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짧은 장마 뒤 이어지고 있는 폭염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상황 관리 △생활안정 지원 △응급 복구 △에너지 복구 △의료‧방역 등 13개 분야 자연재난대책을 수립하고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예보 시 재난상황대응반을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분야별 긴급 조치에 나선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 어르신지킴이단 인력을 동원해 고령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수칙을 전파한다. 응급 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의료기관과 연계한다. 무더위쉼터 운영도 활성화해 어르신 등 취약주민들을 폭염 피해로부터 보호한다. 폭염특보 기간에는 장성 전역의 무더위쉼터를 야간까지 개방할 방침이다. 시설 지원도 추진 중이다. 경로당에 냉방비 등 폭염대책비를 지급하고, 노인활용시설 등 25곳의 에어컨과 냉장고도 교체했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황룡전통시장에는 무더위쉼터를 새로 조성했다. 차후, 총 8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폭염 이후 언제든 기습 폭우가 내릴 수 있다는 점도 예의주시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스터 피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1/2'이 감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4K로 복원되어 오는 7월23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한다.[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영화 '길', '달콤한 인생' 등을 연출하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으로 추앙받고 있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은 '8과 1/2'을 비롯해 무려 네 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해 이 부문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다. 지난 2023년 10월4일부터 17일까지 CGV 아트하우스 15개 전관에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던 '8과 1/2'은 일과 사생활 모두에서 혼란에 빠진 영화감독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 환상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내용으로 페데리코 펠리니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영화화해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8과 1/2'의 주연이자 이탈리아의 명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코에 손가락을 대고 누군가를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디지털 인재 양성 특성화고로 2026년 3월 개교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찾아 설립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개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남부권 최초의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로 문을 여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는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3개 학과 5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등 실질적인 준비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 잡도록 교육과정 설계와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취업 지원 체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학교 홍보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신설 직업계고의 성공적 개교를 위해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강서구 개화동)를 찾아 기록적 무더위 속 철도시설물 관리 현황과 승객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경의중앙선(코레일) 철로가 폭염에 미세하게 휘면서 약 40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10일 저녁, 출장에서 귀국한 후 첫 일정으로 차량기지 안전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9호선 운영 현황과 폭염 대비 대책을 청취한 뒤 전동차에 올라 열차 내 혼잡도를 감지해 냉방 강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냉방제어시스템'을 살폈다. 이어 열차가 드나드는 입출고선으로 이동해 폭염 시 스프링클러로 물을 분사(10~17시), 선로 열을 내려주는 ‘레일 자동 살수설비’도 점검했다. 9호선은 열차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구분해 냉방 온도를 조절해 주는 자동냉방제어시스템을 전동차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하루 75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폭염에 철로 휨, 늘어짐 등 이상 현상으로 시민에게 불편이나 불안을 주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기적의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창작 프로그램 ‘기적을 그리는 화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적을 그리는 화가’는 2020년부터 이어진 기적의도서관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동서양의 근・현대 미술 및 고전 화가의 표현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도서관 내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순천의 풍경을 팝아트 기법과 아크릴화를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 기법을 익히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 보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넘어 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12명의 자화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문화‧예술과 연계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다시, 빛의 길 위에서’를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시민 등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명사 특강, 연주회, 영화 토론, 학생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7월 9일에는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시와 음악을 통해 윤동주의 삶과 꿈을 들려준다. 배화여고는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시절 거주하고 시심을 키운 누상동 9번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시인의 삶과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7월 22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대한 해설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 이종찬 광복회장이 ‘독립의 꿈, 대한민국이 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정체성, 미래세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전 10시, 서울하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녹색교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인식을 키우고, 걷기나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경찰서녹색어머니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신호등 지키기, 보행 시 주의사항, 대중교통 안전 이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상 시청과 길 건너기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도 함께 구성해 교육의 재미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9월에도 초등학교 3~4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교통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교육은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비롯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주의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마포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전참시’에 첫 출연한다. 오는 12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5회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배우 조유리의 리얼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를 모은 조유리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아기자기한 집에서 기상한 조유리는 의외의 상여자 모멘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 특히 아침부터 파격적인 양념게장 먹방을 펼쳐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유리는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나누며 부산 사투리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과몰입 토크를 이어가는데. 특히 극 중 전 연인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임시완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3’ 오디션의 비하인드까지 밝힌다고 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허 기초 교육부터 아이디어 고도화, 전문가 컨설팅, 특허 출원 절차 안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 교육에는 총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참여자 중에는 청년 예비 창업자, 시니어 발명가,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 성남 시민의 높은 발명 열기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2기 교육생 모집은 2025년 7월 10일(목)부터 7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을 활동 기반으로 둔 재직자 및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특허 기본교육 ▲1:1 변리사 상담 및 아이디어 멘토링 ▲특허 출원비용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대상별로 맞춤형 장소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숲, 사람, 건물이 하나 되는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구는 지난 8일(화) 오후 2시, 메리츠화재 봉래동사옥에서 정비사업 시행자,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녹지공간 메이커스데이(PARK-nizing Makersday)’ 워크숍을 열고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개방형 녹지’는 민간 부지 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을 말한다. 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등에 따라 도심부 정비사업 시 필수로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개방형 녹지공간 통합관리 운영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녹지공간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정비 사업시행자들과 함께 개방형 녹지공간 지구통합관리의 필요성과 중구형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를 위한 새로운 도심 비전을 실현할 때”라며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학교 밖 수업도 학점으로…‘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1학기 운영 성료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이 2025학년도 1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제도는 학교 내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지역 대학이나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1학기에는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등 12개 과목이 개설됐다. 16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144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2.73점으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에는 기존 과목 외에 만화 제작, 바이오 분석기술 등을 포함한 11개 과목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를 반영한 과목 구성으로, 수요 기반 교육의 방향성을 강화한 것이다. 2026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으로 운영을 전면 확대해 약 50개 과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총 192학점 중 일부를 이러한 학교 밖 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교육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 실현을 위한 실질적 교원 전문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총 100시간의 혼합연수 방식으로, 도교육청 남·북부연수원과 미래과학교육원, 고려대, 대진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된다. 강의, 토론, 실습, 사례 발표 등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교사의 실천적 성장과 협력적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 및 연수기관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교과연구회 소속 교사들로 구성된 컨설팅·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상담교과에서는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대상관계이론을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심리검사, 미술치료, 분임토의 등을 통해 학생 이해 및 상담 능력을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체육교과는 피클볼, 변형 경기, 배드민턴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수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하이러닝, 고교학점제, 대입제도 개편, 다문화 교육 등 최신 교육 정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활동 역량, 변화 대응력, 교육정책과 교과 전문성 등 세 가지 핵심 역량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성정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김성정은 김진웅으로 분해 불량아에서 순정남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아지 복이가 진웅이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악귀에 씌었던 진웅은 정신을 차린 후, 성아(조이현 분)가 복이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다그치듯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진웅은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긴장감을 조성했고, 그를 제지하는 견우(추영우 분)와도 짧은 신경전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성아의 단호한 반응에 진웅은 이내 꼬리를 내리고 순순히 물러나며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8회에서는 성아의 말을 되새기며 복이를 그리워하다 사진 속 복이와 꼭 닮은 도연(김민주 분)을 발견하게 됐다. 그 후부터 진웅은 도연의 곁을 지키며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는가 하면, 담배 냄새로 힘들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라마의 본격적인 서사를 응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오늘(16일) 공개된 약 4분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이는 김세희(염정아 분), 그리고 불법 입양 카르텔의 실체에 맞선 김아현(원진아 분)을 비롯한 아이들의 치열한 반격이 예고되며 긴장감의 정점을 찍는다. “나는 완벽한 딸이 필요해. 나를 빛내줄 아이”라는 염정아의 섬뜩한 대사는 극 중 절대 악의 정점에 선 김세희 캐릭터를 단숨에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어 세희는 인간병기로 키운 정현(김진영 분)의 숨겨진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그의 내면까지 철저히 조종하며 절대 악의 끝을 보여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희정이 ‘화려한 날들’에 출연한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오늘(16일) “배우 김희정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김다정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희정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극 중 김희정은 이상철(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 분)의 어머니 김다정 역을 맡았다. 살림, 육아, 병수발까지 도맡으며 다져진 ‘살림의 신’ 다정은 이름처럼 따뜻하고 사랑이 많다. 가치관 차이로 갈등을 겪는 남편 상철과 아들 지혁 사이에서 늘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물로 극에 풍성한 감정선을 더할 예정이다. 극 전반에 안정감과 편안함을 더할 김희정이 어떤 따뜻한 이야기를 완성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희정은 ‘허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