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안군 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전주시 호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위도면 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위도면 최 만 주민자치위원장과 은 진 위도면장, 호성동 강민철 주민자치위원장, 소민호 호성동 동장을 비롯해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상호 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등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 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주시 호성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시회 ‘같은 시선’이 홍제천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에서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관내 비영리단체 ‘상록수’가 청년 장애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주최한다. ‘상록수’는 장애인 작가 양성을 위한 미술교육과 전시회 개최, 장애인 아티스트 지원 등을 하는 단체로 2009년부터 꾸준히 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를 열어 오고 있다. 서대문구에서 전시회가 열리기는 이번에 처음이다. 17일에는 장애인 작가와 가족,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작가와 관람객이 ‘같은 시선’을 맞출 수 있도록 참여 작가들의 작품소개 및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작가 10인의 시선이 담긴 작품과 이들 작품으로 제작한 아트 상품, 작가와 관람객 소통을 위한 메시지 카드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작가 분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 북구 침산3동 지역자율방재단은 4월 17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나눔 봉사활동”를 펼쳤다. 이날 침산3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저소득층 3가구를 찾아 노후화된 전등, 물이 새는 수도꼭지와 여름철 맞이를 위한 방충망을 교체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기문 단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한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단원분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숙희 침산3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율방재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경규, 강해묵)는 4월 18일(목)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행했다. ‘희망찬(饌) 나눔 사업’은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매월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양경규 위원장은 “반찬 나눔이 우리 동네 어려운 분들의 식사 해결과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웃의 사랑도 듬뿍 들어있음을 느끼시는 희망의 시작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이 18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 이하 지사협)와 공동으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가족운동회 ‘파이팅 해야지’를 개최했다. ‘파이팅 해야지’는 가요 제목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경기 중심의 운동회를 넘어 서로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나누고 교감하는 따뜻한 운동회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에 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관계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여는 설정극(퍼포먼스)을 비롯해 복지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또 지난 한 달여간 접수된 ‘응원편지 쓰기’ 공모전 참여작품 중에서 장애인의 삶을 감동적으로 잘 표현한 6점의 작품을 시상했다. 공모전 참여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회도 마련했다.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도 설치해 운영했다. 다인사회적협동조합, 슬기로운재활병원, 슬기롭고 아름다운 치과교정과, 어룡신협, 참사랑한방병원, 틈새사랑봉사회, 한콜기부사회봉사단 등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진구재향군인회에서는 4월 15일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향군 GO! GO! GO!’캠페인을 펼치면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은 향군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며 전국 규모의 향군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이다. 노재현 부산진구재향군인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기념동영상 상영,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정부포상 및 정부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고선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은 장애부모 어려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조창영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는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법 제·개정, 장애인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이이헌 (사)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협회 회장은 정신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한, 안미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처장,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대표이사, 김영식 칠곡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44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8일 영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해 민간행사를 추진해 오다가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1991년에는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됐다. 영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재욱 지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만큼은 장애 비장애를 떠나 우리라는 이웃사촌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애로 발생되는 불편이 당연함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존중받는 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4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돼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18일 백곡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휠체어, 저시력 안경, 보치아 등 체험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장애인복지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청년봉사대(회장 최성원)와 함께 짜장면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명이 넘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무료급식 나눔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지난 4월 5일까지 진천군민을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사천시 디딤돌 봉사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KBS 동행의 '민트야, 행복을 부탁해' 편에 출연한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청소·정리가 필요하다는 한샘의 요청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토털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은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인테리어와 가구 및 방충망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디딤돌 봉사회의 KBS 동행과 함께한 지원 활동은 지난 2020년 시어머니와 두 아들을 보살피는 이주여성 가정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특히, 디딤돌 봉사회는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하는 엄마가 차려주는 늦은 저녁 밥상을 먹는 아이들을 보고 월 1회 밑반찬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KBS 동행의 '민트야, 행복을 부탁해'는 목이 아픈 엄마를 위해 민트를 예쁘게 키우는 두 자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잔잔히 전해준다. 이진수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성장을 디딤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25일,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부는 4월 25일,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①24년 경자구역위원회 운영계획, ②경기 평택지구 수소관련 업종추가, ③경북 경산지구 유통상업시설 부지 확대, ④여수 율촌2지구 사업기간 연장, ⑤경제자유구역 지정평가기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평택지구는 수소 관련 산업 유치와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수소도시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연구개발업 등의 업종 추가를 주요 내용으로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경산지구는 현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서비스・유통업을 융합한 자급자족 복합도시로의 기능을 강화하여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구 내 유통상업용지와 복합용지 등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됐으며, 율촌2지구는 공유수면 매립이 늦어져 산업단지 개발기간이 연장됐다. 경제자유구역 지정평가는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절차로, 금번 평가기준 개정을 통해 외국인투자유치와 외국인 정주환경 확보’항목을 명확하게 구분‧신설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의미를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전북의 가치를 전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평가받은 것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중대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조치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중대재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특히 도내 50인 미만 기업인들이 중대재해법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 기업들에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현재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와 시군도 함께 나서서 우리 지역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조치와 대책수립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6월 중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발표가 예상된다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경성의 자세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서 성장하자”면서, “30일 발표평가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또한 이후 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저녁, 경상남도와 함께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초청 만찬리셉션을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창원 빌라드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만찬 리셉션은 창원국가산단의 50년 역사를 함께 한 기업인과 근로자, 표창 수여자 등 80여 명을 초청해 창원국가산단의 성과를 축하했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산업발전에 기여한 △동원테크 윤동진 대표이사 △세일검사기술(주) 신동인 대표이사 △광호정밀 최상호 대표이사 △성산툴스 이인수 대표이사 △하이에스지 김동범 대표이사 △경남대학교 박태현 교수 △창원산학융합원 이향미 선임에게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도지사표창 13점과 창원특례시장표창 14점으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창원특례시 표창은 창원국가산단에 10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영광과 함께, 더 위대한 미래 5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기업가·근로자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은 4월 25일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HS) 기준과 자동차 산업 최신 동향을 담은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제무역에서 수출입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HS)는 관세율을 결정할 뿐 아니라 관세당국의 수출입 허가·승인 및 원산지 판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특히, 우리 수출기업이 신고한 품목분류를 상대 관세당국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거액의 관세를 추징당하거나 물품 통관이 장기간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관세청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입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겪는 품목분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을 제작했다. 자동차는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산업으로, 기술 발전과 첨단 부품 출현으로 품목분류가 더욱 복잡해지고 국가 간 분류 이견도 많아 지침서(가이드북)의 중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지침 제작 과정에는 완성차·부품 제조업체, 자동차 관련 협회․학회․연구원 및 품목분류(HS) 전문가 등이 다양하게 참여함으로써 산․학․관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