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법무협의체’ 운영… 법률 대응체계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육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부계획을 수립해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법무담당관실 소속 변호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안에 따라 관련 부서 담당자 또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연계해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운영 절차는 사안 발생 시 법적 쟁점 분석부터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법률 검토와 협의, 최종 의견 제시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단순 법령 해석을 넘어 초기 대응 방향 설정 단계부터 법률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법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규정, 제도, 분쟁 등 다양한 분야의 법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정책 추진의 법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법률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로부터 수제 포도잼 500여 병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수제 포도잼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연합회는 정성껏 만든 포도잼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자 했다. 강미정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따듯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소중한 포도잼을 기탁해주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포도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웃들의 따듯한 마음에 힘입어 복지관도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수원교육지원청, 민‧관‧산‧학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나선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2020년부터 2회 연속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수원의 위상을 바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교육과 행정, 산업, 학문이 함께하는 통합적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수원특례시청은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을 맡고,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환경교육과 교사 연수를 총괄한다. 삼성전자는 ESG 기반 환경 콘텐츠 제공과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경기대학교는 친환경 청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어린이 중심 교육에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어 환경교육의 방향 전환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환경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인사에서‘심등명’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불교문화와 수행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 치유 및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100주년과 천태종 복지재단 창립26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복지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인사 사찰 투어, 108염주 만들기, 연꽃 만들기, 예불, 공양, 자연 속 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관장은 “심등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명상과 수행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포용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불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하나은행과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취약계층 차세대 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경기도 취약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경기도 복지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복지플랫폼 공동개발은 물론 홍보 및 마케팅, 복지대상 발굴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혜택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공공배달앱 운영을 중심으로 중소기업판로 지원은 물론 아동급식카드 연계와 다회용기 사업,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몰까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경기도의 성공적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간 경기도주식회사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하나은행의 인프라를 더해 성공적인 또 하나의 플랫폼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경기도 제2금고 은행으로서 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은 5월 27일,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228명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합쳐 29억 6천여만 원을 체불한 요양병원장 ㄱ 씨를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번에 구속된 병원장 ㄱ 씨는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다가 폐업을 결정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갑자기 폐업(’24년 6월)하여 실직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수많은 근로자들의 생계를 어렵게 했을 뿐만 아니라, 폐업 직전까지도 근로자들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장 ㄱ 씨는 ’21년에도 근로자 70명에게 13억 원의 임금을 체불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이번에도 근로자 228명에게 29억 6천여 만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했다. 병원장은 과거에도 대지급금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지급금을 상환하는 등 청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이번에도 폐업 당일 본인 계좌로는 1,500만 원을 입금하면서도 대지급금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해당 요양병원은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폐업 사실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입원 환자를 다른 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훈 행정의 혁신과 보훈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5년 국가보훈부 프롬프톤'을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북 시 앤 브이(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롬프톤(Prompthon)은 '프롬프트(Prompt)'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해법(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며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프롬프톤에는 민원 응대 방법 코칭, 고독사 위험군 분류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동화, 상이등급 신체검사 업무지원 플랫폼 구축, 민원·업무 자동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등 총 8개 주제에 대해 보훈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내부와 외부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고독사 위험군 분류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동화' 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고위험군 국가유공자를 사전에 식별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자동 추천·연계하는 해법(솔루션)을 제안한 점이 높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송파구는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2018년부터 19~39세 청년 대상으로 ICT 분야 교육과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와 ‘파이썬&웹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총 2개 과정에서 38명의 교육생을 배출, 그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ICT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정보보호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마케팅기반 이커머스 파워셀러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당 20명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먼저, 최근 기관·기업 등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보호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관제’, ‘보안 솔루션 엔지니어’ 등 기업의 채용 직무를 반영한 실무 위주 교육과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팽식당과 봉식당이 개업 이래 제대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내일(24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6회에서는 승패에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 팽식당과 봉식당의 4일 차 영업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팽식당은 2연패 후 식당 소멸 위기를 맞이했지만 기적처럼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팽사장 남편 최양락과 그의 오른팔 유승호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봉식당을 향한 반격을 준비한다. 팽식당은 ‘K-치킨’이라는 회심의 신메뉴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고. 팽식당의 회심의 한 수가 현지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팽식당이 ‘K-치킨’을 신메뉴로 출시한다는 위협적인 소식은 봉식당에도 전해진다. 이에 봉식당도 긴급회의에 돌입한다. 주방의 단짝 이봉원과 이은지는 메뉴 플레이팅 계획을 세우며 손발을 맞추고, 곽동연은 2일 차 영업의 승리로 얻어낸 팥빙수 기계도 개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봉식당은 누적 순이익 시스템에 맞춘 신메뉴 잡채밥을 출시하고 알바생 이은지는 주방의 공정 업그레이드를 제
‘경기교사인턴제’, 교직 첫걸음의 길잡이 역할 톡톡 경기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2025 경기교사인턴제’가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을 돕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도교육청은 22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인턴교사, 수석교사, 멘토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성과 나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제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교사 인턴제도로,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9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인턴교사들은 수석교사 소속교에 배치되어 6개월 동안 수업,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직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함께 성장한 시간, 배움을 나누다’, ‘교사의 길, 선배에게 배우다’, ‘경기교사인턴제, 꿈을 향해 나아가다’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인턴교사들은 각자의 학교 현장 경험을 발표하고, 선배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교직 생활의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인턴제도를 통해 신규교사의 조기 적응을 유도하고, 교직 만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교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경기교사인턴제가 교사의 성장과 교실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사인턴제, 신규교사, 경기도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챙기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필요한 게 있으신지 말씀해 달라”며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와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혈압·당뇨 검사 ▲수액·통증 주사 ▲혈압약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 제공됐다. 이날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형식을 벗어난 ‘문화형 청렴 콘서트’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 청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렴 라이브는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명사 특강, 청렴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스타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룬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명사 특강이 이어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주시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운영하며 청렴도 제고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그린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월의 청량한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작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가 모집 규모를 90팀으로 확대하고, 행사장 인근(오천지구, 연향3지구, 풍덕동) 상인들과 협업하여 무료 배달과 맛집 안내 등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려견 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연, 전남 최대 규모의 반려견 잔디 놀이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분수대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동천 야간 곤충탐사 등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되어 가족 모두 큰 기대를 안고 왔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약 1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SNS 챌린지 100’ 이벤트를 통해 사전 참가자에게 돗자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전 열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맥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비어톡톡(시음회)’, 순천관광 및 맥주 관련 지식을 겨루는 ‘주(酒)퀴즈’, 지역 맥주인 순천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천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진행된 ‘배달비 무료 이벤트’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제 기간 중 평소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경제 효과도 함께 거뒀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년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시음존에서 여러 나라의 맥주를 접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비어페스타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상권에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 총 230여명이다. 근로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 분야, 공공서비스 지원 분야, 환경정비 분야 등 약 109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