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강민이 흑심을 품고 덕후 박진우에게 접근하고 있다. 지난 주 공개된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연출 백민희/ 극본 선비와맑음/ 제작 IPQ(아이피큐), MODT(엠오디티)) 3, 4회에서는 최시열(김강민 분)이 나애준(박진우 분)에게 다가간 이유가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을 진행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부쩍 가까워져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나애준은 최애 최시열의 얼굴을 가장 가까이에서 영접한 것도 모자라 그의 연락처까지 받으면서 성공한 덕후 계의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3개월 계약직 선생님의 입지는 늘 위태로웠고 팬으로서 아티스트와 너무 가까워지는 것 또한 용납할 수 없었기에 나애준은 가까스로 이성을 붙들고 촬영에 임했다. 설상가상 최시열도 돌연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풍겨 나애준을 혼란스럽게 했다. 촬영으로 인해 빌려 입었던 최시열의 옷 속에서 안정제를 발견한 나애준은 혹시 실례가 될까 조심하며 최시열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최시열은 나애준이 자신의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아 서운했다며 “지금 플러팅하는 거잖아요. 나애준 선생님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인선의 친모가 이태란으로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8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0회에서는 아슬아슬하게 협업을 이어가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의 관계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은오의 친모가 고성희(이태란 분)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며 반전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철거 현장 일용직 근로자로 등장해 은오를 당황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지혁과 일을 시작한 은오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카페 뒤편에서 눈치를 보며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그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했다. 미움과 연민이 동시에 드는 복잡한 감정을 느낀 은오는 결국 박성재(윤현민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성희는 남편 박진석(박성근 분)이 ‘현유 패션’ 대표와 식사 자리를 갖는다는 소식을 듣고, 딸 박영라(박정연 분)를 일부러 회사로 보냈다. 영라를 재벌가에 시집보내려는 속내였지만, 정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설렘 가득한 케미를 담은 ‘마지막 썸머’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로맨스물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조합만으로도 벌써 기대감이 높아지는 배우 이재욱, 최성은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여름의 푸릇함을 담은 1차 티저 포스터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오늘(3일) 공개된 새로운 2차 포스터는 같이 있기만 해도 폭발하는 이재욱과 최성은의 설렘을 담아냈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각각 극 중 여름방학 단 21일 동안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과 압도적 액션을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무한대로 끌어올렸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2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 채 동업을 시작하는 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의 위태로운 관계성이 긴장감 넘치게 담겼다. “이제 책임을 지셔야죠”라는 이경의 날 선 대사와 “그냥 같이 죽어요, 선생님”이라는 은수의 절박한 외침은 두 사람의 동업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고군분투와 더불어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의 집요한 수사가 교차하며 극의 무게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시공간 초월 로맨스 '메이크 어 걸'이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수입/배급 : ㈜바이포엠스튜디오 | 감독 : 야스다 겐쇼 | 출연 : 타네자키 아츠미, 호리에 슌, 마스다 토시키, 아마미야 소라 외] '메이크 어 걸'은 시공간에 갇힌 여자친구 '제로호'를 세상 밖으로 구하기 위한 천재 소년 '아키라'의 운명을 건 어드벤처 로맨스 애니메이션. '메이크 어 걸'은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이자, 신카이 마코토의 뒤를 잇는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받는 야스다 겐쇼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그는 2020년 일본 최고 권위의 ‘CG 애니메이션 콘테스트’에서 원작 단편 로 대상을 수상하며 애니메이션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개인 SNS를 통해 “힘이 넘치는 영화로 큰 자극을 받았다”라고 직접 극찬한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성우진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만들어진 여자친구 ‘제로호’ 역에는 최근 일본 성우계에서
경기도교육청, 2026년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 49교 선정 성공적 안착 위한 새로운 공간조성 방향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교로 총 49교를 선정했다. 사업비 약 350억 원을 투입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맞는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일반계고 41교와 직업계고 8교로, 수원·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 등 16개 지역의 일반계고와 부천·군포의왕·안양과천·고양 등 8개 지역의 직업계고가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부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학생 맞춤형 학습을 위한 교실 재구성과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운영까지 고려한 공간을 함께 조성해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석면 보유나 내진성능 미확보 등으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학교도 여건이 개선되면서 이번에 포함됐다. 이로써 지난 5년간 이어온 1단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을 통해 80년대 청춘의 얼굴로 돌아오는 대세 배우 김다미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그녀가 생각하는 낭만적 시대의 감성을 직접 전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100번 버스의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을 맡은 김다미는 자신의 캐릭터를 “멋있다”고 표현했다.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졌고,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다. 그래서 친구와 가족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어줄 줄 안다. 그 모습이 정말 멋있다”는 것이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교복 대신 안내양 유니폼을 입었고, 고질병인 멀미를 참아내며 매일 버스에 오르지만, 환경에 무너지지 않고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멋진 영례. 다양한 작품에서 청춘의 얼굴을 그려온 김다미가 그 시절의 청춘 영례는 어떤 빛깔로 채워낼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서부지구 나주지역 라이온스클럽이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쌀, 화장지, 라면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나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서부지구 최경윤 총재, 나주 3지역지대 김은채 지대위원장, 나주이화라이온스클럽 오진옥 회장, 나주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 장금일 회장을 비롯한 나주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이 참석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경윤 총재는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와 나주지역 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호우 피해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봉사단체로 전남서부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과 함께 하반기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남부권역 환경미화원 대기소에서 ‘함께, 청렴 담소’를 주제로 하반기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의 첫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며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만남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 간담회의 의미 있는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달 극한호우로 다량의 생활 쓰레기와 농자재 폐기물이 발생했지만 환경미화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시민들이 쾌적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무더위 속에도 묵묵히 일해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반기 청렴 간담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며 감사실장과 직원들이 부서를 직접 찾아가 청렴도 향상 방안 설명, 조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일본 TBS와 한국의 스튜디오드래곤이 처음으로 공동제작한 화요 드라마 '첫사랑 Dogs'가 tvN에서 오는 24일(일) 22:40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tvN에서 일본 지상파 드라마가 방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OTT서비스 TVING에서 독점 스트리밍 중이다. 프로듀싱에 참여한 스튜디오드래곤의 김겨레 PD는 "이 작품이 tvN에 공개되며 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TBS와의 공동제작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제작방식의 차이를 몸소 체험하는 등 귀중한 경험을 얻었으며, 한일 양국의 새로운 시도인 '첫사랑 Dogs'를 통해 시청자들도 색다른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TBS의 미야자키 마사코 PD는 "원작을 읽었을 때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로 느껴졌고, '사람들도 강아지들처럼 솔직해질 수 있다면 조금 더 살기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로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아 기획했다"고 전하며 "한일 공동제작에 스튜디오드래곤의 노영섭 감독과 김겨레PD가 참여해 한국과 일본의 아이디어를 담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국회서 열린 공헌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세계언론협회(WPA), 국회, 공기업평가위(SEC)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치, 경제, 교육, 언론, 문화, 의료계 등 각계 인사와 시민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헌대상의 취지와 구성 공헌대상은 국가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시상 부문은 국가공헌, 입법, 법률공익, 지방자치, 사회공로 등 11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공적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고 미래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법·교육·문화 분야 수상자 입법대상에는 장종태, 정희용, 박상웅, 한지아, 이주영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교육대상은 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이, 문화혁신대상은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법안 마련, 교육 혁신, 문화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공로 봉사부문 수상자 사회공로 봉사대상은 김정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회장, 박성희 교단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3섹터 온라인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해외 학생 한국어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과 해외 거주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3섹터는 기존 학교 중심(1섹터), 지역 기관 중심(2섹터)의 한국어랭귀지스쿨을 온라인과 연계한 통합 운영 체제다. 도내 7개 초·중학교와 6개 지역 기관에서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 모국어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며, 핵심 한국어 표현을 동요와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구성해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입국 전 단계의 다문화학생과 해외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해 다문화교육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AI 길잡이(튜터) 기능을 도입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오는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 고민 해결…‘2025 수업 나눔 콘서트’ 열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업 개선을 위해 교사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북부권역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 이어, 남부권역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300여 명의 교사가 모였다. 현장에서는 수석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총 12개 강좌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직접 강의를 듣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이러닝 기반 평가 설계,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DAP)을 활용한 탐구 학습, ▲즉시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수업 방안 등이 교사들에게 소개됐다. 강의를 맡지 않은 수석교사들도 수업 사례와 결과물을 전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가 교사들의 수업 설계 고민을 해소하고, AI·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통찰을 넓히는 계기가 될
AI로 미래학교 이끄는 교장 연수 열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내 중등 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장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학교를 이끌 리더로서 교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교 경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원격 강의 3시간과 광주·수원·양평·시흥에서 진행된 기수별 1박 2일 집합 연수 7시간으로 구성돼 총 10시간의 집중 과정을 채택했다. 각 기수별 50~60명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강의는 ▲AI와의 대화(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와 실습) ▲스마트폰 기반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음악 생성 등 다양한 AI 도구 체험 ▲효과적 프롬프트 설계 전략 ▲AI 기반 학교 계획서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국내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강단에 섰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교장들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수준별 맞춤형 분반을 운영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부연수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장이 학교 디지털
송파구, 임신부 산후우울 예방 프로그램 첫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구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마음 톡톡, 산후우울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임산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모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구가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성사됐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해당 센터와 공식 협력에 나선 첫 사례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강사와 검사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재정적 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전 예방을 돕는 교육과 심리검사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산후우울증 바로 알기 강의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학습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는 IESS 스트레스 검사, ▲개인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는 TCI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출산 전부터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