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1일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후위기·인구변화·도심 노후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과 데이터 기반 정책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정현 서울시 도시공간기획관은 기조연설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도시계획이 ‘직관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가 지난 20년간 전자행정, ICT 도입, 디지털 트윈(S-Map), 100m 격자 데이터 등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도시를 정밀하게 진단·예측·설계하는 ‘지능형 도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기술이 고도화되더라도 도시계획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며, 서울 행정이 ‘데이터 해석자·조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엔지니어링社 아룹(ARUP)의 피터 방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과 21일 다산아트홀에서 판소리 ‘두 제비 이야기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가 기획한 신작으로, 전통 판소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고전 속 제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두제비 이야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전통 예술 형식인 판소리를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6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천아트밸리는 부천시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은 물론 인성까지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의 아트밸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추진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예술적 성장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와 경기예술고등학교가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색소폰, 플루트, 오보에, 성악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아트밸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음악적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총 250석 규모로,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 참여 학생과 가족, 시민 대상으로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부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아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산청매구보존회는 12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전통민속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민 위안 문화한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도사물놀이, 태평소 합주, 진도북놀이 등 전통 민속 공연과 초청 공연 및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삼도사물놀이와 산청매구 공연에서는 북·장구, 12발놀음, 버나놀이, 재담 등 다양한 민속 예술을 선보이고 초청 공연에서는 굿데이 남성중창단이 '숙녀에게',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친숙한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 마지막 무대에는 지역 내 모든 풍물단이 참여해 대동놀이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산청매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해시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음악 합주팀 ‘다ː타 밴드’가 12월 강원도 태백과 동해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다ː타 밴드는 오는 12월 13일 17시 태백공작소와 12월 16일 18:30 동해시 카페 코스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하며, 캐럴 메들리와 솔로 및 유닛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ː타 밴드는 동해시 청년공간 ‘열림’에서 운영한 ‘동해 청춘 음악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2030 청년 13명이 결성한 합주팀이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취미 악기 또는 보관 중이던 악기를 가져와 함께 연주하며 밴드를 꾸렸으며, 프로그램은 박현영 뮤브먼트 음악 스튜디오 대표가 이끌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과정 속에서 다ː타 밴드는 지역 청년 음악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동해 청춘 음악대’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일부가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밴드는 그동안 한섬 해변, 천곡동 로터리 무대, 청년가치성장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춘천과 원주에서 '2025 원로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와 '2025 청년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를 각각 개최하고, 세대별 예술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나눴다. 창작 지속과 예술자산 보존으로 원로예술인의 활동 기반 강화 공연예술까지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자료 구축·전시 통합 지원 추진으로 원로예술 역량과 가치 재조명 2025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60세 이상 원로예술인의 창작·공연 활동 지속과 예술자료 보존·전승을 목표로 운영했다. 재단은 올해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공연지원 10건, 아카이빙전시지원 4건을 선정했으며, 총 16명의 원로예술인이 참여했다. 9일 열린 ‘원로예술아카이빙전시지원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4건의 성과가 발표됐다. 올해 사업은‘자료 구축과 전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기존에 전시가 쉽지 않았던 연극·무용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한 점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원로예술인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기획자·기획단체를 먼저 공모해 기획자가 연구·전시할 원로예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독서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총 30점으로, '책으로 여는 인생 e 막' 프로그램에서 출간한 전자책을 비롯해 책 소개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시화집 등 디지털 기술과 독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독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사랑의 결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0편의 단막 속 인물들이 마주한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배열해 단막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러브 : 트랙’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상징하는 장면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 작품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 차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9일 한탄강과 경기북부 지역의 식물자원을 소개하는 압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대표하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구절초, 포천바위솔, 참나리를 포함한 경기북부 자생식물 20종의 실제 식물을 채취해 압화액자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 압화액자에는 꽃잎·줄기·뿌리·암술·수술 등 식물의 세부 구조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 식물의 원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를 위한 식물표본 채집과 재료 협조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가 지원했다. 식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를 생생하게 담은 이번 압화 전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2층 지질공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5일 벨라노떼웨딩(구 웨딩의전당)에서 ‘2025년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사할린한인회 어르신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종필 회장의 대회사 △오산시장 축사 △오산시의회 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활동 성과보고 △박영신 사할린한인회장의 인사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따뜻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KPGT)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추원 라쉬반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2026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매 시즌 1개씩 진행되며 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협약과 함께 투어파트너 계약도 3년간 연장했다. 라쉬반과 KPGT는 지난 8월 투어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라쉬반은 투어파트너로서 2026 시즌부터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 속옷 세트를 지급한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이사는 “라쉬반은 2018년 첫 KPGT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PGA투어 챔피언 양용은을 비롯해 23명의 선수들과 동행하며 PGA 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2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2025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콘서트에는 성악가 고은총, 상담전문가 허지은, 롱보드라이너/바텐더 설경호 등 3인의 진로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성악가 고은총 멘토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메시지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북돋았으며, 상담전문가 허지은 멘토는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출신인 설경호 멘토(롱보드라이더/바텐더)는 ‘목표는 높게 설정하고 도전에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하며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전했다. 멘토들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로골든벨’과 ‘질의응답 및 진로 고민 나누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능동적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곡성형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문경청년센터에서 **제2회 온가족 열린음악회 ‘클래식 헌터스(Classic Hunter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한스푼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며, 연말을 맞아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한두리 국악단, 클래식한스푼 하이든바이올린 앙상블 및 플루트 앙상블이 참여해 ‘학교 가는 길’,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Way’, ‘기억의 습작’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문경시민오케스트라가 ‘A Whole New World’, ‘Viva La Vida’,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경남 클래식한스푼 대표는 “시민과 함께 음악적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지역 문화 기반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경에서 펼쳐지는 겨울 음악 축제 ‘클래식 헌터스’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4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열린‘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로 마련됐다.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민이 직접 음악단을 구성하고,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실현해 나가는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사업이다. 이날 축제에는 8개 음악단, 120여 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짧은 기간임에도 100여 차례의 교육과 30여 차례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음악축제에서는 팬플룻 오케스트라, 가야금 연주, 합창과 밴드 공연, 세대간 협업을 통한 창작곡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25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통영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용남면에 소재한 연회장에서‘2025 통영시가족센터 송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페이스페인팅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해 가족상담사, 보듬매니저 등 1년간 통영시 건강가정 문화 조성에 힘쓴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와 어르신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열정과 감사의 불빛 퍼포먼스(ON)’를 시작으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사연을 나누는 순서도 마련됐다. 감사 사연에서는 새벽부터 축사 일을 마치고 또 다른 일터로 향하는 배우자의 성실함과 솔선수범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때 꿈꿨던 축산업을 이루게 되어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당신을 보며 뿌듯하고 항상 감사하다”라고 사연을 나눠 큰 공감을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사회의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