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2일 오전,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해 온 요양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25 우수 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성실하게 활동해 온 장기요양요원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협회장, 김지연 서울시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장, 신운수 중랑구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장 등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아티스트 ‘달과 별’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수여식은 표창장 수여와 수상자 소감 발표, 축사,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서 진행됐다. 특히 표창을 받은 요양요원들은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받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은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요양요원들이 존중받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22일, 지역 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잦은 추락·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사장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서울시 안전자문위원인 최영철 강사가 진행했으며, ▲건축공사장 우수사례 ▲2025년 건설안전 제도 기준 ▲사고 유형별 주요 원인과 예방 대책 ▲소규모 건축공사장에서 필수로 준수해야 할 실무사항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사장 안전은 근로자의 생명은 물론 구민의 일상과도 밀접히 연결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건축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7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접수 이틀째를 맞아 중화1동, 상봉1동, 신내2동, 신내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와 관련해, 동주민센터별 창구 운영 실태와 안내 체계,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구청장은 주민들과 대화하며 신청 동선을 살피고, 현장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원활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이번 주 중 16개 전 동을 순차 방문해 접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16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전담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초기 민원 급증에 대비해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신청서 작성 지원과 현장 안내를 강화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구 약사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약사회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임기민 약사회 회장,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은평구 약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는 전달받은 영양제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약사회 임기민 회장과 마정욱 센터장은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된 통합지원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돌봄기관 간 연계를 통해 건강한 지역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다. 임기민 은평구 약사회장은 “은평구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고 이에 따른 다제 약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높다”며 “이에 따라 약사회에서 나서서 적극 협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초학력부터 심화학습까지 책임지는 수학·과학 맞춤형 교육 거점인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이공계 인재 양성을 본격화 한다.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즐기며 배우고, 탐구하고, 실생활과 연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융합교육 기반을 확장하는 첫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이공계열 기초 학문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수학과 과학의 분리된 학습 구조를 융합 중심으로 재구성해 왔다. 기존의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 기능을 결합한 이번 센터는 단순히 공간을 넘어서, 놀이·체험·탐구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 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학 기초학력 보장뿐 아니라, 심화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거점교육센터들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그 첫걸음으로 서울교육청은 오는 7월 23일, 영등포중학교 본관 2층에 위치한 ‘동작관악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고등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성북미래학교』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22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생명과학 전공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전공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과 방학 중 ‘전공캠프’두 축으로 운영되며 올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8개 대학 소재 지역 특성 활용 고교학점제 대응 선도 모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는 미래형 맞춤형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3년간 최소 192학점(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 내 고교학점제 지원 자치구는 성북구를 포함해 강북구, 관악구, 동대문구, 중구 5곳이다. 지역에 8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로 확보, 올해 총 475억 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고,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담보 없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구가 10억 원, 하나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5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 총 26억 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여 향후 약 650개 업체가 추가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출연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찰칵! 천체사진으로 담는 우주 – 스마트폰 편’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우주여행관,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폰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강좌는 천문학에 대한 기초지식 향상과 일상에서의 과학적 관찰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희망자는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 신청→정규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만 원이다. 박물관은 스마트폰에 이어 ‘DSLR 카메라’와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한 천체 촬영 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천체사진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천체사진 촬영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앞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주민 중심의 구정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작 레디액션! 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주민 3~4명이 지인과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의 활동에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 모델이다. 현재 15개 동에 총 219개 팀(744명)이 구성됐다. 빗물받이 덮개 제거, 어르신 행사 자원봉사, 방역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구는 팀별 리더와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집중호우‧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폭우로 흑석11구역에 발생한 토사 유출 현장에서 2개 팀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수시로 구성할 수 있다. 팀 명단과 활동 실적은 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하며, 각종 사업 및 행사 관련 정보는 리더를 통해 전달된다. 구는 반기별로 우수 팀을 선정해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