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의 사회보장과 세대충돌’ 출간 [박영사]지난 5일 출판사 박영사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 충돌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해결책을 담은 ‘고령사회의 사회보장과 세대충돌’(오영수 지음)을 출간했다.본 서적은 고령화로 인해 세대 충돌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기존 책들과는 달리 세대를 연령으로만 구분해 세대 간 충돌 가능성과 현상 위주로 분석하고 핵심사항인 사회보장제도 개혁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이 책은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로 발생할 충격에 대해 검토한다. 2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하면서 발생하는 부담을 현행 사회보장제도가 감당할 수 있는지, 3부에서는 세계 주요국의 사회보장제도 경험을 먼저 살피고 근로를 통한 자조노력, 세대 간 불공평성을 완화하는 사회보장제도 개혁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민영 보험의 활용, 세대 충돌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 및 조세개혁 방안을 제시한다.오영수 저자는 세대는 이익을 두고 다투는 대립적 관계가 아니라 각 세대가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문제를 같이
이건희 컬렉션이 세상을 뒤집다저널리즘에서 가장 추악한 것은 흥미 위주의 기사다. 독자나 시청자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거르지 않고 내보내는 기사는 십중팔구 국민이나 사회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모든 언론은 기본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공익을 우선해야만 참다운 가치를 발휘한다. 이러한 대원칙을 모른척하고 오직 수익을 우선시하는 언론을 우리는 옐로우페이퍼라고 부른다. 온갖 선정적인 사진과 기사를 섞어 내놓으면 잘 팔리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그것만을 목표로 제작되는 언론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헌법 규정으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공산 사회주의 국가도 비슷하다. 그러나 헌법 외의 다른 법령으로 술수를 부려 언론을 정권의 입맛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통제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중국이나 북한의 언론은 정부의 기관지나 다름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집권자에게 언론은 눈엣가시일 경우가 많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트럼프는 걸핏하면 언론 탓을 하면서 자신의 개인 트윗을 공식적인 언론인양 이용했다. 심지어 장관의 임명과 해임까지도 트윗 하나로 발령하는 상식에 동떨어진 행동을 하다가 결국 재선에 실패하는 길을 스스로 열었다.한국은 독재시대의 언론 암
잊혀진 4.19 혁명인가세월이 빠르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으면서 살아왔지만 4.19혁명이 일어난 지 어느덧 61개성상이 흘렀다. 1960년 그 때 나는 전북대 정치학과 3학년이었으니 10년이면 변한다는 강산이 여섯 번이나 바뀌었다. 자유당 일인독재 체제에 저항하여 수많은 국민들과 언론이 12년 동안 싸워왔지만 결정타를 날린 것은 학생이었다. 결과만 가지고 얘기한다면 모든 공로는 학생의 차지가 될 수밖에 없겠지만 그러나 저변에 깔린 반독재 기운은 전국을 휩쓸고 있을 때였다. 이승만은 36년간의 지긋지긋한 일제 치하에서 해방을 맞이한 조국에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편안하게 귀국했다. 그가 독립운동을 하느라고 초대 임시정부 대통령도 맡았고 미국에서 외교활동을 한다고 많은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지만 반면에 이역에서 동포들과의 갈등으로 분쟁의 소용돌이에 들기도 했었다. 특히 임시정부 대통령으로서 상해에서 활동해야 할 사람이 상해정부에 있지 않고 주로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귀임을 미루는 통에 임시정부 의정원에서 탄핵을 당한 것은 독립운동가로서는 치명적인 불명예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광복을 이룬 조국에 화려하게 귀국했다. 미군정 하에 있던 조국에는 상해에서 풍찬
가장이 집을 비웠을 때아직도 우리나라는 한 가정을 대표하는 사람은 가장(家長)이다. 오랜 세월 가장은 남성의 독점물이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다. 가장이 사망하거나 이혼으로 인해서 집 살림을 떠안게 된 여성가장도 많아졌고 부모를 모두 잃은 소년소녀 가장도 적지 않다. 한 가정을 이끌어주던 가장의 부존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들어 공식적으로 후원한다. 고달픈 인생살이에서 사회의 도움으로 만난(萬難)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공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의 귀감으로 떠오르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느 누구도 혼자서 우뚝 설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는 얘기다. 나는 전두환이 5.18을 일으켰을 때 소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연루하여 중앙정보부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유죄로 확정되어 서울구치소와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한 일이 벌써 40여 년 되었다. 이 때 우연히 내 앞방에 원길남(元吉男)이라는 기업인이 들어왔다. 교도소는 모두 한 면으로만 방 배치가 되어있는데 서울구치소 9사(舍)만은 독립사로 양면으로 된 구조여서 서로 마주볼 수 있었다.그 방은 원래 시인 신경림이 들어와 매일 통방을 하며 한 보름 같이 있었는데 그가
권용우의 ‘세계도시 바로알기’ 성신여대 권용우 명예교수가 수십 년에 걸친 강의록을 차근차근 집대성하여 ‘세계도시 바로알기’ 첫 번째 저서를 펴냈다. 그는 머리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연세대 김형석교수와 숭실대 안병욱교수의 특강을 듣고 ‘세계’에 대한 눈을 떴다고 밝혔다. “세계를 두루 다녀 큰 안목을 키워 사회에 쓸모 있는 인물이 되라”는 말씀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대 지리학과를 다녔고 그것도 도시지리학을 전공하여 박사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외교학을 부전공으로 택하여 석사학위를 획득했으니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했을 터다. 김형석교수는 100세시대의 선두주자가 되어 지금도 강의와 집필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부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며칠 전에는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파헤쳐 별로 떠오른 검찰총장 윤석열이 사퇴이후 처음 찾아가 만난 사람이 김형석이어서 정치적 화제가 되었다. 권용우의 세계도시 바로알기는 성신여대에서 25년 동안 강의했으며 지금도 예담교회와 유튜브를 통하여 강의가 진행 중이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그 중에서 서부유럽과 중부유럽에 대한 것이며 계속해서 북부 남부 동부유럽과 중동 북
자치기구 연합 랜선 발대식 개최-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하는『청 with 청』-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3월 27일(토) 11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치기구 연합 랜선 발대식 청 with 청』을 진행한다.이번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 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각 자치기구의 활동과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로써 ,청소년운영위원회, ,댄스·락밴드 등 동아리, ,자원봉사단, ,생태탐사단, ,청년글로벌기획단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 연합 발대식『청 with 청』은‘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하는’을 주제로 온텍트 합창 프로젝트, 청소년운영위원장 온라인 선출, 자치기구 담당자의 광고 패러디 등을 통해 소속 자치기구 간의 교류 및 수련관의 소속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한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박시진 담당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자치기구 청소년, 청년과 지도사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며 가치 있는 참여 활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caption id="attachment_13297" align="alignleft" width="150"] 사진설명(전대열 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60억이 넘는 사람이 북적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300여개의 나라가 존재한다. 그 중에는 중국이나 인도처럼 10억이 훨씬 넘는 인구를 보유한 국가도 있지만 불과 몇 만의 인구를 가진 작은 나라도 여럿이다. 한국은 비록 남북이 갈라져 있지만 남한만도 5천만이 넘고 북한도 2천5백만 정도로 통일이 되면 8천만 정도의 중위국에 들어간다. 이들이 나름대로 정부를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은 영토와 국민을 가지고 주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를 보유한다. 군대의 물리력은 나라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 국내에서만은 추종불허로 막강하다. 치안을 유지하려고 경찰이 있지만 군대의 힘 앞에서는 하룻강아지에 불과하다. 군대가 집권자의 뜻에 따라 국가보위의 임무에만 충실하다면 그보다 더 다행스런 일은 없다. 그런데 저개발국가나 중진국에서는 가끔 군대가 권력을 넘보는 하극상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군사정권이 탄생하는 배경이다.우리나라도 5.16과 5.18을 경험했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이완우 시인 두 번째 시집 「안되나요」 출간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이완우(77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안되나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가수 ‘주미’가 우승을 향한 욕망과 ‘집념의 힘’을 불사르며 온몸으로 노래하는 것을 보면서 누구나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호연지기 정신을 그려낸 것이 매력적이다.그는 칠순의 나이에도 서정시의 감성을 부추기며 산속에 옹달샘이 너무나 맑은 것을 보고 참새가 물을 쪼아먹고 물장구치니 다람쥐와 사슴들도 소문을 듣고 올지 모른다며 바위에 이끼로 된 융단 카펫을 깔아놓으라고 부탁해야겠다고 묘사하는 등 자연과 동화되는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연출하고 있다.그가 살아온 인생이 큰 욕심 안 부리고 보통 사람으로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일상을 오롯하게 관조하며 용암처럼 용출되는 감성을 시어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는 집안의 가훈이 「분수껏, 그리고 열심히」라며 건전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자식을 키워왔던 애정을 감성시로 고스란히 녹여냈다.또한 그는 76세의 늦은 나이로 「제3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고, 첫 시집 ‘밥 먹어라’를 사실적 묘사로 승화시키는 현실시 감성으로 녹여낸
가덕도타령은 노래도 없다이름부터 아름답게 지어진 여수에 가면 오동도라는 섬이 있다. 섬이라고 하지만 다리가 놓여 누구나 걷기만 하면 들어갈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군들이 섬을 삥 둘러 터널을 파고 대포를 설치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 흔적이 그대로 보존된다. 동백꽃이 만발할 때가 제일 멋지다. 오동도는 오래 전에 오동도타령이라는 노래가 나와 술 한 잔 얼큰해지면 춤과 함께 어울린다. 오동도타령은 요새 젊은이들은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이 좀 들었다면 대부분 흥얼거릴 줄 안다.영화 서편제의 촬영지 청산도는 감독 임권택의 야심작으로 대히트를 쳤다. 노래도 좋았지만 청산도의 경치가 눈길을 사로잡아 나중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조그마한 섬에 무슨 대단한 관광거리가 있겠느냐만 영화 덕을 크게 본 셈이다. 이런 섬들이 쫙 깔려있는 게 다도해다. 이 섬들을 가려면 배를 타고 섬 근처에서 다른 작은 배로 갈아타야 되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연육(連陸)이 되어 자동차가 쌩쌩 달린다. 느닷없는 섬 얘기가 화제가 되는 것은 부산 가덕도 때문이다.벌써 15년이 넘도록 가덕도를 놓지 않고 붙들어 잡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의 지역세가 벌써 꺾인 것으로 결론 났는
학교폭력이 남긴 후유증을 기억하라학교폭력 한동안 뜸한 듯싶던 문제가 배구계를 강타하며 새삼스럽게 큰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다. 뜸했다는 얘기가 학폭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말로 이해하면 안 된다. 어느 구석에서 학폭이 난무하고 있는지 일반 국민들은 알 길이 없다. 오직 SNS를 통해서 알려지고 이것이 신문 방송에 커다랗게 문제점으로 등장한 이후에야 분노하게 되는 순서다. 일시적으로 떠올랐을 때에만 관심을 갖게 되는 사회구조가 계속되어서는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 끊임없는 관심과 야무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야 학폭은 줄어들게 된다.학폭의 역사는 길고도 길다. 옛날에 인권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을 때는 물론이고 학교폭력 문제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교육계의 오래된 관습이 “학생들끼리의 일”로 치지도외(置之度外) 해왔던 것이 날이 갈수록 문제를 키워왔던 게 사실이다. 서당에서 글 읽는 아이들조차 훈장님의 회초리는 그렇다 치고 머리 굵은 놈들의 주먹다짐에 고통을 겪은 얘기는 별로 이상한 게 아니다. 현대적인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온갖 학생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힘센 학생과 약한 학생들 간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특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T16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4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2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 -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어제 목에 담이 걸려 풀고 나가긴 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1번홀(파4)에서 파로 잘 막아내고 2번홀(파5)에서 바로 이글을 했다.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은 당연히 너무나 간절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 2번홀에서 이글을 하고 크게 환호했는데? 오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경기 시작 전에 3언더파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번홀에서도 어프로치를 하고 2번홀에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글을 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군산CC 오픈’이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1,004,843,000원이다. 기존 7억 원에서 304,843,000원이 증액됐으며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79,297,000원보다 25,546,000원 증액된 금액이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60,968,600원 증액되어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200,968,6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종라운드 경기는 아침 9시 3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오전 11시 31분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이상희(3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현서(25.경희)와 정유준(22.금강주택)이 28일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현서가 17번홀(파3. 177야드)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다. 박현서는 이번 홀인원으로 약 6,590만원 상당의 ‘벤츠 C200 AMG 라인’ 차량을 받게 됐다. 박현서는 “약 162m정도 거리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5번 아이언과 6번 아이언 중에서 고민하다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 방향으로 갔지만 살짝 덜 맞은 느낌이었다. 공을 보지 못했고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조 선수들이 먼저 소리지르면서 축하해줬다”고 웃으며 말한 뒤 “인생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유준이 5번홀(파3. 221야드)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정유준의 공은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갔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유준의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자 이번 대회 2번째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정유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 소재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제1차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입문교육에서는 ▲ 회원의 역할, ▲ 투어프로의 언어를 말하다, ▲ 스포츠 공정성과 직업 윤리의 이해, ▲ 자기 목표 수립과 성장 계획 워크숍, ▲ 덜 지치고 빠르게 회복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 회원증 수여식, ▲ 선배 회원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올 시즌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KPGA 문홍식 고문이 자리해 후배 회원들에게 KPGA가 탄생한 과정을 비롯한 KPGA의 역사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문홍식 고문은 2004년 KPGA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홍식 고문은 당시 ‘스포츠토토 오픈’, ‘제이유 오픈’ 등을 신설했고 현 KPGA 투어인 SBS 코리안투어 창설 및 유치를 이뤄냈다. 2부투어와 시니어투어, 회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은,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올해 올스타전의 키비주얼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대전과 올스타전의 다이내믹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전의 명물인 빵(Bread)은 로고 철자 A, S, G에 바게트 형태로 표현하고, 의성어 ‘빵’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엑스포교, 엑스포타워, 꿈돌이와 꿈순이, 한화생명볼파크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