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일자리 사업 ‘꿈 나눔 카페’ 개업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꿈 나눔 카페’ 개업식이 1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일운 관장과 후원자회, 이용자 대표, 자원봉사자 대표, 김진명 경기도의원 배우자, 시의원, 복지관 관계자, 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민원으로 중단됐던 카페, 정상화 추진 최현백 성남시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기존 복지관 내에서 운영되던 카페가 2023년 영업허가 및 용도 변경 절차 없이 운영돼 민원이 제기됐고, 2024년 운영이 중단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 정상화를 위해 노인복지과 및 도시계획과와 협의, 지구단위계획상 용도를 ‘노인복지시설 및 1종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했고,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 5천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후 5월부터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재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르신 사회참여·자립 지원 최 의원은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은 카페 및 식료품 제조·판매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카페 재운영은 어르신 사랑방 재개와 함께 일자리 창출, 복지관 기능 강화라는 의미 있는 성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장애아 통합교육과 유보통합 추진 강조 "유보통합은 국가적 과제… 장애아동 통합보육 실현에 서울시의회 적극 지원"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원장 연수’에 참석해 유보통합 정책의 중요성과 장애아 통합교육 정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슬기로운 원장생활’을 주제로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미 협의회장, 강경순 국회의원, 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며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장애아 통합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조윤경 전 한국성서대 교수의 ‘유보통합에 따른 장애아어린이집과 교직원의 대응방안’ 강연과 함께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이어 조별 토론과 권오광 전 한국파트너쉽연구소장의 발표가 이어지며 유보통합 현안을 다각도로 짚었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아 보육이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고귀한 일임을 강조했다. 오랜 시간 장애 통합보육 정착을 위해 힘
성남시의회,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 “골목상권 살리려면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성남시의회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에서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이 대표발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화폐 제도의 허점을 짚고 있다. 온누리상품권과의 기능 중복, 가맹점 등록 기준 제한, 상품권 불법 유통 문제 등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영경 의원은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100만 명에 이를 만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발행됐지만 경제적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 과정에서 ‘상품권 깡’ 같은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확대 정책과 기능이 겹치는 데다 가맹점 등록 기준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성남시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액 기준 상향 ▲행정안전부의 부정 유통 방지 점검 강화 ▲정부에 온누리상품권과
서울시교육청, ‘K-STEM Bank’ 발족… 수학·과학·AI 교구 공동 활용 추진 -정근식 교육감 “학교 간 STEM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쓸 것-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학교 수학·과학·융합(STEM)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과학·융합교육 교구 공유 은행(K-STEM Bank)’을 출범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교육청 본청에서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과학 디지털 센서, AI·SW 기반 디지털 교구 등 고가 교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개별 학교가 이를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다. STEM 교구와 첨단 기자재 대여 기능이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통합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계속돼 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보유 교구를 공동 활용하고 첨단 기자재 체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26일 신촌 연세로와 명물길 일대에서 장마철 대비 ‘6월 서대문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촌동 주민과 상인, 이성헌 구청장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고 가로변과 골목을 청소했다. 한 참여 주민은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 신촌이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하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지역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대문의 대표 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방문한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파리의 유수 유통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맺고 프랑스의 대표 교육 문화도시인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외교 분야 국제교류에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27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이끈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클레르몽페랑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양수경 나주시 문화재단 이사 겸 한불수교 140주년 민간추진단장이 동행하면서 민간 차원의 첫 국제교류 추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1851년(철종 2년) 신안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한불 간 인도주의적 첫 외교 접촉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적 역사 인식을 재조명하고 문화, 농업, 교육 등 실질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 일행은 지난 23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에이스마트 루브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장마철 집중호우 및 기습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덮개 제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는 장마 시작을 앞둔 지난 18일 성대전통시장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장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며 수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상황별 행동 요령과 장비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빗물받이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구에 따르면 ‘빗물받이 관리자’는 ▲주민(통․반장 등) ▲공무원 ▲환경공무관 ▲자원봉사자 등 809명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23,700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임의 설치된 덮개 및 이물질 제거 △순찰 활동 △초기 침수 예방 조치 등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동별 카카오톡 비상연락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7일 ‘빗물받이 관리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들과 함께 19일부터 20일까지 총 992개소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 전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으로 지역 내 침수취약가구를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수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CCTV 및 현장 확인 후 필요시)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돌봄대는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하여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성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SWIMM 기법 적용, 100mm/h) 검사 결과와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kg에 달했다. 마포구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