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 가양관 7월 31일 개관…지역 밀착형 문화공간 기대 (사진)강서도서관 가양관 내부사진(1층) 강서도서관 가양관 내부사진(2층)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도서관이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한 ‘강서도서관 가양관’을 7월 31일 개관한다. 가양관은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도서관으로, 도서 열람은 물론 생태 체험과 미디어 제작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상 4층, 연면적 3,197㎡ 규모의 가양관은 ‘함께 상상하고 사유하며 성장하는 미래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약 1만6천여 권의 장서를 갖췄다. ‘책뜰’이라는 이름의 자료공간은 문학, 인문, 어린이, 청소년, 과학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돼 있다. 1~2층은 ‘상상책뜰’, ‘새싹책뜰’, ‘사유책뜰’ 등으로 꾸며졌고, 가족 독서와 생태 체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복층 계단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3층은 청소년과 과학 중심의 ‘성장책뜰’, 창작 활동이 가능한 ‘창작소’와 ‘갤러리’, 조용한 몰입 공간인 ‘소음대피소’가 위치해 있다. 4층은 VR 체험과 영상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랩’과 소극장, 옥상에는 생태 쉼터와
광복 80주년 맞아 ‘희망의 소리’ 울린다…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 개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여름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부제로 오는 8월 5일과 6일 양일간 학생들의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주회 첫날인 5일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정오에 열리고, 6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후 4시부터 연주가 이어진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 학부모,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운영된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학생오케스트라로, 2016년 창단 이후 올해로 10년차를 맞는다.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연주된다. 메조소프라노 이다정의 노래로 선보일 이 곡은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곡으로는 ‘봄의 소리 왈츠’, ‘핀란디아’, ‘타이타닉 모음곡’, ‘페르귄트 모음곡’ 등 익숙하고 감동적인 곡들이 준비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다문화 아동 위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다문화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유학교에는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 아동 20명이 참여한다. ‘다독다독 마음스케치’는 독서와 미술치료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자신을 인식하고 감정을 다루는 능력을 기르며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1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미술치료와 독서치료 각 3회씩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기 인식, 감정 표현, 정서 회복, 자기 격려, 관계 형성,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음 구급상자 만들기’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실천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류영신 관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내면을 돌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서울 유일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3년째 무료 시행"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3년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알츠온)’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60세 이상 구민 1,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이 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응집도를 측정해 향후 10~15년 내 치매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최신 검사법이다. 2023년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검사는 1, 2차로 나뉜다. 먼저 1차 ‘인지선별검사(CIST)’에서 기본 인지능력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2차 혈액검사로 이어진다.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통해 정밀 평가가 이루어진다. 검사는 송파구보건소와 장지동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다. 1차 검사는 평일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2차 혈액검사는 월·금요일 오후에만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송파구는 이번 혈액검사 외에도 치매 상담, 위생용품 지원, 방문 검진, 예방 교육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고령화
성남시의회, ‘아지트’ 10주년 행사 참석…청소년 돌봄 지속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는 2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10년간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아지트 활동 사례 발표,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발표 등으로 프로그램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지트’는 청소년이 머무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성남형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심리검사·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돌봄’ 시스템이다.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 돌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해왔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돌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천, 교통취약지역 학생 위해 순환 통학버스 시범 운행 이천시 교통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용 통학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행된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는 7월 28일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사업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부발-이천시내(1권역)와 백사-신둔-시내(2권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순환 노선은 이천시 최초의 학생 전용 통학버스로, 통학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학버스는 ‘한정면허 여객운송 방식’으로 운영되며, 등하교 시간대에만 학생들이 탑승할 수 있다. 기존 마을버스보다 노선이 간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객운송사업자 선정과 노선 관리, 수요 조사, 맞춤형 통학 서비스 제공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노선 설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통학버스는 교육복지 차원에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대표 학생들, 과학실험한마당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주최한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통해 선발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이 교육부 주최 전국대회인 ‘2025년 과학실험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중학생 68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출전해 최우수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6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은 대화중학교 김도연, 이윤후 학생이 차지했다. 이들은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실험보고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험 과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어 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과 지도교사 김민영 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내년 1월 글로벌 과학 대회 및 과학 리더 글로벌 연수에도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6월 244개 팀의 예선 보고서를 심사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10개 우수팀을 전국대회에 추천했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교사 대상 창업교육 연수 실시 창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 적용 역량 강화 목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선도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창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창업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에는 창업 아이디어 구상, 비즈니스 모델 수립, 학교 창업교육 사례 연구 등 실습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창업 체험처를 방문해 실질적인 창업 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교육적 맥락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제공된다. 이는 교사들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구성의 특징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창업가정신 이론 및 교수법 ▲기업가적 사고력 향상 ▲학교 현장 적용 사례 공유 ▲창업 기획 워크숍 등이다. 참가 교사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연수 후 각자의 학교에서 창업교육 확산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
초등교사, 물속 위기 대응 직접 익힌다…생존수영 연수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학생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8일부터 4일간 시흥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총 1~3기로 나뉘어 도내 초등교사 75여 명이 참여하며, 물속 위기 상황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안류 실습 ▲인공파도 상황 속 구조법 ▲자기 생존법 ▲타인 구조법 ▲비상 상황 모의 대응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서는 현재 생존수영 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등 3학년은 10차시, 4학년은 6차시 이상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체득하도록 운영 중이다. 이 같은 교육 현장에 적응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사의 체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직접 생존수영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학생 안전 지도력 강화는 물론,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생존수영 실습 경험을 토대로 학생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여름철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초·중·고 대상 마을성장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공유학교 ‘아하! 마을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을 위한 ‘나란히 프로젝트’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나아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양주시립미술관 소속 작가와 함께 공동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하는 예술 협업 프로그램이다.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2차시 동안 운영되며,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공동 창작의 즐거움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나아가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및 디자인학과와 연계해 동화를 직접 제작하고 유아교육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창작 활동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중심 기관의 한계를 넘어, 전 학령을 아우르는 체험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한 학습터가 되겠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성장학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사진 가운데)가 3년 연속 최고 한도액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유수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나주시에 당시 한도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으며,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 원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는 등 3년 동안 총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영국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열정은 비단 나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2월 해남군에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찬사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와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 사회적경제 전주 박람회, 지역과 연대하는 경제의 새 길을 열다 개최 배경과 의미 2025년 가을, 전북 전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행사 개요와 일정 박람회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사회연대경제로 세상을 이롭게’로 정해졌으며, 기념행사, 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결합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이번 박람회는 민간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 특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전주시가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학계,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실질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가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이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