 만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발행됐지만 경제적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 과정에서 ‘상품권 깡’ 같은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확대 정책과 기능이 겹치는 데다 가맹점 등록 기준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성남시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액 기준 상향 ▲행정안전부의 부정 유통 방지 점검 강화 ▲정부에 온누리상품권과
서울시교육청, ‘K-STEM Bank’ 발족… 수학·과학·AI 교구 공동 활용 추진 -정근식 교육감 “학교 간 STEM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쓸 것-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학교 수학·과학·융합(STEM)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과학·융합교육 교구 공유 은행(K-STEM Bank)’을 출범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교육청 본청에서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과학 디지털 센서, AI·SW 기반 디지털 교구 등 고가 교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개별 학교가 이를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다. STEM 교구와 첨단 기자재 대여 기능이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통합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계속돼 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보유 교구를 공동 활용하고 첨단 기자재 체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교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지원 강화를 위한 '수학·과학·융합교육 교구 공유 은행'(K-STEM Bank)을 발족하고 오는 20일 10시 30분 본청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성장과 이공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과학 디지털 센서, AI·SW 디지털 교구 등 현장의 교구 수요가 늘고 있으나, 개별 학교가 고가의 교구를 모두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STEM 교구와 첨단 기자재 대여 기능이 각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학교에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보유 교구를 공동 활용하고 첨단 기자재 체험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 기능을 갖춘 K-STEM Bank를 설립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교육 예산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K-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