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구미혜당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실천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농촌 돌봄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 주관으로 경북도 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 돌봄 농장 8개 소와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 2개소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 농장과 단체는 혜당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농장에서 운영하는 농촌 돌봄서비스를 소개하고 ▲말과 함께 힐링타임 ▲다육식물 심기 ▲딸기청 만들기 ▲압화 거울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혜경 구미혜당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농업의 돌봄 기능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적 돌봄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돌봄서비스 단체와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농업과 관련한 진로 탐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근 개천면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1인 가구 행복 + 더하기’를 개강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 행복 + 더하기’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간에 돌봄 관계 형성을 통해 우울감 및 고독감을 감소시키고, 자립 및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6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셀프수리교육 △안전교육 △손바느질 △위생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개강식에는 고성군에 위치한 카페 ‘그레이스J’에서 다과를 후원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에서 지역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 팝업스토어 ‘굿즈 인 강릉(Goods In Gangneung)’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강릉의 창작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경포 여행자센터 1층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은 레진아트, 마그넷, 패브릭 소품 등 강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월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시와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상품 설명과 작가 소개도 함께 비치되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창작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 여행자센터 팝업스토어가 강릉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지역 작가에게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46개 공동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전주시 공동체 사업에는 주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18개 마을공동체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26개 온두레공동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성된 2개 골목상권공동체 등 총 3개 분야의 46개 공동체가 참여하게 됐다. 시는 이들 46개 사업 공동체에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이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된 공동체 대표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인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 주관으로 공동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달 중 각 공동체에 사업
서울교육청,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통합 지원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통합 지원에 나섰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과목 선택 안내서 보급과 설명회를 실시하고,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하며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를 통해 학생의 진로와 계열별 학과에 따른 선택과목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자료는 PDF, e-book, PPT 형식으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과목 선택 설명회도 지난 4월에 열었으며, 강의 영상은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은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총 240건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예약은 6월 9일과 10일에 누리집(sangdam.jinhak.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어 10월에는 ‘고1·2 특별상담센터’도 개설돼 1000건의 상담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진학 상담이 가능하며, 이달 중 ‘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은 관람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ROTC 문경 동문회(회장 김영근, 예비역대령) 20여 명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정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념행사는 국민의례, 단체대표 헌화분향, 묵념, 추모헌시 낭독(강상률 시인), 전시관 관람을 통해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았으며 마지막으로 기념공원 내 가네코 후미코 묘소를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ROTC 문경 동문회 김영근 회장은 “지역에 살면서 현충일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마음 뿌듯하며 우리 모두 나라사랑 정신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현충일을 맞아 지역단체와 지역주민들께서 관람차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추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이 되도록 더 많은 정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가 1인 가구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고립감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에서는 나와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서로 안부를 챙기는 ‘상호 돌봄’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종합사회복지관 27개소를 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1인 가구 대상 ‘씽글벙글 사회참여단’ 커뮤니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에는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20개 자치구, 종합사회복지관 27개소가 선정됐다. 1인 가구의 사회참여를 독려하여 고립감을 막기 위해 구성된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은 ▴사회참여 활동 ▴관계망 프로그램 ▴상호 안부 확인, 3가지 활동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 모임을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나눔·지역사회 공헌 등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여름 뙤약볕에도, 한겨울 폭설에도 높은 계단,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올라야 했던 고지대 거주 서울시민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 이동이 힘든 고지대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고지대 지역 곳곳에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꼭 필요한 지역이지만 설치 폭 미달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오래되고 위험했던 계단도 걷기 편한 계단으로 함께 정비한다. 2021년 기준,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243만 명으로 서울시민 4명 중 1명에 달한다. 이 중 고령자가 160만 명(60.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연평균 4.1%가량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장애인 인구는 39만 명(14.9%)이다. 시는 지난 5월 29일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이동편의시설 우선 설치대상지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2027년 완공이 목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국가유공자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에 나선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는 41,300여 명(7.2%)으로, 이 가운데 독거 가구는 24,300여 명(취약계층의 58.9%)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9일(월)부터 집중지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첫째,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 지정·운영 및 위기가구 발굴이다.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지원기간으로 지정하고, 기간 내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 등 현장 방문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냉방과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단전·단수·대부금 체납정보 등 위기 정보 50종을 활용, 위기 의심 가구 발굴을 병행하여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수탁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재수탁은 재단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4년 개관해 30여 년간 다양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내기주간보호센터는 1997년 복지관 부설로 개소해 2012년 독립 시설로 운영을 시작했다. 해내기보호작업장은 1998년 문을 열어 2006년 복지관에서 분리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등 나이대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교육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다.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연계한 상담 지원과 영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치료, 6~30세 장애인이 나이대·종목별로 참여할 수 있는 특수체육, 작업·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사업으로 건강지원, 문화여가, 직업교육을 하고 중장년 발달장애인 사회참여형 돌봄사업 ‘청춘학당’도 있다. ‘나도 바리스타’ 과정은 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5급 승진예정자 정책역량·리더십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급 승진예정자의 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 경기교육을 선도할 정책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5급 승진예정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파주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89명의 승진예정자가 참여했다. 연수는 ‘자기발견(RE-Discover)’, ‘관계 회복(RE-Connect)’, ‘업무 재설계(RE-Design)’를 주제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나, 너를 만나다’, ‘나를 치유하다’ 등 자기 성찰과 공직 가치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 음악으로 만나는 또 다른 나’ 세션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자기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언어’, ‘문제를 기회로 만드는 실천 전략’, ‘경기교육 변화의 중심에 선 당신에게’ 등 리더십 강의가 이어졌다. 현직 사무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경험에서 듣는 리더의 길’에서는 실제 현장의 경험과 조언이 공유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디지털로 디자인하다(Design by Canva)’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자료와 홍보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AI 기반 유아 놀이 분석·평가 자료 보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아 놀이 분석·평가 자료를 제작·배포하며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자료는 ‘유아 평가, AI로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리플릿과 영상자료 형태로 제공된다. 자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유아의 놀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석·평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교육 분야 교수진과 현장 교사로 구성된 자료개발지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리플릿에는 ▲Gemini 시작하기 ▲Gemini와 함께하는 유아 놀이 분석 프롬프트 제작 ▲Gem 기능을 활용한 나만의 놀이 분석 도구 만들기 등 구체적인 활용 방법이 담겨 있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AI 기반의 스마트한 평가 방법을 익히고, 유아의 개별 놀이 기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정재영 원장은 “AI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분석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아의 성장 발달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평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원은 이 자료를 활용한 교사 대상 연수를 추진해 인공지능을 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오후 6시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180명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성남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태국, 이집트 등 10개 나라 출신 성남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화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민속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전문 해설사와 통역사가 함께 해 외국인 주민과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려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민속박물관 교육실에서 커피박(버려지는 커피 가루)으로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보는 문화 체험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에 관한 설명을 어려워하던 외국인 부모들의 고충을 덜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국내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지역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부터 성남시와 카카오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게임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과 청소년, 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버스가 직접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가 아이들이 생생한 게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5월 지구촌어울림축제를 시작으로 6월 성남혜은학교, 9월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17일에는 하은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24일 성은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5인승 버스 내부에는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대관람차, 회전목마, 관광열차 등 다양한 4D VR 어트랙션이 설치돼 있다. 체험 의자에 앉아 VR 고글과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
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로 공정한 교육의 새 길 열겠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이 운영하는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가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가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미술, 체육, 외국어 분야의 특화 공유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3개 프로그램에서 올해는 미술 3개, 체육 2개, 외국어 5개 등 총 10개로 확대했다. 특히 미술과 체육은 현직 교사가 직접 지도하며 대학입시 실기까지 대비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외국어 공유학교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파주청소년수련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32~42차시의 영어 몰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랭카셔 대학 교수가 참여해 학생들은 국제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학생 11명이 영국 글로스터셔 학교를 방문해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은 권역별 공유학교 거점 공간을 확충하고 ‘파주 꿈나루 버스’를 연간 450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