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포항 송도 코모도호텔에서 지난 14일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등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의 아름답고 수려한 해양경관과 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깨끗한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해양수산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소셜뉴스위키트리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옥희 작가가 선정됐으며, 은상에 권오준, 동상에 오만이, 이묘순 작가가 선정돼 각각 경북도지사상과 포항시장상, 위키트리대구경북대표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손진국 갤러리포항 관장은 “작품을 위해 바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작가들의 열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사진 활동에도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축사를 통해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작가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가 지난 15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5천여 명의 지역 대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5년 만에 다시 열린 대학연합행사로, 포항 지역 4개 대학(선린대, 포스텍, 포항대, 한동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화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는 오전 사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학 간 축구대항전 3·4위전과 결승전으로 시작됐다. 각 대학의 치열한 승부와 더불어 열정적인 응원전이 더해지며 청년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고, 우승은 한동대학교가 차지했다. 이후 본 무대에서는 각 대학 동아리 11개 팀이 참여한 동아리 대전이 열려 대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개막식은 포항YMCA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축구대항전 시상식과 각 대학의 로고와 ‘사대문파’ 슬로건, 마지막으로 포항시의 상징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지역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인기 아티스트 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리며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병대 1사단의 개방 행사와 연계돼 행사장 곳곳을 찾는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축제 첫날에는 페인트탄 사격체험, 실전체력 체험존, 미 해병대 부스 등 다양한 해병대 체험 프로그램에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부대 내 곳곳의 모습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부대 내 도솔관·해병대 역사관·해룡의 집 등 포항시와 해병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요 부대시설도 큰 관심을 끌었다. 해병의거리에서는 군번줄 만들기,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키즈놀이터 에어바운스가 어린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였다. 개막식에서는 민관군 화합행진을 시작으로 한미 기수단을 시작으로 의장대, 해병대 군악대, 특수복장을 한 장병들이 행진을 펼쳤으며 개막식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릉군 관내 청소년 25명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용인시 일원에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는 지역 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용인의 대표적인 문화 탐방과 함께 청소년 간의 활발한 교류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용인지역의 주요 문화시설과 체험 명소를 방문하여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방문과 에버랜드 체험을 통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즐길 예정이다. 더불어 연극과 미술 등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됐다.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미술 전시회와 연극 관람은 다른 지역에서 맛보기 힘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일정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 견학과 잡월드 방문이 계획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직업 세계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은 11월 15일 ‘경남 청소년 꿈 캠프 – 안녕! 로봇랜드체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녕! 로봇랜드체험’은 청소년들이 미래 로봇산업의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로봇 관련 놀이기구 및 프로그램을 즐기며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로봇 기술 전시관 관람, 관광·체험 콘텐츠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미래산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남도사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손글씨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성을 되살리고 춘천의 문학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필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춘천시민장학재단은 15일 김유정문학촌에서 ‘2025 전국 청소년 봄·봄 필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단위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눠 김유정 작가의 대표 단편 작품 ‘동백꽃’, ‘봄·봄’의 일부를 직접 손글씨로 필사하고 감상문을 작성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초등 3·4학년부 금병초 이은서 △초등 5·6학년부 신동초 지유림 △중·고등부 지정중 김가온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각 학년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춘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심사는 지역 손글씨·교육·문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심미성 △가독성 △독창성 △감상문의 주제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필사대회는 단순한 베껴 쓰기를 넘어 문학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창작의 시간이라는 호응이 잇따랐다. 또 디지털 시대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정선 고성산성 문화제 추진위원회는 11월 15일 신동읍 고성리 고성산성 쉼터에서 ‘제30회 고성산성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고성산성을 보존하고 주민의 역사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된 고성산성 문화제는 올해로 30회를 맞았으며,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제례 봉행과 주민 화합 한마당으로 이루어졌다. 안문모 고성산성 문화제 추진위원장은 “고성산성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지역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고, 관광 활성화와 문화유산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정선군은 남면 민둥산 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가 11월 15일을 끝으로 4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민둥산의 억새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민둥산은 해발 1,119m의 고지대에 위치한 국내 대표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약 66만㎡에 이르는 은빛 억새밭이 형성되어 있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곳은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가을 산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물놀이, 라인댄스, 아리랑 경창 등 식전 공연과 함께 민둥산 등반대회, 관광객 노래자랑, 아리랑마을 잔치날 등 주민 참여형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민둥산 돌리네 일원은 독특한 자연경관과 탐방로 정비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폐막식은 11월 15일 민둥산 축제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그동안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해온 자원봉사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정선군 결혼이민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정선군 이민자의날 행사’가 11월 14일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정서적, 문화적 공감과 교류를 통한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자의 날 행사는 결혼이민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다문화 전통춤공연, 가족센터직원 축하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협동·팀워크형 레크레이션, K-POP 및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민자의 날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며, 친교 활동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승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정선군에는 국제결혼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들이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제는 문화,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면서 “다문화가족 정책도 부모교육 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맞춘 대상별 생애주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제군 지역아동센터 설악산배움터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이용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경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고, 더불어 진로탐색과 사회성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경주국립박물관 관람 △대릉원 탐방 △첨성대 방문 △월정교 야경 체험 △불국사 답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했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잊지 못할 추억도 쌓았다. 윤경순 센터장은 “아동들이 책에서 보던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린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는 2026년 10월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ITS글로브’ 공개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ITS글로브는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강릉 시정설명회’에 뒤이어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빛으로 잇는 ITS 도시, 강릉’을 주제로,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글로브’의 여정과 지금까지 2026 강릉 ITS세계총회 준비 과정이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메인 퍼포먼스로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남구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ITS글로브’를 무대에 직접 거치하여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릉총회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리게 된다. ITS글로브 공개행사와 더불어, 강릉아트센터 실외 및 로비에서 시민들의 IT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아트센터 외부에는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여 미래 교통 기술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형 자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11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개최한 '법인 명칭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토론회는 송교성 문화예술플랜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관하며, 법인명(재단명) 변경 추진 경과와 공모·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공연장 이름 변경이 아니라,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통합 이후 기관 전체를 대표할 법인의 공식 명칭 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후보 4종 및 현장 의견 공유 부산문화회관은 상반기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부산예술마루 ▲부산글로벌아트센터 ▲아르테움부산 ▲부산예술의전당 등 4개의 후보를 공개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추가 제안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명칭의 우열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명칭을 고를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편성·공공성·확장성·전문성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신규 공연장 개관으로 공연예술 지형이 다핵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부산문화회관’ 명칭이 기관의 확대된 역할과 도시적·정책적 변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감동진 갤러리에서 ‘시간을 포장한 상자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설치미술가 5인(안희정, 방미영, 김정아, 김지은, 황경호 작가)이 참여해, ‘공간’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지만 익숙함 속에 잘 느끼지 못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해 관람객이 그 공간에 머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 속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작지만 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주말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