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인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수립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소장이 맡아, 영화 클립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행정업무에서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차별과 편견, 공직자의 인권 실천 등 현실적 문제를 조명하며, 자연스럽게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비춰보며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호응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실시한 ‘2025~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연차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인권 정책을 이행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구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노후화된 위험건축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계측 관리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노후·위험건축물 스마트 IoT 계측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의 기울기와 균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마포구는 노후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11개소에 기울기 센서 34대와 균열 센서 11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빈집과 급경사지, 주택사면 등 구조적 안전 우려가 있는 17개소에 기울기 센서 64대, 균열 센서 13대를 추가로 설치해 기존의 안전모니터링 플랫폼과 연계한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시스템에 임계치를 초과하는 변위가 지속해서 감지되면 담당 공무원, 센서 유지관리 업체,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기술사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태를 점검한다.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한 뒤,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유자와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또한 긴급한 경우에는 인근 주민 대피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까지 취하게 된다. 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유례없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악구가 관내 경로당 총 115개소를 모두 방문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경로당 시설 안전을 살피고 있다. 지난 9일 박 구청장은 경로당 순회의 첫 목적지로 관악구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큰절을 올리고, 구정 운영에 대한 제안부터 생활 속 불편함까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냉방기 작동 등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한 박 구청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8월 14일까지 관내 경로당 115개소 방문과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경로당 운영 현황부터 도배·장판, 건물 누수 여부 및 냉방가전, 가구까지 경로당 시설물과 소요 물품의 노후도 등을 직접 점검한다. 한편 구는 관내 경로당 103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쉼터 운영에 앞서 구는 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책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혹독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거 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등의 여름나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7월 중 폭염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50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앞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88가구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추가 설치다. 총 138가구에게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94개소 무더위쉼터가 주간에만 운영되는 점도 보완한다. 안전숙소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지정 안전숙소는 3S호텔, 88호텔, MD호텔 등 3개소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 안전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더위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 철도시설물 현장점검에 이어 12일 오전 9시 30분, 2호선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을 찾아 역사 내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가동 상황 등을 점검했다.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은 지상에 위치해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비냉방역사’다. 현재 서울 시내 지하철 비냉방역사는 에어컨 설치가 불가한 지상역 25곳과 개통된 지 오래된 지하역 26곳 등 총 51개소다. 비냉방역사에는 냉방시설을 갖춘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등을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건대입구역(2호선)에서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추가 설치계획 청취 후 폭염 속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하철에 탑승해 뚝섬역(2호선)으로 이동하면서 열차 내부 냉방상황을 확인하고 비상호출장치, CCTV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뚝섬역(2호선)에 도착해서는 8월 초 운영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업그레이드된 고객대기실 ‘동행쉼터’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마무리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환경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랫동안 해결이 안 됐던 서울아산병원 인근 도로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구와 병원, 지역 약사회, 개별 약국이 손잡고 수년간 이어진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2000년대 초부터 서울아산병원 주변 도로는 문전 약국 픽업 차량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 손님을 선점하려는 약국들의 경쟁적 호객 행위로 교통혼잡과 민원이 끊이지 않던 탓이다. 구와 경찰의 반복되는 단속에도 도로변 승합차들은 사라지지 않았고, 풍납동 주민들은 오랜 기간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작년 6월, 서울아산병원 증축 허가 조건으로 병원 측에 강력한 조치를 유도했다. 그 결과, 병원 부지 내 별도의 약국 차량 ▲전용 주차장과 ▲승하차 구역을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돌입한 것이다. 이로써, 민원의 온상이었던 도로변 약국 차량들이 사라졌다. 병원 주차장(P동) 내 약국 차량만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기 때문이다. 손님을 기다리던 길가 차량 행렬이 전용 주차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도로 모습이 한결 훤해졌다. 버스정류소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지난 6월부터 7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인사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청장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평균 재직기간 5~6년 차에 접어드는 8급 직원들 총 72명이며, 새내기 9급 직원들을 위한 2차 설명회는 오는 10~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 인사운영 절차 ▲ 근무성적평정 방법 ▲ 승진과 전보 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이후 유성훈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조직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에게 전하고 싶은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제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직접 답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한 직원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가스공급시설 및 LPG사용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공급시설 및 LPG사용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가스시설의 기술기준 준수 여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가스시설 이상 유무, 가스 정기검사 및 보험가입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일주일간의 가스시설 합동점검 결과 가스누출 등 위험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장 가스시설 안전 관리자에게 여름철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별 학습지원 담당교원 전면 지정… 기초학력 책임체계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모든 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1~2명씩 지정해 운영하며,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는 교원 정원 감축으로 별도의 전담교사 배치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이후인 2022년부터 모든 학교에 소속 교원 중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교당 평균 1.3명의 담당교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협력강사와 학습지원 튜터를 추가 투입해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있다. 올해 기준 협력강사는 총 618명(초 509명, 중 98명, 고 11명), 학습지원 튜터는 750명(초 563명, 중 177명, 고 10명)으로, 수업 중·방과 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서울교육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2025년 총 3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업 중·학교 내·학교 밖을 아우르는 다층적 학습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통합 진단체계, 학교별 책임지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가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약 2주간 전주제1·2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분기별 입주기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공장 가동률과 휴·폐업 여부, 고용 인원, 매출 현황 등 기업의 경영 실태 전반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산업단지의 변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설계 및 기업 지원 기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기존 공무원 단독 수행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산단지기’를 운영키로 했다. 산단지기는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노인 25명으로 구성되며, 산단을 구역별로 나누어 분기별 2주간 실태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7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본격적인 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산단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단지기 대표자 선서와 명찰 수여, 실태조사 교육 등 산단지기 운영의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에 진출할 출연자가 가려진다. 28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3회에서는 조별 생존전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싱어게인4’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부터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4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도 TV 비드라마 3위를 기록하며 첫 방송 이후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온라인 반응 역시 뜨겁다. 무대 클립 영상은 JTBC Voyage, JTBC Music 채널 통합 조회수가 2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조의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심사위원들도 반색한 ‘반칙’ 고수들이 출격해 기대를 더한다. 먼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슈가맨’ 조 50호가 마침내 출격한다. 독보적인 음색과 끼로 ‘싱어게인4’ 경연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악인 장윤주를 향한 반격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7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9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을 벗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빌런 가선영(장윤주 분)과의 전면전을 시작했다. 전동민(진영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김영란은 살인청부업자를 시켜 자신을 죽이려고 한 가선영의 만행에 분노하며 계획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김영란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다치게 되는 가선영의 악행을 막기 위해서는 세간의 의혹을 받고 있는 자신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김영란은 이돈(서현우 분)의 도움을 받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직접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가선영, 가선우(이창민 분) 남매가 가성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대중들은 김영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끊임없이 반응했고 가성그룹 내부 사정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을 9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 대수인 66대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용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시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202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증차에는 총 42억94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부터 노후 차량 80대의 전면 교체와 신규 차량 10대 도입이 완료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특장차량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편의를 동시에 실현했다. 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 증차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확충된 차량의 본격 운행을 알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