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종합 거점 공간 ‘서울청년센터 성북’을 조성하고, 14일 성북구 종암로5길 7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청년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축사와 추진 경과 보고, 시설 라운딩, 길놀이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관 축하 길놀이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 예술가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신사’가 참여해, 지역 청년이 직접 청년센터의 시작을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년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지역 청년이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공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북구는 약 13만 명에 달하는 청년 인구의 수요를 반영해 센터를 조성했으며, 향후 지역 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9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조각예술·공공미술 발전을 위해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재단법인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 지역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참여 작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민관협력 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서초구의 공공미술 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 전시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크라운해태 아트밸리는 조각 작품 제공 및 후원을, 서초문화재단은 전시 기획과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세 기관은 서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산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2일부터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공공보행통로에서 개최 중인 '원더 스트리트 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 "행정은 늘 느리다"라는 통념을 깨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 서울 강서구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시스템에 전면 도입해 빠르고 체감 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으로 주민 편의와 행정 업무 효율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강서 행정혁신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AI 행정혁신 추진단과 실무자 중심의 혁신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를 강서구 여건에 맞게 접목했다. 공무원들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편의와 체감에 초점을 맞춘 AI 사업 확대 추진에 중점을 뒀다. 구는 ▲AI 행정혁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AI 공모 및 실증사업 참여 ▲AI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등의 사전 준비를 3대 전략으로 삼고 행정, 안전, 복지, 교육, 신성장 등 5대 분야 29개 우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살펴보면, 행정 분야에서 직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9일 구청에서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공모전에서 현장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난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린 ‘세계다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총 1,184명의 어린이가 사전 신청했고, 이 중 522점의 작품이 접수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포함한 5개 항목으로, 글짓기 부문에서 30명, 그림 부문에서 120명 등 총 150명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28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구청 1층 본관 로비에서 전시했으며, 같은 공간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 영상을 함께 송출해 주민들의 관람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강남구청과 강남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가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뤄져, 더 많은 구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장지안)가 지난 6월 14일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8회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웃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민대학교는 대운동장을 비롯한 행사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지원했으며,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참가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먹거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 각계의 협력으로 운영된 이날 대회는 명실공히 ‘함께 만드는 아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이 진행됐으며, 운동장 곳곳에서는 아동과 학부모의 응원과 웃음이 넘쳤다.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내일 20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 가운데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19일 오전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가양동 CJ공장부지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공사장 인근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먼지 예방 등 주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곡빗물펌프장과 개화육갑문 등 수방시설물을 잇달아 방문해 빗물을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배수 체계와 육갑문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진 구청장은 “주민 안전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스콜성 폭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한강 수위가 기준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현장에서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해달라”며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과 봉제산 일대 산사태 위험 요소도 면밀히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듯이 아주 작은 위험요소도 철저히 살펴 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난 6월 16일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상태를 점검하며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겼다.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은 한강대로 148번지부터 한강대로52길 41번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35억원의 구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노후화된 도로를 전면 정비해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원불교 앞 힐링쉼터에서 공사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직접 동행거리를 걸으며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공사 마무리 상태는 물론 보도블럭 마감, 경계석 정비, 시각장애인 유도 블럭 설치 여부 등 세부 사항까지 세심히 살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리단길은 지역 상권과 문화가 활발히 어우러진 거리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거리의 품격까지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8일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합동순찰에 나서 마을 안전을 살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반려견과 보호자 30개 팀이 참여했다. 순찰대는 ‘반려견 순찰대’라 적힌 조끼를 입고 오후 8시 황금내근린공원 반려견 쉼터를 출발해 여명학교, 세현고, 가양초, 경서중 등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2.6km 구간을 순찰했다. 가양3동과 등촌1동 일대 거리를 직접 걸으며 안전 위험요소는 없는지, 학교 주변의 통학로는 안전한지 세심히 살폈다. 방범용CCTV와 통합관제센터 연동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했다. 지난 2022년도에 출범한 강서구 반려견 순찰대는 1기 11개 팀을 포함해 현재 4기수 총 8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견 순찰대가 마을을 다니며 순찰활동을 펼쳐준 덕분에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구에서도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관내 단독주택 소유 구민이 위험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수목은 쓰러질 우려가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나무로, 구는 「동작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수목의 정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그 외에 사유지 내 수목은 소유자가 직접 관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게는 업체 선정과 비용 적정성 검토 등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지난 4일 녹지사업 특수법인 서울시 산림조합(조합장 박인규)과 ‘사유지 내 위험수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단독주택 내 위험수목에 대한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대민홍보와 민원 발생 시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산림조합은 ▲현장 조사 ▲작업 시행 ▲비용징수 및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험수목 소유 구민은 별도 관리업체를 찾을 필요 없이, 산림조합에 의뢰해 수목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것에 이어 6월 말까지 동 단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캠페인 참여기관·단체: 강동경찰서,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구지회, 해병대전우회 강동지회), 강동구 자율방범대, 천호2동·천호3동·성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직능단체, 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이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는 물론,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체를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와 계도 활동을 벌였다. 특히, 최근 ‘변종업소’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에 대해서는 업소 내 밀실이나 칸막이 등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26일 신촌 연세로와 명물길 일대에서 장마철 대비 ‘6월 서대문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촌동 주민과 상인, 이성헌 구청장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고 가로변과 골목을 청소했다. 한 참여 주민은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 신촌이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하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지역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대문의 대표 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방문한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파리의 유수 유통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맺고 프랑스의 대표 교육 문화도시인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외교 분야 국제교류에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27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이끈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클레르몽페랑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양수경 나주시 문화재단 이사 겸 한불수교 140주년 민간추진단장이 동행하면서 민간 차원의 첫 국제교류 추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1851년(철종 2년) 신안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한불 간 인도주의적 첫 외교 접촉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적 역사 인식을 재조명하고 문화, 농업, 교육 등 실질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 일행은 지난 23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에이스마트 루브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장마철 집중호우 및 기습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덮개 제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는 장마 시작을 앞둔 지난 18일 성대전통시장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장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며 수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상황별 행동 요령과 장비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빗물받이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구에 따르면 ‘빗물받이 관리자’는 ▲주민(통․반장 등) ▲공무원 ▲환경공무관 ▲자원봉사자 등 809명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23,700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임의 설치된 덮개 및 이물질 제거 △순찰 활동 △초기 침수 예방 조치 등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동별 카카오톡 비상연락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7일 ‘빗물받이 관리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들과 함께 19일부터 20일까지 총 992개소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 전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으로 지역 내 침수취약가구를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수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CCTV 및 현장 확인 후 필요시)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돌봄대는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하여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성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SWIMM 기법 적용, 100mm/h) 검사 결과와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kg에 달했다. 마포구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