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신숙)는 여름방학을 맞아 1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나눔 마을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천방안 ▲멸종위기 동물 보호 등 생태·환경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친환경 모스큐브 만들기 ▲재난안전 체험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동물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신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바꾼다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관내 10세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원진아와 아이들이 반격에 나섰다. 지난 22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2회에서는 환불된 아이들의 리더 김아현(원진아 분)이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비밀 조직에 맞섰다. 아현은 생사가 불분명한 우태식(최영준 분)을 대신해, 사고 소식에 흔들리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안전한 공간으로 피신할 계획을 세웠다. 태식이 남긴 유품 속에서 불법 입양 조직의 거대한 실체를 마주한 아현은 ‘품질 불만’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자신들을 파양한 부모들의 민낯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정현(김진영 분)을 비롯한 조직원들의 추격이 시작됐다. 정현의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린 아현과 아이들은 태식이 미처 이루지 못한 복수를 이어가기로 결심하며, 비밀 조직 수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직의 핵심으로 통하는 ‘VIP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한 계획에 돌입했다. 아이들의 첫 번째 타깃은 소미(이나은 분)의 아버지 한철수(임재명 분)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임영웅과 함께 한 캠핑 여행을 끝마친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정동원 (JD1)’를 통해 정동원의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의 열한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캠핑 여행을 담은 지난 편에서는, 알찬 하루를 보낸 뒤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잠자리에 드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이번 편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며 1박 2일 캠핑 여행의 후일담을 전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정동원은 신이 난듯 ‘님과 함께’를 짧게 흥얼거리며 차에 올라탔다. 그는 “1박 2일이었지만 좋았다"라며, "오랜만에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쉬다 온 것 같다. 맛있는 것도 먹고, 편하게 같이 말하고, 자고, 시월이는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었다”라고 임영웅과의 즐거운 추억을 되돌아봤다. 스태프로부터 왜 항상 먼저 임영웅을 자극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은 그는 “영웅이 형이 살짝만 건드려도 저는 긁히는 편”이라며 “근데 영웅이 형은 제가 다섯 번 건드려야 한 번 긁힐까 말까 한다. 그게 의욕을 더 불태우게 만드는 것 같다”고 웃으며 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노시 청소년 대표단 14명을 초청해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청은 2008년 4월부터 청소년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대표단은 6박 7일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G밸리 산업박물관, 넷마블 게임박물관 등 관내 학교와 시설을 방문하고,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복궁, 전쟁기념관, 한복체험, 태권도,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 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해 프랑스 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 빛가람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으로부터 백미 310kg을 기탁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빛가람로타리클럽이 성북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창립 1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백미 310kg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개최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빛가람로타리클럽은 설립 이후 인도적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도시 환경정화 활동,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원정 회장은 “10주년을 맞아 받은 축하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희 성북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고물가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시 영산포청년회는 최근 나주 보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에서 제초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화영아원 마당과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한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청년회원 13명은 예초기 등 장비를 들고 시설 곳곳의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 이후엔 라면, 음료 등 시설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재방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함께 참여해준 청년회원 덕분에 날은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관계자는 “영산포청년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산포청년회는 복지시설, 관광명소, 다중이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쾌적한 거리 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방학 중, 아이가 아플 때 등 돌봄 틈새를 메우는 육아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쉬지 않고 운영한다. 방학 중에도 교통안전지도사가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통학길을 동행하여,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든든하게 책임진다. 학부모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도록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해 준다. 더불어,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하는 ‘병원동행서비스’와 함께, 전문 간호사의 간병 서비스를 통해 아픈 아이가 편안한 공간에서 머물며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부모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보호자를 대신하는 실질적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서 ‘2025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높이 10m, 길이 30m의 대형 미끄럼틀과 ‘에어풀’, ‘워터 바스켓’,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청소년들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준비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텐트, 몽골 평상 쉼터, 에어컨 힐링쉼터, 매점은 물론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방문객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형뮤지컬, 마술 등의 공연부터 물총 페스티벌, 친환경 버블 페스티벌까지 가득하다.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페이스페인팅’, 편백나무 놀이, 낚시 등이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도봉구민은 무료, 타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에이드(AIDed)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 정착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주거·적응·역량 3대 분야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에이드(AIDed)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 적응, 역량 등 3대 분야에 걸친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직무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드(AIDed)’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과 함께 정서적 지원(aid)과 교육 프로그램(education)을 결합한 명칭으로,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의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 지역의 경우 최근 5년간 전입 공무원 중 교사의 75%, 지방공무원의 62%가 신규 공무원일 만큼 저경력 인력이 많다. 그러나 이들 중 교사는 48%, 지방공무원은 81%가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등 이직률도 높아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은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곡읍에 일반실 40실 규모의 공동사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2025년 본예산에는 11실 규모의 사택 임차 예산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챌린지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 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상현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2번홀(파5)부터 4번홀(파4)까지 연이어 버디 3개를 기록한 김상현은 이후 8번홀(파4),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날만 5타를 줄여낸 김상현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 경기하는 것이 어려웠다. 비가 많이 내려 앞도 잘 보이지 않았고 바람까지 불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기회가 왔을 때 집중해서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여내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과 메인 스폰서 LK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님,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엠엑스엔 황만수 대표님 그리고 블루셀 주상철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3회에서는 딸 이효리(최윤지 분)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이지안(염정아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을 향한 구애 작전을 펼치며 유쾌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그리고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이효리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견고한 애정을 확인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12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더욱 견고해진 애정을 확인한 둘만의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여운을 배가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밤하늘 아래 애틋해진 마음으로 나눈 입맞춤이 심박수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 온 로맨스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달콤했던 즉흥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은 심박수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속내를 털어놓기도 쉽지 않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