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본방 사수를 유발하는 엔딩 명가로 떠오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속 엔딩이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로맨스부터 코미디까지 확실하게 책임지는 것은 물론 다음 회를 기다려지게 만드는 초강렬 임팩트의 마지막 장면들을 모아봤다. # 1회, 부보상 박달이의 정체는 기억 잃은 세자빈 강연월?! 여러 해 전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고 슬픔에 빠져 살아왔던 세자 이강(강태오 분)은 저잣거리에서 그와 똑 닮은 여인 박달이(김세정 분)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박달이는 보령에서 올라온 부보상으로 자결을 강요받는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구하기 위해 고모 박홍난(박아인 분)이 절대 가지 말라 당부한 한양에 몰래 온 것이었다. 박홍난이 왜 이리도 박달이의 한양행을 막는 것인지 궁금해졌던 가운데 1회 엔딩에서는 기억을 잃었던 박달이의 정체가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익살스럽고 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JTBC ‘러브 미’가 서현진도 끌린 옆집 남자 장률의 매력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서준경(서현진)의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이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멜로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 서현진은 그런 그를 두고 “자꾸 마주치는 거, 못 이기는 것 같다”며 옆집 남자가 주는 현실적 설렘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이에 주도현의 ‘입덕 유발 포인트’를 짚어봤다.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 루즈한 후드 티, 힘을 뺀 표정까지, 도현의 외형은 화려하지 않은 ‘옆집 남자’의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이처럼 멋을 내지 않아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분위기와 편안함 속에서 드러나는 은근한 존재감이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장률은 이에 대해 “도현은유행이나 멋을 의식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의미 있는 것에만 마음이 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의 로맨스에 변수가 떠오른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측은 4일 한자리에 모인 강민학(김요한 분), 주연산(황보름별 분), 지니(방민아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이와 함께 강민학과 주연산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불청객 박창이(손정혁 분)의 모습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9회부터 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한 강민학과 주연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하며 입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상승시켰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지니의 재등장은 이들의 삼각구도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주연산의 자취방에서 포착된 강민학, 주연산 그리고 강민학의 ‘구여친’ 지니의 세상 불편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주연산과 지니 사이에 흐르는 팽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이 무죄 입증 운명 공동체가 된다. 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4일,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애틋하게 설레는 무죄 입증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는 ‘최애’ 도라익과의 만남을 꿈꾸는 맹세나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김혜경 여사는 12월 3일 오후,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정은혜 작가를 비롯해 조영남·박종선·임우진·이찬우·김나연 작가와 어머니들이 함께했다.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12.2~12.7)’은 1층 전시실과 2층 창작공간으로 이어져 있으며, 정 작가의 아버지이자 센터장인 서동일 씨가 운영하고 있다. 김 여사는 정은혜 작가, 남편 조영남 작가, 어머니 장차현실 씨의 안내를 받으며 작품을 관람했다. 장차현실 씨는 “장애를 가진 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고, 치료만 반복하던 시기에 제가 미술전공인임에도 은혜가 23세가 되어서야 그린 그림을 보고 비로소 소질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작품 속에 담긴 정 작가의 삶과 역경, 독창적 시선에 깊은 감동과 공감을 표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작가들은 발달장애인이 예술노동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학부모교육 강사단과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부모교육 강사단은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한 전문 강사 인력풀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배치돼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부모교육 강사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우수사례 공유와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학부모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1부는 학부모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그룹별 토론을 통해 강사들의 교육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강의방식과 콘텐츠를 공유했다. 특히 교육 대상 및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모색했다. 2부에서는 강사 만족도 및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차년도 강사단 운영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사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학부모지원센터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교육 만족도 향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3일 이재명 대통령과 5부 요인의 오찬은 1시간 40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본격적인 환담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빛의 혁명 1년을 기리는, 아주 특별한 기념패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기념패는 계엄군이 국회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부숴진 목재 집기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기념패의 제목은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패' 이다. 대통령과 5부 요인은 환담에서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우리 시민들의 힘으로 비상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시민사회에 축적된 문화적 역량이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저항의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환담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재판소에 헌법교육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면서 "이참에 헌법교육 인력과 지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비상계엄의 단초가 된 부정선거론을 극복하기 위해 선거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주의 기본이 헌법과 선거라면서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건의해 달라고 답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각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면 좋겠다"며, 한국 체육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코번트리 위원장도 한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언급하며, '올림픽 무브먼트'의 동반자로 역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과 코번트리 위원장은 스포츠가 평화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 대통령이 남북 관계 개선에도 스포츠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자, 코번트리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단일팀이 입장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또한 코번트리 위원장이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형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도 문체부 예산이 7조 8,5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7,883억 원(11.2%)이 증가한 규모이다. 문체부는 이번 예산을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출발을 위한 예산으로 콘텐츠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등에 주력해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콘텐츠 부문에서는 ‘케이-콘텐츠’ 펀드 출자(4,300억 원, +1,350억 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238억 원, +158억 원), 대중음악 공연환경개선 지원(120억 원, 신규), ‘케이-콘텐츠’ 복합문화공간 조성(155억 원, +150억 원), 게임 제작 환경 인공지능 전환 지원(75억 원, 신규), 방송영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399억 원, +96억 원) 등 총 1조 6,177억 원을 편성했으며, 올해 대비 가장 큰 폭(3,443억 원)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180억 원, 신규), ‘케이-뮤지컬’ 지원(244억 원, +213억 원), 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표팀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들의 명단을 확정했다. 내년 1월 9일(금)부터 21일(수)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 개최되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캠프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단은 투수 16명, 야수 13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구단별로는 2025시즌 우승팀 LG에서 가장 많은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준우승팀인 한화에서 6명이 참가한다. 이어서 KT에서 4명, 삼성에서는 3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SSG, NC, 두산이 2명으로 뒤를 잇는다. KIA, 키움에서는 각 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해외파 선수들의 1차 캠프 합류 여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KBO는 오늘(3일) WBCI에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 35인을 제출했으며, 명단은 조직위원회 지침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최종 명단 (Final Roster) 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남문화원(원장 임현구)에서 개최한 '문화대학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하남문화대학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지난 12월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장에서 개전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개전식이 열린 13일 하루에만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는 등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에는 하남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작품 총 220여 점이 출품됐다. 한글서예, 한문서예, 한국화, 서양화(유화), 수채화, 민화, 문인화, 사군자, 캘리그라피, 실경산수화, 문예창작, 디지털카메라&포토샵 등 총 13개 강좌의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구성돼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실경산수화 강좌는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실제 자연과 풍경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있는 표현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관장 김교심)은 12월 11일, 지역사회 후원처인 하남맥치과와 연계한 “한낮의 햇살 음악회” 모데라토 앙상블의 오케스트라 공연에 250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이 참여하여 정통 클래식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왈츠, 동요, 트로트, 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데라토 앙상블의 감각적인 연주와 섬세한 표현력은 어르신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고,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연말 따뜻한 분위기가 현장에 가득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음이 풍성해지는 공연이었다”, “클래식은 평소 접하기도쉽지 않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익숙한 음악이라 편하게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지원한 하남맥치과(원장 권세인)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자 뜻깊은 공연과 기념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 환원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중구와 성가신협이 지난 1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노세(노무,세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양 기관이 맺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노무, 세무에 대한 상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해 신협 관계자 및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상인들과 뜻을 함께했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분들의 노무·세무 부담을 덜고,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 전통시장과 상권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고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상권 환경 변화에 맞춰 △외국인 통역 앱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설치 및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또한, △근로계약·실업급여 △증여 등 노무·세무 전반 상식에 대해 노무·세무 전문가들이 토크 형식으로 알기 쉽게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의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연극 ‘흡!’이 오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용천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북구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작가인 김영화 작가가 작·연출을 맡은 창작 연극이다. 연극 ‘흡!’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바다를 향한 갈망을 출발점으로, 일상 속 사건과 주변 환경을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선택의 순간을 그려낸다. 작품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돌멩이와 금붕어 등 상징적인 장치가 등장해 극의 흐름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개인의 삶과 공간, 선택의 과정을 중심으로 서사를 구성해 인물의 상황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공간과 사건을 무대 위로 옮겨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삶을 연극적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12월 27일 오후 3시·7시, 12월 28일 오후 4시 등 총5회에 걸쳐 부산 용천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러닝타임은 약 60분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방법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