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서울 광진구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의 요청으로 제공하기는 전남 해남군(2023.8), 경기 과천시(2024.11), 경북 경주시(2024.12)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제공 디자인은 성남시가 특허(2022.2.18)를 받아 디자인권을 가진 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최근 광진구가 요청해 온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 건을 검토해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다.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고대 마한의 정신과 문화를 기리는 ‘자미산 천제‧고분제’가 지난 25일 전남 나주시 반남면 자미산 고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봉행됐다. 이번 행사는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天祭)와 선조의 넋을 기리는 고분제(古墳祭)를 통해 마한 시대의 제례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지역 유림, 문화단체,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관 행렬, 헌작(獻酌)의식, 제례악 공연 등 전통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한의 왕과 조상들에게 예를 올리며 하늘과 조상, 그리고 후손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마한왕관 문화행사와 연계해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과 마한의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미산 천제‧고분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마한문화의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 한혜진&황우슬혜가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27일(월) 첫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로맨스를 지켜볼 ‘누나 대표’ 한혜진X황우슬혜, ‘연하남 대표’ 장우영X수빈이 시작부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VCR은 “누나, 같이 데이트 갈래?”라는 연하남의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시작됐다. 연하남들의 매력에 연상녀들도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냥 예뻐 보였어요”, “연하도 이렇게 남자로 느껴질 수 있구나”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를 바라보던 한혜진은 “심장이 막 쾅쾅쾅 뛴다”며 얼굴을 붉혔고, 황우슬혜도 “누나라고 해주니까 좋던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정말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 남동생에게서 ‘누나’ 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 ‘누나’가 다가 아니었다”라며 연하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황우슬혜 또한 “남동생이 부르는 거랑 저분이 ‘누나’ 하는 건 완전 다르다”며 공감했다. 장우영은 “본인에게 ‘누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냐고 어리둥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가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발휘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싱어게인’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비결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무명가수들의 ‘진정성’과 ‘절실함’으로 만든 울림 깊은 무대다. 시즌4 역시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실력파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1라운드 조별 생존전부터 감동의 무대가 쏟아졌다. 가슴 뛰게 만드는 ‘싱요일’의 부활에 시청자 반응도 제대로 터졌다. “1라운드 무대가 결승전 같다”, “듣다가 눈물 흘렸다”, “첫 소절 듣자마자 추억 소환”, “목소리가 악기”, “경연이라는 걸 잊고 보게 되는 무대”, “‘슈가맨’과 ‘OST’ 조는 항상 누가 나올까 기대된다”, “내 인생 가장 행복했던 시기를 소환했다”. “숨은 고수 그 자체다”, “이게 바로 진정한 오디션! 싱어게인이 싱어게인한 감동의 무대” 등 기대감 어린 호응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류진과 공정환, 정애리가 아슬아슬한 3자 회동을 갖는다. 오늘(24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0회에서는 이풍주(류진 분)와 진기식(공정환 분)의 신경전이 한층 더 깊어진다. 이에 엄기분(정애리 분)은 자신의 치부가 탄로 날까 한층 더 예민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풍주를 향한 기식의 열등감이 표출된다. 텀블러를 들고 기분 좋게 산부인과 스테이션에 들어선 그는 풍주의 등장으로 기분이 상하고 만다. 이와 반대로 풍주는 텀블러를 든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풍주와 기식, 기분이 모인 회의 자리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기분은 마리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한 기식의 말들로 잔뜩 예민해져 있는 상황. 그런 그녀는 어딘가 못마땅하다는 듯 기식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기식은 풍주를 경계하기 바쁘다. 그는 무슨 일인지 의뭉스러운 눈빛으로 풍주를 쳐다보지만, 풍주는 이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비극과 파멸의 끝에서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최종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앞서 강은수(이영애 분)와 동업을 재개한 이경(김영광 분)은 장태구(박용우 분)의 폭주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없애버리는 것뿐이라고 설득했다. 자책감에 시달리던 은수는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그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태구로 인해 두 사람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 가족을 지키려 했던 욕망이 결국 서로를 무너뜨리는 비극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 배수빈·김시아 지키기 위한 이영애의 마지막 선택 남편의 치료비와 대출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디딘 은수는 인생의 가장 잔혹한 갈림길에 선다.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이 은수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고 딸 박수아(김시아 분) 마저 위기에 놓이며 그녀가 지키려 했던 ‘가족의 울타리’는 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으로부터 전동 및 경량 손수레 32대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작업 안전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내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 손수레 2대와 안전 경량 손수레 30대, 총 32대(1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받은 손수레는 노후 장비를 사용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운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손수레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승구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폐지를 수거해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히 배려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나주밥상 미식관’을 운영하며 나주의 고유한 맛과 멋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주몽가든맛집, 영산포홍어, 미강, 길가네나주곰탕, 나주태광갈비, 바다수산, 화탑마을식육식당, 나주볼테기, 큰집나주곰탕, 드들돈가스 등 10개 ‘나주밥상’ 지정업소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곰탕과 홍어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메뉴를 맛보며 나주만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식 관광도시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참여 업소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나주의 맛을 전하며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은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또는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관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전주시 AI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AI혁신의 중심, 전주가 답이다’를 주제로 한 전주AX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학계·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주시 AI 산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인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전주시 AI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인공지능과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AI 추진 방향과 AX 기술 동향 △피지컬AI 산업과 전망△전주 신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손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에 대응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나주는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수년 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이 과기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 공모 발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T/F)’을 구성해 6개 반 체제로 운영하며 매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로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이 결합하며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바닷물 속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자원이 사실상 무한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클래식과 떠나는 모래동물원'이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클래식 음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예술적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담당하는 티엔티뮤직 앙상블은 합창, 오페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공연․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단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샌드아티스트 모그(MOG) 채승웅이 함께하며 금빛 모래가 펼쳐내는 다양한 그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C.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의 〈피터와 늑대〉를 프로그램으로 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모래로 그려지는 영상 속 동물들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살아 움직이듯 변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원주시 소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빌라드 아모르에서 ‘제1회 소초면 어르신 효(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초면에서 처음 열린 경로잔치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주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갈비탕, 전, 떡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여러 단체와 기업들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자율방범대는 차량 운행을 지원했고, 새마을부녀회와 이장협의회는 식사 배식과 안전 관리를 맡아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또한 강원레저개발 파크밸리골프클럽, 조양의료재단 원주성모병원, 강원라인, 부길, 원주유지축산 등 다양한 기업들의 기부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홍종빈 소초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관내 여러 자생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자페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전시회로,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도자 예술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행사는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함께 열려 도자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종합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페어는 ‘일상도자(DAILY LIFE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강연 및 체험 행사 ▲온라인 쇼핑라이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관’에는 100여 개의 경기도 요장(窯場)이 참여해 생활도자, 작품도자, 인테리어 오브제 등 폭넓은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참가 요장의 특별전 ‘일상도자’가 마련된다. 테이블웨어(식탁용 식기류)를 중심으로 100여 개 판매부스 참여 요장의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홍보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체육관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도 어르신 송년 음악회’가 9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경로당 임원, 노인대학 학생,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온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 음악회는 개회식과 지회장 인사말에 이어 민요·가요·색소폰·춤·장구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어르신들의 사랑과 지혜 덕분에 고양특례시가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이 음악회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음악을 통해 활력을 충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확대와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 ‘문화도시역에서 만나!’를 개최한다. ‘문화도시역에서 만나!’는 예술가, 기획자, 용인시민 함께 만드는 ‘용인형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한 해 동안 재단에서 운영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활동들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문화도시역’ 콘셉트에서 한 단계 발전해, ‘만남’을 핵심 주제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의 ‘문화도시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참여했던 이웃들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21일에 진행되는 ‘수고했어, 올해도 '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을 시작으로, 22~23일 양일간 ▲생활문화 전시부스 : 팝업 생활문화 ▲예술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아트러너 문화체험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생활문화 디깅 원데이 클래스 ▲K-POP 댄스 원데이 클래스와 리믹스 디제잉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문화도시역 기차놀이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인형 문화도시 거버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