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질문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질문공책’ 활용 실적이 지난 4월 한 달간 총 1,117건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문공책’은 학생들이 수업 전·후 또는 학습 중에 생긴 궁금증을 스스로 기록하고 탐구하는 학습 도구로,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 전체로 확대 보급되어 현재는 경북형 질문 중심 수업의 핵심 자료로 자리 잡고 있다. 질문공책의 활용 확대는 교사들의 수업 설계 변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질문공책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하고, 각종 교원 연수에서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자료 활용도를 높이고 질문 중심 수업 확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자녀가 수동적인 수업 참여자에서 능동적인 질문자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들로부터 질문공책의 교육 효과에 관한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확산하고 있으며, 학교와의 소통 요청도 증가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묘목산업 고도화 전후방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가 연계하여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지난 1월 옥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묘목산업 관련 중소기업 및 묘목 농원으로 묘목 생산뿐 아니라 기계장비, 플라스틱 용기, 비료·농약 등 관련 전후방 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총 24개 과제 약 3.09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 및 인증 △홍보마케팅 △국내전시회 참가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800만 원(기업 자부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지원금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충북테크노파크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중소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노지 봄감자의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개화기 생육관리 및 토양 수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감자는 꽃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피기 직전까지 덩이줄기(감자알)가 형성되며, 개화 이후부터는 크기가 커지기 시작한다. 이때 토양 수분 상태에 따라 감자의 생육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적절한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감자알의 크기가 작고 품질이 떨어지며, 반대로 과도한 수분 공급은 부패를 유발할 수 있다. 관수 방법으로는 스프링클러나 레인호스를 활용한 살수법, 점적호스를 이용한 점적관수법 등이 있다. 경사지에서는 살수나 점적관수가 효과적이며, 평탄지에서는 점적관수 외에도 고랑(골)에 물을 흘려주는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 고랑 관수 시에는 물이 고랑에 장시간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자알이 완전히 비대(굵어짐)되기 전에 물주기를 마쳐야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수확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골 정비도 강우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16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 선수단이 금 14개, 은 28개, 동 31개 등 총 73개를 획득하며 종합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47명의 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 11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 e스포츠, 슐런, 수영 등에서 활약했다. 소림학교 국사랑 선수는 지난해 3관왕에 이어 올해도 육상 800m와 400m 릴레이(T20)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은광학교 노연희 선수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오준택 교사의 지속적인 지도 아래 육상 100mB, 200mB(T11)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관왕에 올랐다. 덕수학교 강유림 선수는 육상 400m, 400m 릴레이 T20 종목에 참가하여 2관왕에 올랐으며, 구례여자중학교 김수현 선수는 수영 배영 100m, 평영 1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전남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 참가 선수 및 보조원(감독, 코치, 인솔자) 경비 지원 ▲ 훈련비 및 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TV쇼핑 유통기업인 현대홈쇼핑과 제주 농수축산물 판매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면적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제주 농수축산물·가공품 판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강완욱 제주수산물가공유통협회장, 고우일 제주농협본부장,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김군진 제주밭농업경쟁력강화협의회장,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산 농수축산물·가공품의 판매 확대와 제주 워케이션 확산,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TV홈쇼핑을 활용한 제주산 농수축산물·가공품, 제주 중소기업 제품의 전국 판매 확대 활성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상품 판매 확대 협력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2035 제주 탄소중립을 위한 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군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안전 공사를 실시하며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4월에 준공한 공사는 노인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재해에 취약한 요양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장흥군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초 장흥군노인요양센터 옹벽 설치 및 배수로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해당 시설은 지형 특성상 우천시 인접 야산의 빗물 유입 및 침수 위험이 높아 이번 시설 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작년 말에는 국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정남진노인요양원은 옥상 방수, 두겁 설치, 노후 소방시설 정비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방수 공사는 장마철 누수 방지를 위한 핵심 공정으로 건물 내부 습기와 곰팡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요즘,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재해 취약시설의 안전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 시설 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부서 간 릴레이 방식으로 ‘2025년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캠페인’을 매월 운영 중이며, 첫 행사로 5월 19일 운영지원과 주관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존중, 우리가 만드는 따뜻한 직장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의 출발점이자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인 ‘상호존중’을 실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MZ세대부터 간부공무원까지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존중’, ‘배려’, ‘경청’ 등의 키워드가 담긴 토퍼를 활용하여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칭찬이나 감사, 응원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작성해 ‘상호존중 나무’에 붙이며 긍정의 말이 조직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청렴은 제도보다 문화가 먼저 자리잡아야 한다.”며,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공감이 모여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를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울산도시공사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5월 19일 오후 2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우리,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울산의 도시 구조와 자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체성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결혼이민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창업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의 대표적인 자원과 지역의 문화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개념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의미 및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5월 26일 한 차례 더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6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위원 및 전담조사관의 역할 인식과 사명감을 제고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3명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산교육지원청 박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유의점, 학교폭력예방법의 주요 내용 해설 및 질의응답,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 안내 등을 강의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정기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과 ‘심의사항 소위원회 위임 운영’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관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성남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7, 18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성남공연은 총 4회 개최됐다. ‘미스터트롯3’ TOP6(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는 매 공연마다 3시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따로 또같이'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TOP6를 소개하는 영상이 끝나자마자 등장한 멤버들은 ‘사내'와 ’둥지’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다.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미스터트롯3’ 진선미의 탄생 과정을 담은 VCR과 함께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은 화제의 곡 '연인'으로 솔로 무대의 테이프를 끊었다. . 최종 선, 미를 차지한 손빈아의 ‘마지막 잎새’, 천록담의 ‘님의 등불’을 비롯해 춘길의 ‘그강을 건너지마오’, 추혁진의 ‘암연’, 최재명의 ‘너만을 사랑했다’ 등의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노래를 마친 손빈아는 "공연장에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아하는 일을 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 철강산업이 6월 9일자로 52번째 생일을 맞았다. 정부와 업계는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美) 관세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6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6회 철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로, 2000년 이후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철의 날’ 계기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결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고부가·친환경 칼라강판 개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자동차용 도금강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정 기술 개발에 기여한 손병근 포스코 명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철강은 ‘산업의 쌀’이며,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철강산업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선운지구다사로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기간 중 발생한 공가세대 28세대를 일반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 세대는 분양전환 기간 중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로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 세대는 ▲전용 49㎡ 19세대(분양가 1억9,040만원) ▲전용 76㎡ 5세대(분양가 2억7,650만원) ▲전용 84㎡ 4세대(분양가 2억9,340만원)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입주단지인 만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며,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는 조건이다. 청약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1순위 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6개월 경과 및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이 필요하며 당첨 시 3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대주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조기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첨단3지구 A4블록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리츠사업 설계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설계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5,663억원이 투입된다. 총 1,030세대(전용면적 59㎡ 194세대, 84㎡ 836세대)의 선택형 공공주택을 건립하며, 해당 주택은 6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의 핵심 주제는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이다. 도시공사는 다양한 입주자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디자인과 더불어, 인접 학교 부지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활기찬 단지 조성을 설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8일까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또는 세움터(공공건축 설계공모)’등을 통해 참가등록 할 수 있다. 공모안 접수마감일은 9월 10일이며, 심사위원회는 9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남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은 물론 첨단3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어촌·어항 개발·관리와 어장 보전 및 활용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지사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다음 달 중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내포신도시에 사무실을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어촌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해양수산 미래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활력 있는 어촌·쾌적한 어항·역동하는 어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는 4본부 1사업단 246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어촌어항공단 예산 규모는 7327억 원이며, 도가 위탁한 예산은 6년 간 2455억 원이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상가에 들어설 서해지사에는 30명 안팎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 그러던 지난 2월 ‘선 서해지사 신설 및 유치 후 본사 유치’로 방향을 재설정했다. 다음 달인 3월에는 내포신도시 내 서해지사 신설을 한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231,880㎡(약 7만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로 기존 바이오디젤에 비해 환경 친화성, 저장 안정성, 성능 면에서 모두 우수한 차세대 바이오연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 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