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MZ세대의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 소비, 가치소비, ESG 소비, ESG 미닝아웃 등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가지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러한 배경 아래, 센터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이하여 7월 3일(월)~7월 7일(금) 서울 은평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에서 ‘슬기로운 ESG 소비’라는 주제로 서울 친환경 새활용제품 전시 및 프리마켓을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개최하였다. □ 본 행사는 ESG 소비와 미닝아웃 등 새로운 소비 트랜드에 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10개소와 협력하여 친환경 새활용제품 약 100여점을 전시하였다. 특히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전시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QR코드로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 대표적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업은 ▲제로웨이스트 종이제품을 선보인 ‘페이퍼팝’, ▲바이오 특화
KSEN 황인규 기자 | 건복지부는 7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올해 네 번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전, 단수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한 뒤, 지방자치단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이 방문하여 확인 및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네 번째 발굴 대상자는 15만 명 규모로, 무더위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주거취약 가구, 장애인,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 단가스 등 위기 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1만 명, 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가 있는 1만 명이 발굴 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부터 위기 정보인 금융 연체금액 조사 범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넓혀, 채무로 인한 위기 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 나갈 계획이다. 복지행정지원관 김기남은 "이번 네 번째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할 계획이며, 연내에 재난적의료비지원대상 등 5종 정보를 추가로 입수(39종에서 44종으로)하여 위기가구 발굴의 정확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하나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을 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인 '하나 파워 온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은 하나은행 EGS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소상공인 사업장 2600여 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 4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먼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이 시작된다. 전국에 위치한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까지의 지원을 통해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신규 구매 또는 교체할 수 있으며,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사업장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여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4분기에는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
KSEN 황인규 기자 | 녹색기후기금(GCF)은 38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7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기후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에 인천 송동에서 개최된 제36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12개 사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방글라데시의 취약 연안 지역 농장 및 생계 탄력성 지원, 파키스탄의 녹색 인프라 구축,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기후회복력 향상 사업 등이다. 녹색기후기금은 2010년에 설립된 국제기금으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의 총 규모는 약 31억 9000만 달러이며, 그 중 7억 6000만 달러는 녹색기후기금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나머지는 각국 정부, 민간 부문, 국제기구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사업 승인으로 녹색기후기금의 추진 사업은 총 228건이 되었고, 사업 규모는 약 482억 달러(녹색기후기금의 지원액은 총 128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녹색기후기금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3억 80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사회는 또한 향후 4년간(2024~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공식적으로 동의한 셈이다. 이 결정은 IAEA의 안전기준 부합 보고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우려를 촉발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45%가 이 계획을 지지하고 40%가 반대하는 등 여론이 분분하다. 중국과 한국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은 환경 문제와 투명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방류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과학적 관점에서, 도쿄전력(TEPCO)이 트리튬 수치가 WHO 기준을 준수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하와이 대학 '로버트 리치몬드' 해양과학자는 트리튬이 DNA에 미칠 영향과 식물계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네이처지에 따르면 로버트 리치몬드는 18개 태평양국가로 구성된 태평양 제도 포럼에 자문을 제공하는 5명 과학자중 한명이라고 한다. 또한, 네이처지에서 ALPS(다핵종제거시스템) 프로세스는 64개의 방사성 핵종 중 62개를 충분히 제거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탄소-14와 트리튬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100배 이상으로 더 희석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The ALPS process removes enough of 62 of
KSEN 박진수 기자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7월 3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경주에서 국제 학술대회(1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avitation, Astrophysics and Cosmology, 이하 ICGAC15)를 개최한다. ICGAC15는 1993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20년간 중력, 천체물리 및 우주론 연구 분야의 최신 이론물리 현안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5회 차를 맞이한 ICGAC15는 천체물리학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총 27회의 강연을 진행하며, 동시에 12개 분야별 세션과 특별강연 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250명이 참여하는 ICGAC15는 대한민국 기초과학계의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세계 무대로 확대, 신진 연구자들의 진취적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학문적 교류의 장 마련한다는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자로 199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헤라르뒤스 엇호프트(Gerardus 't Hooft)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Utrecht University) 교수를 초청, 분야 최고 수준 권위자로서 연구 업적 공유
KSEN 고은석 기자 | 2023년 7월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속가능경제와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지속가능경제포럼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준비하였다. 행사에서 서상목 이사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사회혁신, 사회적 기업, 그리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서상목 이사장은 "사회혁신이란 사회적 수요를 다른 대안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새로운 아이디어(제품, 서비스 또는 모델의 형태), 제도 또는 추진방법을 의미한다. 이는 때로는 기존 아이디어의 새로운 활용의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새로운 사회적 관계와 협력을 창출해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상목 이사장은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은 자립 운영되기 때문에 기업이며,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수입을 창출한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한다. 예를 들어, 사회적 기업은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거나 재활
서울 동작구 사당로 27길 58 1층에 위치한 작은 카페 '코코라움'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 숨을 쉬며, 커피와 초콜릿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커피와 초콜릿/카카오에서 'co'를 가져오고, 공간이라는 의미의 'raum'을 합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코라움'에서는 직접 만든 초콜릿과 함께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제품은 모두 열에 의해 가공되고 나서 비로소 우리가 즐길 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동안 이 두 가지 제품이 어떻게 이 장소에서 만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이 곳은 지역 상권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부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 공간에서 느껴집니다. 커피와 초콜릿을 판매하는 장소 이상으로, '코코라움'은 커뮤니티와 소통의 중심지로서 기능하며, 모든 방문객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만약 집에서도 '코코라움'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그들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cafecocoraum 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입맛을 확실히 만족시킬 그들의 독특한 커피와 초콜릿을 집에서도 즐겨보세요. 이 곳
KSEN 박진수 기자 | 국토교통부가 '탄소공간지도 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 시스템은 도시 내에서의 건물, 수송, 토지 이용 등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과 도시 탄소 흡수원의 흡수량을 공간 단위로 시각화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 구축되어 3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를 통해 누구나 도시 지역, 농림 지역 등 용도 지역, 읍면동 등 행정 구역 단위로 탄소 배출량, 흡수량 정보를 조회하고 지역별로 통계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탄소 공간지도 유사 사례 및 데이터 구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탄소공간지도는 지자체가 도시 계획을 수립할 때 탄소 중립 요소를 반영하기 위한 기초 조사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이 적은 압축적 공간 구조,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한 공원 입지 결정, 도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신설 등 데이터 기반 도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탄소공간지도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어 탄소공간지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탄소공간지도가 지자체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이행하
KSEN 김인효 기자 | 해양수산부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3일간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최대 40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천일염을 제공하며,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도가 엿보인다. 해수부는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전국 마트와 전통시장을 통해 천일염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달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될 수 있다.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대전점, 부산점, GS 더프레시 명일점, 의왕점, 탑마트 대구점, 수협바다마트 강릉점 등을 포함하여 최소 25개 지점에서 판매된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수가 확대되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해수부는 전국 전통시장에도 천일염을 공급하며, 관련된 정보는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