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5일 용산구청 북카페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간담회’에 참석해, 한 달간의 근무를 마친 40명의 대학생·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아르바이트 참여자 40명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역대 최고인 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이들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그리고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 22개 기관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 체험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용산구에서 성실히 근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대학생·청년들이 행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21일 새벽 지역 내 A아파트 폭발물 설치 신고에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큰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 발생한 급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즉각 대응했다. 다행히 관계 당국의 유도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고 사건은 큰 혼란 없이 종료됐다. 사건은 오전 1시 30분께 경찰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구는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그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전 1시 50분께 도봉구보건소를 임시 대피소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주민 43명 중 대부분은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안정을 취했으며, 노약자, 어린이 등 보호가 필요한 주민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안내됐다. 이 과정에서 혼란스러울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은 직접 본인의 차와 행정 차량으로 주민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기도 했다. 구는 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에 3개의 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2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제15기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엘리트 학생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체육 유망주 15명에게 총 2,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2011년부터 회원 회비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체육 분야에서 재능과 성실함을 겸비한 유·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4명의 장학생에게 약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관내 학교에서 추천한 29명 중 경기 실적과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자전거레이싱, 유도, 축구, 근대5종, 테니스, 사격, 피겨, 펜싱, 쇼트트랙, 세팍타크로 등 10개 종목에서 전국대회에 입상하는 등 체육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학생으로는 ▲최준호(삼각산초, 자전거레이싱) ▲문서아·백서진·조윤은·최우현(송중초, 유도) ▲위지수(우이초, 축구) ▲박서연(화계초, 근대5종) ▲이준혁(건대부속중, 테니스) ▲송류화(삼각산중, 사격) ▲최유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관내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떠나는 과학 여행’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화~금요일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과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실험 활동과 접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학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회차별로는 ▲ ‘엘리멘탈’을 활용한 원소의 결합과 불꽃 실험 ▲ ‘업(UP)’ 속 풍선 비행 장면을 통해 알아보는 공기와 기체의 성질 ▲ ‘모아나’를 통한 부력과 별자리를 활용한 과학적 탐색 ▲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고분자와 인공눈을 만드는 실험 등이 진행된다. 과학의 기초 개념을 즐겁고 쉽게 배우는 것은 물론, 이야기와 실험이 어우러진 창의적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운영된 여름방학 특강(해리포터 과학마법 학교)은 접수 시작 3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구는 올해는 모집 인원을 기존 60명에서 120명으로 2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중랑 동행 사랑넷‘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5년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중랑구는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전국 최초 구민과 구민을 연계하는 복지플랫폼,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구축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4년 11월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을 선포하고, 기부 ·재능나눔 ·건강 등 5대 분야에서 주민 참여형 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연계해 주민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맞춤형 지원과 자원봉사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상담 및 교류 공간도 제공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과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연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녹색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전시기획전에는 총 34개 기업이 참여해 9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일일 평균 300여 명의 구청 방문객이 전시를 관람했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는 등 체험하고 함께누리 가입 경품 이벤트도 참여했다. 구청을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시 첫날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교육도 병행됐다. 1부 강의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판로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구매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2부에서는 은평구 및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8개소가 직접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오피스 쇼핑’ 방식으로 진행돼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중장년 온라인스토어 창업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1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가 자체 예산과 전담팀을 꾸려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첫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독보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중장년희망팀이 올해 처음 기획·운영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6주간 불광천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내 다수 자치구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거나 일자리 지원 부서의 소규모 사업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은평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가 직접 운영하는 50플러스 캠퍼스가 관내에 위치해 자치구 단위의 50플러스센터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은평구는 자체 예산과 전담팀으로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이번 ‘중장년 온라인스토어 창업교육’ 수료라는 첫 결실을 보았다. 중장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는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25일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지원 요청으로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바로봉사단 등이 참여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복구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경제살리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국 재난지역에 대한 연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예산 수해복구 역시 ‘함께 사는 구로’라는 철학 아래 추진됐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현장 지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수해로 고통받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헌법재판연구원, 로펌공익네트워크 등과 협력해 교원과 학생의 법적 소양과 헌법 가치 함양을 위한 헌법·법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헌법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교실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원 대상 헌법 직무연수 ▲학생 대상 찾아가는 법률교육 ▲헌법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헌법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헌법재판소와 협력한 교원 직무연수, 헌법수업 역량 강화'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국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연 4회 운영 중이다. 오는 7월 28일부터 열리는 3기 연수는 높아진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참여 인원을 70명으로 늘렸다. 해당 연수는 헌법 및 헌법재판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헌법 가치를 수업과 생활지도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돕는다. 10월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제4기,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주말에도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과 골목길 살수 작업을 즉시 시행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올해 마포구는 관내 80여 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 중이며, 이 중 66곳은 경로당, 복지관, 안전숙소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조치로 무더위쉼터 경로당은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개방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 단위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하여 대형 살수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 등에도 소형 살수차를 활용한 물뿌리기 작업을 즉시 실시했다. 여름철 평상시에는 하루 2회 이상 살수를 실시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4회 이상으로 늘려 도시 온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골목 살수 작업은 아스팔트 열기와 도로 복사열을 줄여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마포구는 폭염상황관리 전담반과 대책본부를 운영, 노인일자리 시간 단축,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구역 21만㎡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돼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 지적공부를 새로 확정·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구 조합원과 아파트 분양자 (31개 동, 4774가구) 등은 대지권 설정을 통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토지는 수정구 신흥동 일원 34필지(21만290.5㎡)다. 지목별로 △대 9필지(15만8690㎡) △주차장 1필지(1600㎡) △도로 13필지(3만2426.4㎡) △공원 9필지(1만6174.1㎡) △종교용지 2필지(1400㎡)다. 새로 부여된 지적공부는 월세, 매매 등 부동산 거래 등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정구 산성동, 중원구 상대원2동 등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 확정을 통해 시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120회(회당 20명)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 등 10명 이상의 단체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장소별 6명)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체험장별 주변 식물로 꽃다발 만들기, 풀잎 배 띄우기, 나뭇잎 낚시 놀이, 맹꽁이와 청개구리 올챙이 관찰하기 등 자연 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홈페이지(환경교육 신청→어린이 생태체험→실외프로그램 신청)에서 체험 습지와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습지 속 다양한 생물을 직접 만나고, 즐거운 놀이와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학교 1~2학년생 1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8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8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이론과 실험 수업에 참여한다. 1차 수업에서는 감염병의 역사와 파스퇴르 연구, 연구실 투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2차(10월 15일)는 박테리아 질병 이해 실험, 3차(11월 5일)는 신약 개발과 스크리닝 기술 실습, 4차(11월 26일)는 3D 프린팅과 현미경 촬영 체험, 5차(12월 10일)는 아스피린 합성과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255만 달러(한화 약 31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ICT 분야 관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출상담회는 5일 자카르타, 7일 비엔티안에서 각각 열렸다. KOTRA 자카르타·비엔티안 무역관이 사전 발굴한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해 참가기업들은 총 221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자카르타에서는 1442만 달러(약 204억원), 비엔티안에서는 813만 달러(약 114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492만 달러(약 69억원)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으로, 자카르타에서 355만 달러(약 50억원), 비엔티안에서 137만(약 19억원) 달러 규모다. 특히 가정용 미용기기 제조업체 ㈜에이씨티(대표 조남흥)는 라오스 뷰티제품 유통·소매업체인 비뷰티샵(Be Beauty Shop)사와 제품 구매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라오스 수출상담회 현장에는 정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발효됐다. 성남시청 기준으로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96.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mm의 추가 강수량을 예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 부서와 동 단위까지 모든 행정조직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조치와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기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와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