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열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가정위탁부모와 아동,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는 사랑, 자라는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위탁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성장을 위한 가정위탁제도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가정위탁보호 증진 유공자 도지사 표창, 가족사랑을 담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 아동과 위탁부모의 체험 이야기 등이 펼쳐졌다. 가정위탁 경험을 공유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 부스와 포토존 및 위탁가정 아동에게 사랑과 안정을 지원하는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 가정위탁 부모와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소영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부모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품어주는 위탁부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탁가정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전남도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위탁은 친부모가 질병·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임실군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은 공모시행 첫해인 작년 장수군이 선정된 데 이어 선정규모가 대폭 감소된 올해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5개 선정 시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실군은 놀이테마파크 전문기업인 ㈜드림랜드·㈜드림레저와 재단법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함께 손을 잡고 공모를 준비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50억원을 확보, 2028년까지 도비 10억원, 군비 40억원, 민자 35억원 등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외 놀이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인근에는 자연친화적인 트리하우스와 글램핑장 조성을 통해 치즈마을뿐만 아니라 임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숙박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상설 공연과 캐릭터 퍼레이드·페스티벌 이벤트와 같은 풍부한 행사 콘텐츠도 담아 나갈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기존의 일방적인 사업공급 방식에서 벗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12일 2025년 상반기 ‘고령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내일도 행복하게!!』 프로그램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업은 5월 13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총 6회기 진행된다. 본 사업은 고령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변화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4중고(四重苦 / 병고(病苦),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를 겪고 있는 고령 장애인의 안전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Well-life ▲안전교육 ▲재활 특강을 각 1회씩, 소근육 재활과 정서 지지를 위해 화과자 만들기, 원예활동, 토탈공예 체험활동을 각 1회씩 진행한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시범사업을 거친 본 프로그램이 2025년 주요사업으로 채택되어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금’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자원연계,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행복한 일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이 함께하는 펀펀(Fun-Fun)한 청렴 다짐 릴레이’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인 이 행사는 고위공직자가 정기적인 청렴 다짐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도교육청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나아가 자발적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청렴다짐 릴레이는 서거석 교육감과 유정기 부교육감, 각 국장 및 과장 등 총 24명의 고위공직자가 매주 순차적으로 부서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 메시지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후 감사관실 누리집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로는 서거석 교육감이 참여했다. 서 교육감은 “맑고 청렴한 당신이 전북교육의 얼굴입니다”라는 청렴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유정기 부교육감을 지목했다. 특히 올해는 릴레이 캠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추자면, 우도면 도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성장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도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부터 주민자치 분야와 평생학습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주민자치 분야는 마을에 적용하는 주민자치, Chat GPT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현안 해결 능력과 실질적인 자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분야로는 퍼실리테이션, 여행인문학 등 ‘바람따라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과 여행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추자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 기초, 생활 문해, 제주어 등 실생활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을 총 40시간 진행해 제주 생활 적응을 도울 방침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추자면, 우도면 도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연패의 늪에 빠진 파브리 팀이 퓨전 분식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어제(13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류수영 팀이 두 번째 대결까지 모두 승리한 가운데 파브리 팀이 알본디가스 떡볶이와 풀떡풀떡으로 세 번째 장사 대결을 시작, 만석을 이뤄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먼저 두 번째 대결에서는 손님들의 취향을 반영한 튀김 요리와 볶음 요리가 이어졌다. 류수영 팀에는 녹음을 하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손님이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미스터리 평가단처럼 보였던 해당 손님은 신문을 보고 찾아온 현지 요리사였으며 주방으로 찾아와 인사를 건네고, 다른 손님들에게 맛있었다는 후기를 공유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류수영과 파브리는 채식주의자 손님들을 위해 즉석에서 채식 메뉴를 조리해 주는 기지를 발휘했다. 특히 파브리 팀 손님은 “한 번 더 먹고 싶다”는 최고의 반응을 보이기도. 이에 파브리 팀 황광희는 류수영 팀에게 들리도록 “한 번 더 시키시겠다고?!”, “두 번씩이나 먹는다고?!”라며 큰 목소리로 자랑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보증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지역 주요 상권과 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증신청 방법과 함께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및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직접적인 고객 소통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불법 브로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재단 관계자는“불법 보증 브로커는 신용보증기관과 무관하게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신청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하여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자들로, 최근 일부 브로커들이 보증심사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불필요한 상담료와 대출 성공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가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우선, 도내 대미 수출 기업 및 미 관세부과 영향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지원자금 가운데 500억원을 관세부과 영향기업에 우선 지원하여, 관세 여파 본격화에 대비한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기존 1.8% 이차보전 + 미 관세부과 직·간접 영향기업 1% 우대) 조건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관세 부과 영향기업으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 관세부과 영향 업종 대상이다. 특히, 대미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영향 기업 뿐만 아니라,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애로가 발생한 간접 영향 기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대미 수출 기업부터 산업 공급망 하단에 위치한 영세 납품사에 이르기까지, 미 관세 조치에 대한 도내 기업 타격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 9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자금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 박헌 국제관세협력국장은 5월 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하성현(HA, Sung H.) 국제협력국장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지난 4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 양 수석대표는 관세당국 간 주요 관심사와 입장을 파악하고, 상호호혜적인 관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세청은 전날(5.8.) 개최한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에서 수렴한 통관애로·건의사항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전달하며,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 관세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크루즈(카페리) 유치 지역경제 연계효과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일만항의 크루즈·카페리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경제와의 연계 효과를 분석해 향후 유치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한 기관은 국내외 크루즈 선사 대상 맞춤형 마케팅, 포항 특색의 관광상품 및 기념품 개발, 인센티브 제도 마련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의 도시 재방문율이 63%에 달한다는 점에서 크루즈 여행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개별 관광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만석 항만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크루즈·카페리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영일만항에 국제여객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선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일본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를 경유해 돌아오는 크루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 규모로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22년과 2023년 ‘LX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대회 기간 중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현재 코스레코드는 없다. ·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
학생들이 고른 책, 갤러리로 나오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참여형 도서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고른 책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25 교육공동체 참여형 도서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 지역 중‧고등학교 26개교 도서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했다. 각 학교는 자신들만의 전시 주제를 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도서 5권을 골라 추천했다.추천 도서에는 짧지만 진심 어린 이유가 함께 붙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된 책은 총 130권으로,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진로, 힐링과 위로 등 다양하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확장한 시도다. 학생들의 시선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도서전은 또래 친구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독서의 계기를 만들어준다. 조정수 평생학습관장은 “학생이 주체가 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임을 보여준다”며 “책을 매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서울학생들, 독도에서 영토의식 다진다…“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땅”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한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독도 탐방’ 프로그램이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며, 이들은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을 펼친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등 독도 영유권 침해 시도에 대응하고, 서울 학생들의 역사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을 탐방하며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남극해양기지연구원과의 영상통화, 독도사랑 플래시몹, 학생 자치와 연계한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중·고등학생 대표 7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출된 44명의 대표가 본청 단위로 활동 중이다. 이번 탐방에 앞서 학생들은 정례회와 발대식을 통해 독도 관련 역사와 현안을 학습하고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의 다짐문’을 마련했다. 이 다짐문은 독도 방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서울대 연계 멘토링 사업’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미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장교수, 그리고 남월진, 김인호, 박양춘 등 장학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8월에는 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이, 오는 11월에는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체험, 학과 탐색, 재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활동 등 진로 비전 설계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학교 연계 실무협의, 학생 모집을 담당하고 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맡는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교수진과 멘토단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박장선 중구인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연극·샌드아트·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면 참여와 함께 중구 내부 온라인 방송 플랫폼인 ‘중구TV’를 통해 생중계되어,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원들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인사말과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꼭 지켜야 할 원칙이자 신념”이라며, 직접 모래 위에 ‘청렴의 중심, 내편중구’라는 문구를 새기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연극 'STOP! 갑질'은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갑질 사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있게 담아냈다. 직원들은 연극 속 사례를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 보며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8급 주무관은 “처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