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9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유형과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씩 운영되며, 사전 신청 접수 결과 2,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을 희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직업교육(먼저 만난 꿈 먼저 찾은 길! 직업계고), ▲IB 프로그램(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이해), ▲고교학점제(고교교육, 이렇게 바뀝니다), ▲대입제도(대입전형 이해하기) 등을 안내한다. 특히, 2028 대입개편에 따른 내신과 수능의 변화 등 예비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유용한 대입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대구시교육청이 제작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등을 포함한 책자를 배부하고, 해당 분야별 담당 장학사들의 설명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내용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는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2025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대학이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등 고등학교와 대학의 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에 따라 대학과 연계하여 고교-대학 연계학점 인정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을 비롯한 5개 시·도교육청이 우선적으로 참여한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사업이란 학생이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 학점(3년간 최대 8학점)으로 인정받고, 해당 대학 진학 시에는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원점수나 석차등급 등을 제외한 학점, 교과목, 객관적인 학습 내용을 기재한다. 이 사업에서 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대학과 함께 공동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입주기업인 ㈜에스티원(대표 윤용준)은 줄기세포 및 NK세포 기반의 맞춤형 세포치료사업 본격화를 위한 첨단 기술이전 및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포치료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실행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에스티원은 줄기세포 배양 및 세포치료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 ㈜코어셀(대표 임형범)과 줄기세포 및 NK세포 배양기술 공동사업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티원은 코어셀이 독자 개발한 ▲무혈청 지방줄기세포 배양배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배지, ▲NK세포 전용 배양배지의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됐으며, 배양기술 기반 서비스의 병의원 현장 적용 및 B2B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 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조직 재생 및 면역조절 치료에 활용되며,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체내의 비정상 세포(암세포,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를 제거하는 대표적 선천면역세포다. 코어셀의 무혈청 배양배지는 혈청 없이도 고효율의 세포 생존률과 증식률을 보장하며, 특
경기도교육청, ‘디지털튜터’ 운영 476교로 확대…교실 속 디지털 환경 대폭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부터 ‘디지털튜터’ 운영 학교를 기존 276교에서 476교로 확대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디지털튜터’는 교사의 스마트기기 및 소프트웨어 관리, 학생의 디지털 활용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 강사다. 스마트기기 확대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에듀테크 활용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확대를 통해 하이러닝 플랫폼 및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등과 연계한 수업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학교 자율 선발 방식에서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정 운영 체제로 변경해 지역 인재를 적극 활용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정책은 디지털 수업 환경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부담을 덜고,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인재국을 중심으로 AI 기반 교육 플랫폼 운영과 공정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19일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11명과 대구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국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들의 개발 방향과 활용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전략과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현실성 및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 강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또한,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용역을 통해 맞춤형 개발전략을 수립해 경제적 타당성, 제도적 쟁점, 투자유치 방안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필요한 각종 규제 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다”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에 만든 요리는 ‘새둥지 베이글 샌드위치’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아이들은 건강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베이글, 채소, 달걀, 햄, 치즈 등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 있는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샌드위치는 정성껏 포장하여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도 더했다. 초등학교 6학년 우○○학생은 “처음으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내가 만든 걸 포장해서 가져가니까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함께 모여 음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함양군은 민관협력을 통해 5월부터 1년간 관내 결 우려 아동 40명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함양군은 작년 말 사회 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협약에 따라 기존의 아동 급식 지원 아동 중 한 부모·조손가족 등 상대적으로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40명을 발굴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는 도시락 제조 비용 8,320만 원을 지원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수행기관으로 함양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아동의 성장을 위해 영양이 고루 담긴 식단표를 구성해 주 5끼 분량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조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2회에 나누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배송은 5월 20일부터 시작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저경력 교사 맞춤형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교직 환경 변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경력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교직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앞서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번 '2025 저경력 교사 대상 D.I.Y. 연수'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3대 핵심 제안 과제를 발표했다. 제안 과제는 △작은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 △농어촌유학의 교육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법제화 및 재정 지원 확대 △특별자치시도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의견 제출권 및 감사권 부여로 학령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으로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원 정원을 보장하고, 지자체 수준의 사업에 머물고 있는 △농어촌유학의 법제화를 통해 재정 지원 등 국가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여 도시학생들에게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며, △교육감에게 교육·학예 사무에 대한 의견 제출권을 부여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확보하지 못한 독립된 감사권을 보장하는 등 교육자치 완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 고등학생들이 대학에서 전공, 학과 등을 미리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고교-대학 연계 진로 특강 ‘2025 꿈꾸는 공작소 1기’를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시교육청과 대학이 협력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방과 후 희망 대학을 방문해 전공 체험, 학과 탐방, 실습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일반고, 특성화고 등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이다. 올해 1기 프로그램은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등 9개 대학에서 4주간 총 16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리, 화학, AI, 발명, 이태리 음식 조리, 스포츠의학, 반려동물, 간호 등 총 35개의 전공·학과 체험 강의가 마련됐다. 특히 전공 교수의 수업을 직접 듣고, 전공 관련 실습 및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며 학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4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를 만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22개국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 작가 라미(현효제) 씨를 만나 면담했다. 만 17살이었던 1951년 미 육군으로 487 고지전투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롬 골더(91) 씨는 ‘프로젝트 솔져’ 전시 참석을 위해 74년 만에 한국을 방문, 서울시를 비롯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통일전망대 등을 찾았다. 라미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찍은 사진‧영상 150여 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솔져 展’은 6.25.(수)까지 SJ쿤스트할레(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한 제롬 골더에게 오 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젊은 시절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을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고 영광”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면담에 앞서 제
교육예산 ‘남아돈다’는 오해…서울교육 현실은 “절반도 못 미친다” -최재란 의원, “교육재정 왜곡 보도 우려… 실태 바로잡고 적극 대응해야”- ‘학생 수 줄었는데 예산은 넘친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이 같은 주장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와 언론 대응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최 의원은 “언론에서는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친다, 나라 돈을 흥청망청 쓴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쏟아내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그런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11조 7,900억 원으로 줄었다”며 “학생 수 감소보다 예산 삭감이 더 빠르게 이뤄져 위기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AI 교육 도입, 노후 시설 개선,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재정은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최근 언론 보도에 담긴 ‘교육교부금이 남아돌아 대학 지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소통 카페'를 운영한다. 소통 카페는 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및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교육장과 함께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관내 학생 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상임위별 사회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월 1회 정기회가 개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사회참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관련 분야에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제안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학생이 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을 성장시키는 학생자치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학교의 학생자치가 더욱 횔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오늘의 산책길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혁신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준공 후 28년 동안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산책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성남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31개 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나섰다. 열띤 경기 끝에 1위는 화성 A팀이, 2위는 수원 연맹 A팀이, 3위는 수원 연맹 B팀이, 4위는 양평 연맹 B팀이 각각 차지했고, 부천보라매 팀의 강옥영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이트볼대회에 함께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이 자리가 존중과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가지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