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근대 산업 유산이자 학생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나주정미소를 복원해 새로운 아카이브 공간으로 선보이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상징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나주정미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나주정미소는 1920년대 초 개업해 지역 대표 정미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 도모 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다.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됐으나 2018년 나주시가 건축물 5개 동과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2동 복원으로 1동(코어센터), 3동(공연장), 4동(전시관), 5동(카페)에 이어 모든 건물 정비가 마무리됐다. 새롭게 문을 연 2동은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돼 나주정미소의 역사와 나주읍성 도시재생 과정을 기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과연 다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모일 수 있을까. 세 청춘의 반짝이는 나들이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서 번번이 타이밍을 놓치며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세 청춘,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이 다시 함께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엇갈림 끝에 모처럼 함께한 나들이 현장은 청춘의 반짝이는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늘(27일) 본방송에서도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영례는 용기를 내 재필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뜻밖에도 그가 종희에게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전해 달라 부탁하면서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종희 역시 재필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었지만, ‘버스 안내양’이라는 정체를 고백하지 못한 채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그와 마주치며 얼어붙고 말았다. 그렇게 누구도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채 타이밍은 계속 어긋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막을 열고 세계적 석학 및 기업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나주시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며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와 AI를 결합한 혁신 전략과 현실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DDD’는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를 의미하며 미래 전력망 구조와 분산형 에너지 시장 설계 등 핵심 의제를 담고 있다. 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AI 시대의 전력망과 에너지 시장 설계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놓고 세계 각국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현대HD일렉트릭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전담의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관리 소홀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200포대(약 600만 원 상당)를 나주시에 기탁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윤명덕 나주세무서장 등 금라회 회원 12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금라회(錦羅會)는 ‘비단고을 나주사랑 기관단체장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1년 창립된 이후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한편 명절 및 재해 피해 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주요 기관‧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연대의 힘이야말로 살기 좋은 행복
7% 할인 ‘송파사랑상품권’,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어준다 서울 송파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00억 원,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하루만 연차를 내면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구 관계자는 “길어진 연휴 기간만큼 소비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 구민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이 7%로 지난 설의 5%보다 높아졌다. 예컨대 50만 원어치를 구매하려면 46만 5천 원만 내면 된다. 상품권은 발행 때마다 조기 매진되는 인기를 보여왔으며, 이번에도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송파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약 1만 5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생활밀착 업종이 대부분이며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구는 원활한 구매를 위해 판매 전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등을 완료해둘 것을 권장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영강동은 지난 11일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효사랑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경임, 임윤식)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지역사회의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순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경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효친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께 즐거움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쌍쌍파티’에 출연해 동갑 케미를 발산했다.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오늘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을 부르며 첫 인사를 건넸다. 오스틴킴은 “지난 방송에서 포르테나의 막내 김성현과 함께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장 합이 잘 맞는 서영택과 함께 나왔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콘서트를 홍보하러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오는 10월 18일, 19일에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듀엣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노래 대결! 쌍쌍 노래방’ 코너에서는 보라색 풍선을 들고 등장해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선보였다. 대중가요에 성악톤을 녹여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MC 윤수현은 “최강의 도전팀답게, 전율과 감동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에 서영택은 “성악가들의 큐트하고 깜찍한 매력을 보여드려봤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박철규 아나운서가 “팀 내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제33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박찬배(37), 예술 부문 금난새(77), 교육 부문 이광주(57), 체육 부문 최민정(27)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학술 부문의 박찬배 씨는 HD한국조선해양(정자동) 연구전략과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조선업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2022년, 2023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선박 조립 자동용접 기술로 조립공정의 자동화와 무인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생산기술의 첨단화에 이바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 부문의 금난새 씨는 성남시립예술단의 예술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다.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헌신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저명 무대에서 활약해 성남시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음악 교육과 활동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교육 부문의 이광주 씨는 분당중앙고등학교 교장이다. 202
"기대감은 UP, 불안감은 DOWN" 수원교육지원청,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9월 30일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변화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어떻게 지원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진로 중심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설명했다. 특히 “경기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존중하고,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반을 당부했다. 이어 수원다산중 허은숙 교감이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을 설명했다.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수업 혁신 사례, 성장 중심 평가 방식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교육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이 해소됐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
청소년의 눈으로 본 생명과 안전, 영상·웹툰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표현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이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성찰과 공감,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시민 의식 등이다. 접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며, 신청서와 작품,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kkm0507@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20편은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되며, 일부 작품은 유튜브 등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명선 교육원장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영상과 웹툰을 활용해 생명존중 의식을 심화시키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메시지가 청소년의 시선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4.16생명안전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직업계고 학생의 사회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학생과 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 교육감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업 컨설팅과 현장실습 등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간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해 우수 인력 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인생극장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승룡은 대기업 재직 25년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김낙수는 ACT 기업 입사 후 발바닥에 땀 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끝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가정주부 아내와 명문대에 다니는 아들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평탄한 삶을 살고 있다. 입사 이래로 단 한 번도 승진에서 고꾸라진 적이 없는 김낙수는 이제 임원 승진을 목표로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직원에서 임원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한 방이 필요할 터. 과연 김낙수는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남그린’으로 변신한 배우 박유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여신강림’ 등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밝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배우 박유나가 이번에는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남그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로, 패션 센스까지 남다른 인물. 그림 모임 후배 송우연(박지후)을 친동생처럼 챙기며 따뜻한 언니미를 발산하지만, 정작 ‘비주얼 남매’라 불리는 동생 남기정(조준영)과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로 양극을 오간다. 반면, 구선호(최보민)의 7년 짝사랑 상대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선호를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